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2일 (주)미래를 비롯한 총 3개 기업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기업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기획재정국장, 기업지원과장, 해당 읍·면·동장과 기업 대표 및 임원진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기업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기업의 주요 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방 시장은 “기업이 먼저 말하기 전에 시가 먼저 찾아가 묻고 듣는 것이 진정한 소통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정례화하고 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경영환경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기업과의 상시 소통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한훈 의사의 손자인 한상빈 선생님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이응우 시장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후손들과 그 업적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1889~1950)는 1906년 홍주의병에 참전하며 독립운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1907년 신도안으로 이주 후 을사오적 처단을 모의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만주로 망명했으며, 대한광복단과 광복회의 창립에 기여하는 등 무장투쟁과 군자금 모집에 헌신했다. 상해 임시정부와도 협력하며 일제에 강력히 대응했던 그는 징역 23년이라는 긴 형기와 수감 생활의 고초에도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으며, 이러한 헌신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는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특히, 독립운동과 애국정신을 이어가는 한훈 의사의 손자인 한상빈 선생님 역시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귀감을 주고 있다. 그는 한훈기념관 건립 시 할아버지의 유품을 무상 기증하며 후세에 선열들의 희생을 알릴 기반을 마련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13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경주를 찾아 오는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외통위 소속 위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 조 장관 일행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시작으로, 정부·기업 대표단 숙소 후보지, 정상만찬 개최지인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시설 조성 현황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외빈 동선 및 경호, 의전 등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국대사관 측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린 만큼 남은 기간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아태 지역 경제협력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K-컬처와 역사·문화의 품격을 전 세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와 스탁컴퍼니㈜가 재난피해 지역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스탁컴퍼니는 14일 대전시청에서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1억 원 상당의 의류와 잡화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영선 스탁컴퍼니 대표, 이창섭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온기나눔 의류매장’ 창고에 보관되며,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재난 피해 지역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업의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라며 “대전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두텁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무주군이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4일 국회로 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났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태권도종합수련센터) 건립(국비 450억 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총사업비 국비 187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신축(국비 475억 원) 등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황 군수는 이들 사업 예산이 국회 단계 증액 등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과 현안 사업의 국회 단계 반영이 가장 큰 관건”이라며 “남은 국회 심의가 내년도 정부예산에 무주군 주요 사업을 반영할 수 있는 결정적 관문인 만큼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취임후 첫 번째 산업현장 행보로 8월 14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2척의 초대형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명명식에 참석했다. 금번 인도되는 2척의 선박은 미국 LNG 생산기업이 한화오션에 2022년 발주한 총 5척(12억불 규모) LNG 운반선 중 1~2호선으로, 미국산 LNG의 전세계 수출을 위해 사용된다. 해당 선박들은 우리 국민의 약 하루치 LNG 사용량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초대형 LNG운반선(척당 20만㎥) 이다. 특히, 미국 선주가 자국산 에너지 운반에 필요한 선박을 한국이 건조 협력한 상징적 사례로, 한미 조선협력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명명식을 통해 한국은 여전히 고부가 LNG 운반선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 중인 760척의 LNG선 중 70% 이상이 한국에서 건조됐고, 특히 금년 상반기에 글로벌 LNG선 발주량의 100%를 한국이 수주하는 등 LNG 운반선 시장 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양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지천댐 건설에 대한 군의 공식 입장과 충남도의 청양군 추경 예산 삭감 조치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환경부에 댐 건설 정책 방향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김돈곤 군수는 “국가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지역에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댐 건설에는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천댐 건설은 청양군이 요청한 사업이 아니라 기후 대응과 충남 서북부권 물 부족 해소를 위한 국가·도 차원의 사업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군은 지난해 9월 주민 우려와 요구사항 7개 항목을 환경부에 전달했고 올해 4월 하수처리시설·상수도 확충 등 구체 사업을 재차 건의했다. 5월에는 충남도에 대규모 실버타운 조성 등 지역 발전사업도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환경부와 도의 구체적 지원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다. 김 군수는 “기본 구상 용역 결과와 지역 발전 대책 반영 여부를 토대로 군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입장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수차례 밝혀왔다”며 충남도의 결정 지연 지적은 군의 상황을 무시한 부적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4곳에서 온실가스 진단 및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중구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동우정LH1단지 아파트와 번영로센트리지4단지 아파트,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번영로센트리지5단지 아파트,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골드클래스 아파트에 온실가스 감축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부스)에서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온실가스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전기·수도·가스 등 세대별 에너지 사용 현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해, 맞춤형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감축 비율에 따라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소개한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2년 250세대, 2023년 233세대, 2024년 220세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및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제시와 백구농협은 여름 제철과일인 캠벨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김제시청 민원실 앞에서 캠벨포도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가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사전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준비 단계부터 백구농협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백구농협은 캠벨포도 1.5kg을 약 25% 할인하여 판매했으며, 행사 기간동안 시청 직원들과 김제 시민들이 주로 구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벨포도는 달콤한 맛과 진한 향,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품종으로, 특히 백구농협이 재배·선별한 제품은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백구농협 관계자는 “시청 직원과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예상보다 빠르게 준비한 물량이 소진됐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여름 제철과일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농산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번 캠벨포도 판매가 농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8일 13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공유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와 함께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 청년층의 이용률이 두드러지는 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보호장비 착용 등을 강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등 오백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은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계성중학교 등의 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실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는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지만, 무분별한 이용으로 사고 위험과 도시 미관 저해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는 이용 시 원동기장치자전거 2종 이상의 운전면허가 반드시 필요하나,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