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MBC 컨벤션에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및 분과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민소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소통위원과 분과회원들의 공감·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게임을 통한 의사소통 프로그램과 2부 소통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회원들이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이혜진 마이프리즘 교육컨설팅 대표의 ‘듣는힘, 다가가는 소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혜진 대표는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진정한 소통의 방법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은 5개 분과별(행복한시민·건강한사회·경제활성화·도농발전·찾고싶은진주)로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가 진주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개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가 국내 항공우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엠브라에르 위크(EMBRAER 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청,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라에르’ 관계자와 국내 주요 기업, 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15일부터 사흘간 열린 산업시찰 프로그램에서는 엠브라에르 관계자들이 국내 5개 기업의 6개 공장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3개 기업은 사천시에 위치해 있어,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산업시찰은 국내 기업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행사 둘째 날인 9월 18일에는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 포럼과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항공정책연구소는 ‘한국 항공산업 육성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항공우주·방산 분야의 소부장 개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9일 산청군성폭력상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산청군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권익 강화를 위해 민선 8기 이승화 군수의 공략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개소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안면 신안청소년문화의집 내(원지로4번길 36,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상담소는 상담원 2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월~금) 운영한다. 운영에서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법률 지원 △의료 및 심리 치료 연계 △사후 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피해자가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기관, 경찰, 법률 구조 기관과의 협력체계와 전문 인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상담소가 한층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및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군수는 “성폭력 피해자에게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6일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상임이사 조희준)으로부터 ‘고추장 건강식품 700세트’와 ‘한부모가정 1박2일 여행 지원 비용’ 등 총 3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조용기 자선재단 조희준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625참전유공자·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아동센터 보수지원, 남해군 내 어린이집 보수 지원, 남해소망의집 차량지원, 경로식당 냉장고 지원 등 4100만 원 상당의 자원을 한 바 있다. 조희준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사랑과 행복으로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군민의 복지 향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1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내 기업·단체와 개인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BNK 경남은행(서부영업본부장 임재문)에서 온누리상품권 5000매(1매 1만 원권, 총 5000만 원 상당)를 전달해 저소득층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지원하고, ▲㈜맛나푸드 보양앤(대표 허미애)에서 보양앤 토종삼계 백숙 1500봉(환가액 약 195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진주시운영위원회(위원장 박동식)에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황기동 씨를 비롯해 황수선·황정권·황동옥·황희철 씨 등 5명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유산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8일 오후 집현면 신당리 일원에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북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홍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운수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현면 풍물단의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기념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8월 북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완공될 경우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 차량 배차가 가능해져 첫차 출발 시간을 앞당길 수 있어 동북부(집현⦁대곡⦁미천⦁금산면, 초장동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시내버스 운영 측면에서도 기존의 공차 운행의 비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고지에는 대형버스 주차공간 100면을 비롯해 관리동과 정비고, 식당, 휴게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운수 종사자의 근무여건도 개선돼 시민에 대한 대중교통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영차고지 내 친환경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 청정도시로 한 걸음 더 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망상공원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재도전한다. 사천시는 18일 선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망산공원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 수렴, 한국부동산원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현실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에 집중했다. 망산공원지구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76.9%를 차지하는 대표적 주거 취약지역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차장 및 주민 편의시설 조성, 집수리 지원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보완해 활성화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중 국토교통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현장실사 및 평가 등을 거쳐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청회 전 3차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빈집재생 분야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에서 열렸으며, 함양군은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8월에 실시된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빈집·유휴시설 활용 사례 3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함양군은 방치됐던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의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조성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는 농가에는 제때 필요한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8일 인산가 연수원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를 함께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광저우 및 청도 지역 바이어 14개 기업이 초청돼, 관내 13개 수출업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참여 기업의 주요 수출 상품이 전시돼 중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상담 결과는 향후 시장 반응을 토대로 본격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바이어들은 상담회 이후 산삼축제 개막식과 축제장을 방문하고, 관내 수출업체 제조공장을 둘러보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안전한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해 함양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개최하여 유망 바이어를 발굴할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 등 행정력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18일 경상남도 주관 ‘2025년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제안하여 민생 중심의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사천시는 1차 실무검토와 2차 시·군 합동평가를 통해 도내 최종 우수사례 6건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어진 3차 전문가평가 결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천시가 제안한 과제는 ‘양식수산물 입식·출하 신고 절차의 간소화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다. 양식 어업인이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서는 기한 내에 입식 및 출하 신고를 해야 했지만, 입식·출하 시기와 행정 신고 마감 일정이 겹쳐 신고 누락이 자주 발생하는 등 현장에 큰 불편이 있었다. 이에 온라인 신고 시스템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 방식을 다양화하고, 입식·출하 시 거래처 간 상호 승인 방식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