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일 개최된 8월 정례조회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인 공무원 8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 공무원 시상’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고충 민원 성실(최다) 처리 등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공무원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부문에는 산림과 오성택 담당을 비롯해 경제통상과 류승철, 건축과 이동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어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부문에는 고전면 박언진, 주민행복과 최나영, 환경보호과 황형관 주무관이, ‘고충 민원 성실(최다) 처리’ 부문에는 기획예산과 김재훈, 건축과 이선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하동군은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인한 고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산청군에 극한호우가 찾아왔다. 산청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상을 잃은 군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찾아 주기 위해 다시 한번 행정력을 총동원해 복구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에는 평균 632㎜의 극한호우가 떨어졌다. 이 수마는 13명(8월 1일 9시 기준)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했다. 또 농작물 559㏊, 농경지 418㏊, 원예시설 208㏊가 물에 잠기는 등 총 2009건 피해액 4456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발빠른 복구에 돌입했다. 먼저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 총 3만 9472명, 6933대를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 특히 공무원 600명을 총동원하고 굴삭기 4785대 등을 배치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일시 대피자 지원을 위해서는 18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 정신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천면 남산경로당, 마리면 영승경로당, 거창읍 원상동할머니경로당 등 3개소를 차례로 찾아, 에어컨 작동 상태, 냉방기기 유지관리, 생수 및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 폭염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의 쉼터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이렇게 무더운 날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점검해 주시니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면서, “군에서도 늘 살펴줘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 발효 기간에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명석면의 피해 현장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복구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추가 보완사항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이 찾은 곳은 명석면의 ▲내율마을 진입도로 ▲오미1교 ▲남성저수지 인근 시도 17호선 등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유실 및 교량 피해가 큰 현장이다. 먼저, 명석면 내율마을 진입도로는 집중호우로 법면 토사가 유출되면서 배수가 되지 않아 우수가 범람했고, 그로 인해 농경지 인근 법면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는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시는 향후 항구복구를 위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미1교는 하천 바닥 토사 유실로 인해 다리의 붕괴가 의심되는 상태로, 현재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진주시는 8월 중 우회도로 개설을 완료하고, 오미1교 신설 공사를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 남성저수지 인근 시도17호선은 저수지 수위 상승으로 인해 법면이 침식되고 도로 일부가 붕괴되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30일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과 명품 거창위천 2단계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월성청소년수련원은 2001년 개원 이후 시설 노후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군은 지난해 1월 기능보강사업계획 수립하여 수련원을 리모델링하고 낡은 짚라인을 철거, 확장 재건립하는 등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수련원을 방문한 구인모 군수는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 교육생과 2027년 도민체전 체육인들이 수련원의 숙박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 줄 것과 별바람언덕 방문객 대상 감악산 천체관측소(SLR)와 수련원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마련 등을 당부했다. 두 번째 점검 현장인 명품 거창위천 2단계 조성사업은 거창읍 대동리∼대평리 일원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밀착형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올 3월 착공 후 현재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연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했고, 특히 “거창 위천은 거창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인 만큼 군민 여가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7월 12일, MBC는 국내 한 양돈농가에서 고용주 상습 폭행으로 네팔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을 보도하며 충격을 주었다. 외국인 인권 문제가 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국격이 무너졌다. 어떻게 인간을 저렇게. 21C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외국인 근로자 제도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 7월 26일, 2주 뒤 다시 MBC 뉴스데스크는 거창군을 방송에 띄웠다. 브로커를 퇴출시키고 정당한 임금 보장과 인권 보장에 앞장서는 정반대 사례로 거창군 계절근로자 운영사례를 2분 46초 분량으로 소개하며 다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비정치 이슈로는 이례적으로 7월 30일 현재 조회수 17만 회를 넘었고, 800건이 넘는 댓글과 좋아요 5,000개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게 뉴스다. 전국으로 확대해야. 간만에 보는 좋은 뉴스. 올해의 대상감이다. 이런 게 행정. 나라가 자랑스럽다.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 등의 반응들이 쏟아졌다. “거창이 어디냐. 다른 지역도 본받아야 한다. 군수가 누구냐. 눈물이 난다, 거창으로 휴가 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인공지능(AI) 활용으로 행정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해 AI의 공공행정 접목과 적용으로 스마트 행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교육은 AI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김필수 네이버 클라우드 상무가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과 기술동향, 국내외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공공행정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전략과 주의사항에 대해 폭넓게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와 실습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공행정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AI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가 구체화됐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실마리를 얻었다”면서 “실제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해피아울렛과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해피아울렛(대표 정성희)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업체로, 이번에 두루마리 휴지 300개(3백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성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대표 김준영)은 2020년부터 아림천사운동에 동참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100만 4,000원의 기부금과 15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함께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두 기업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구인모 거창군수, 신원범 거창군 파크골프 협회장을 비롯한 22개 클럽 회장과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군수와 2천 5백여 명의 거창군 파크골프 회원을 대표하는 협회장과 각 클럽 회장이 참석해,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 정보 공유와 회원 간 오해 해소,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과 이용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거창군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행정과 협회 간 상호 신뢰도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군은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설명 후, 강우 시 경기장 내 일부 구간의 지표면 물 고임과 배수 지연에 따른 보완과 고사 잔디 하자보수 등을 9월까지 완료하여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신문사의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과 관련한 보도 중 일부 사진 오류 및 휴장, 잔디 고사 등에 대한 오보 내용을 설명하고, 지난 5월 22일 준공식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 준 파크골프 동호인과 군민에게 경기장 준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산청읍과 신등면 등 7곳에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는 군 장병들을 찾아 감사를 표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젊은 장병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건네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각 피해 마을에 배치돼 봉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 군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30일 9시 기준)까지 산청군에는 군 장병 1만 1000여 명이 복구 작업에 투입됐으며 7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청군은 복구 인력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무더위쉼터를 확대해 온열질환 환자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피해 주민을 위해 아름다운 손길을 보내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소중한 마음을 모아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