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2025년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도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55명을 선발했으며, 충북 도민을 대표해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 전반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및 권고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날 위촉된 55인의 도민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일(화) 2차 회의와 16일(화) 3차 회의를 거쳐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5개의 분임을 구성하고 매니페스토 사전 강의 등을 통해 도민배심원단으로서의 첫걸음을 준비한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공약사업 담당자와의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 3차 전체 회의시 공약 조정 안건에 대한 승인과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도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정책 추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8.2’, 마포구 강변의 길이이자 한강과 함께 태어날 마포의 새로운 비전을 나타내는 상징적 핵심 키워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한강을 제일 길게 접하는 자치구로 8.2km에 달하는 한강을 품고 있으며, 예로부터 마포나루와 양화나루는 한강 최고의 경제, 문화, 여가를 이끌며 번영을 누려왔다. 그러나 한강 양안 정비 과정에서 제방과 도로가 건설되면서 한강이 일상과 단절되고 마포구의 경계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서울화력발전소와 마포유수지 등의 제반 시설로 인한 제약으로 마포는 한강변보다는 홍대, 도화·공덕, 상암·수색 등 내부시가지, 특히 역세권 중심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왔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한강변 일대의 수변 거점 활용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마포구는 수차례에 걸친 관계 부서 회의와 용역을 통해 한강변의 이점과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내부 도시 성장축을 한강까지 확장해 마포구가 누렸던 한강변의 영광을 주민들에게 되돌릴 계획을 세웠다. 이것이 바로 마포구의 한강변 발전과 도시 전반의 균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과 19일, 20일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3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군정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도 거창군의 역점·신규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6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군민초청 열린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열린보고회는 2025년 군정의 성과와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군민과 공유해 군정의 이해를 높이고 군민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는 선순환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거창군은 2025년 군정 주요 성과로, 청년과 소통을 기반으로 청년사이, 청년도약금 지급, 청년임대주택 건립 등 탄탄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됐다. 또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평생학습도시 우수도시 선정 등 29개 분야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육성지구 200억원,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사업 125억원, 가조 양기·음기재해위험지구 434억 원 등 총 60건의 공모사업에서 1,4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거창 화장시설 ‘천상공원’과 거창 의료복지타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11월 읍면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기강 확립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관리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독려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확대 ▲대설·한파 대비 재난안전관리 철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독려 등 주요 현안과 협조사항이 보고됐다. 이어 각 읍면에서는 2025년 추기부터 2026년 춘기까지 이어지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상황과 공공비축미곡 매입 등 지역별 현안을 공유했다. 조근제 군수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제설 대응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개소식을 가졌다. 제설인력 총 1,075명, 13개 실무반으로 이뤄진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나눠 신속하게 대응한다. 눈이 쌓이기 전에 선제적으로 초동 제설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CCTV)를 통해 강설 구름대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강설 징후가 포착되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곧바로 초동 제설작업에 돌입한다. 취약지점 89개소에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특히 급경사로에는 자동원격액상살포기 52대를 가동해 눈이 쌓이거나 얼기 전에 미리 염수를 뿌려 도로 결빙을 예방한다. 결빙 우려가 큰 주요 구간에는 도로열선을 설치·운영하고, 강설 시에는 원격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함께 가동한다. 도로별 맞춤형 제설작업도 추진한다. 간선도로에는 유니목 2대와 15톤 덤프트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주시는 18일 건강기능식품 ODM·OEM 전문기업인 노바렉스 청주공장에서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중원진미’ 홍보행사를 진행하며 충주시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노바렉스 청주공장은 대규모 생산라인과 최첨단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로, 수백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며 다양한 식품·건강기능식품이 생산되는 산업현장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30일 충주시와 ㈜현대그린푸드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급식사업장 내 충주 농특산물 사용을 늘리고 지역 농가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현장 적용 사례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노바렉스 청주공장 근로자 약 500여 명이 충주 대표 브랜드 쌀 ‘중원진미’로 지은 쌀밥과 충주산 양배추·무를 활용한 점심 특식을 함께 나누며 충주 농산물의 풍미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중원진미 전시·농특산물 소개존 운영·참여형 이벤트 등을 펼쳐 근로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시는 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시군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과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 이영숙 회장 등 14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및 시군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해설사와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시군 공무원과 해설사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장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이 해설사 5명에게 표창장을,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설사 1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아울러, 전북 문화관광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온 장연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최무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회장은 ‘소셜미디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동포들을 격려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만찬을 겸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포단체 대표, 경제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글학교 관계자,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종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한 장광덕 UAE 한인회장은 "현지에서 '한국인이라서 믿음이 간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 혁신과 포용의 대한민국' 비전에 발맞춰 양국의 번영을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활력이 넘치는 UAE 동포 사회를 만나게 된 것에 반가움을 표하며, "첨단 과학기술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UAE는 대한민국의 중동, 아랍 지역 진출을 위한 '베이스캠프'로서, 양국이 함께 새로운 공동 번영의 길을 확실히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양국의 교류를 채워주는 동포 사회의 활약과 K-컬쳐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러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아이돌아이’ 최수영, 김재영, 정재광, 최희진, 김현진이 색다른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한다. 오는 12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도 최수영과 김재영을 비롯해 정재광, 최희진, 김현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만남에도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7일 양서고등학교 종합교육관에서 3학년 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준비된 삶이 기회를 만들고 미래를 열어간다’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양서고등학교의 명사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신의 삶과 경험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며, 꿈을 크게 갖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특강 마무리에는 양평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사회 진출 초기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도 공유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밝게 빛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