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7월 12일, MBC는 국내 한 양돈농가에서 고용주 상습 폭행으로 네팔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을 보도하며 충격을 주었다. 외국인 인권 문제가 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국격이 무너졌다. 어떻게 인간을 저렇게. 21C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외국인 근로자 제도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 7월 26일, 2주 뒤 다시 MBC 뉴스데스크는 거창군을 방송에 띄웠다. 브로커를 퇴출시키고 정당한 임금 보장과 인권 보장에 앞장서는 정반대 사례로 거창군 계절근로자 운영사례를 2분 46초 분량으로 소개하며 다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비정치 이슈로는 이례적으로 7월 30일 현재 조회수 17만 회를 넘었고, 800건이 넘는 댓글과 좋아요 5,000개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게 뉴스다. 전국으로 확대해야. 간만에 보는 좋은 뉴스. 올해의 대상감이다. 이런 게 행정. 나라가 자랑스럽다.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 등의 반응들이 쏟아졌다. “거창이 어디냐. 다른 지역도 본받아야 한다. 군수가 누구냐. 눈물이 난다, 거창으로 휴가 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인공지능(AI) 활용으로 행정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해 AI의 공공행정 접목과 적용으로 스마트 행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교육은 AI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김필수 네이버 클라우드 상무가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과 기술동향, 국내외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공공행정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전략과 주의사항에 대해 폭넓게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와 실습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공행정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AI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가 구체화됐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실마리를 얻었다”면서 “실제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해피아울렛과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해피아울렛(대표 정성희)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업체로, 이번에 두루마리 휴지 300개(3백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성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대표 김준영)은 2020년부터 아림천사운동에 동참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100만 4,000원의 기부금과 15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함께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두 기업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구인모 거창군수, 신원범 거창군 파크골프 협회장을 비롯한 22개 클럽 회장과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군수와 2천 5백여 명의 거창군 파크골프 회원을 대표하는 협회장과 각 클럽 회장이 참석해,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 정보 공유와 회원 간 오해 해소,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과 이용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거창군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행정과 협회 간 상호 신뢰도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군은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설명 후, 강우 시 경기장 내 일부 구간의 지표면 물 고임과 배수 지연에 따른 보완과 고사 잔디 하자보수 등을 9월까지 완료하여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신문사의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과 관련한 보도 중 일부 사진 오류 및 휴장, 잔디 고사 등에 대한 오보 내용을 설명하고, 지난 5월 22일 준공식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 준 파크골프 동호인과 군민에게 경기장 준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산청읍과 신등면 등 7곳에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는 군 장병들을 찾아 감사를 표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젊은 장병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건네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각 피해 마을에 배치돼 봉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 군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30일 9시 기준)까지 산청군에는 군 장병 1만 1000여 명이 복구 작업에 투입됐으며 7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청군은 복구 인력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무더위쉼터를 확대해 온열질환 환자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피해 주민을 위해 아름다운 손길을 보내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소중한 마음을 모아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읍과의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해,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우호교류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5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10년 동안 다져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남짜미읍에서 열리는 녹린산삼축제 참석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일정으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8월 1일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 및 기념식수’, ‘ 녹린산삼축제 개막식 및 만찬’ 참석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짜린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8월 3일에는 다낭시청을 공식 방문해 시 지도자들과의 교류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함양군과 베트남 남짜미읍은 산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제, 문화,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2022년 체결된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을 통해 남짜미읍 근로자들이 함양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피해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을 총력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진주시에는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농기계 피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으며, 시는 응급복구와 항구복구를 병행 추진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침수 농기계 긴급 수리 특별반 운영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민 생계와 직결되는 침수 농기계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침수 농기계 긴급 수리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반에는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11명과 이동 수리 차량 4대가 투입되며, 소형 농기계는 집합 장소에서 즉시 수리를 하고, 이동이 어려운 농기계는 2인 1조로 현장 방문 수리를 실시한다. 지난 24일 수곡면 효남마을회관에서 시작된 특별반 수리에서는 총 52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28일 집현면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실시된 일정에서는 144대의 농기계 수리가 완료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29일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는 신원면에서 대민 지원을 하는 제39보병사단 용호여단 함양산청거창대대(대대장 중령 박상규) 장병 16명을 찾아 격려했다. 제39보병사단 장병들은 장비를 통해 복구하기 어려운 농로 및 배수로에 쏟아진 토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거하고 정비하여 논밭에 물길을 터, 뜨거운 날씨에 농작물이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온 힘을 쏟았다. 대대장 박상규 중령은 “장병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나선 모습이 자랑스럽고, 고령화로 인해 농로 배수로 수작업에 힘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우피해로 힘든 시기에 장병들의 손길이 큰 위로가 됐고 무더운 날씨에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는 군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원면에서도 지난 호우에 적극적인 이재민 대피 및 지원으로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빠른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으로 하루빨리 주민들이 편안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거창군청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연계 농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 ‘거창중학생, 미래농업과 손잡다' 운영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은 ▲지역 특화 스마트농업 기반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농업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지역 농업·교육 자원의 연계 활용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과 접목된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고, 장래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교육도시 거창’, ‘스마트농업 중심지 거창’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 간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여성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환경을 살리는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해 친환경 세탁세제와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몸소 체득했다. 교육은 이론보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화학제품 대체 ▲가정 내 탄소배출 저감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환경 교육과 실천 중심의 체험 기회를 확대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