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손된 도로 및 교량 응급 복구 △배수시설 정비 △대피소 운영 △농축산 피해 대응 등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집행한다. 산청군은 이번 예비비 편성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발빠른 피해 회복에 나선다. 특히 공무원 600명 등 인력 660명과 굴삭기 158 등 장비 186대를 동원해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일시 대피자를 위해서는 27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3월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희망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군민들이 또다시 아픔을 겪게 돼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마음이 무겁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먼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군민들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2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교육이다. 이날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시 퇴거 및 출입제한 등 대응 요령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유형별 현장대응 매뉴얼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불법행위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사천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 방안(행정안전부)에 따라 특이민원(폭언·폭행 등) 발생 대비 자체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 중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대응 및 예방법을 숙지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으로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1일 비엔케이(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0대(약 3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비엔케이(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매년 명절 나눔, 여름·겨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풍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부해 주시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라며 “선풍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성품(선풍기)을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적으로 '7월 16일 ~ 20일 호우'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에서도 19일부터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가조면과 신원면에 집중적으로 내려 토사 유실 및 도로 침수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신원면은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수량 412mm를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 내려, 거창군은 긴급하게 호우 긴급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신원면, 남상면, 가조면, 가북면을 중심으로 토사유출과 도로침수 등 피해 발생지역을 군수·부군수가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거창군수는 19일, 산사태가 발생한 신원면 청운사를 직접 방문하여 긴급대피를 지휘하고, 응급 복구를 지시했으며, 신원면, 남상면에 있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장을 방문하여 공사장 내 안전조치를 점검했다. 또한, 20일에는 토사유출이 발생한 가조면 음기 세천을 방문하여 긴급복구상황을 점검했고, 부군수는 남상면과 신원면 시니어카운티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미래를 지키는 일은 거창군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와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는 지난 18일 남해군 일원에서 상호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 임원진 등 22명과 남해군 임원진 등 13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 연계, 지역 문화 탐방, 볼런투어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며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이어 쏠비치 남해 견학 및 단체 인사 후 설리해수욕장 일대에서 114 볼런투어 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남해대교 해상랜드 유람선 투어 및 남해각 견학이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나눴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두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의 교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김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관내 지역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조규일 시장은 18일 오미천 범람지역, 명석면 외율마을 침수피해 현장, 남성지구 도로유실 피해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19일 미천면 하천범람지역, 하대동․상평동 도심 침수지역, 수곡면 농경지 침수지역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20일에는 내동면 양옥마을, 명석면, 진성면, 대곡면 등의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부서에 신속한 복구와 항구적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평균 36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대평면(549mm), 미천면(543mm)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20일 기준 하천범람 3건, 농경지 침수135.6ha, 도로 파손 및 침수 31건 등의 피해가 집계됐다. 또한 도로, 하천, 세월교 통제와 함께 산사태, 하천 범람, 저수지 붕괴 위험지역 주민 약 600여 명에 대해 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천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기며 재난 대응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예방조치와 적극적인 대응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장 중심의 실시간 점검과 읍면동,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도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난 17일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13개 협업부서 66명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일간 운영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박 시장은 집중호우 예보 직후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직접 진두지휘한 것은 물론 현장을 돌며 취약지역 주민들의 대피와 안전 확보를 직접 챙기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실제로 박 시장은 직접 축동면 용수마을, 곤양면 가화마을 등 저지대 침수 피해현장을 방문해 대피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 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난 19일 오후 4시를 기해 남감댕 가화천 방면으로 초당 3250~54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7월 17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치며,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 18일 오전 7시 기준, 하동지역의 일 평균 강우량은 157.6mm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악양면 296mm ▲옥종면 287mm ▲화개면 289mm ▲청암면 192mm ▲횡천면 168.5mm ▲적량면 153mm ▲북천면 147mm ▲하동읍 145.5mm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교면은 55mm로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17일 오후 5시부터 옥종면 일대에 시간당 최고 70mm에 달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 우려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우에 대비해 군은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안전교통과장 주재로 ‘호우예비특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3시 40분에는 부군수 주재로 ‘호우경보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호우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전 부서 및 읍·면 공무원 약 250명이 1/3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군은 비상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국가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지역현안 5건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등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정책 홍보에 나섰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18일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핵심현안 5건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 요청한 것. 이날 박 시장은 사천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직접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특히, 경남 사천 출신의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을 직접 만나 현안 설명자료 전달과 함께 지역 공약 실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건의한 5대 국정과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 사천 항공MRO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설립, KF-21 비행소음 피해대책 마련 등이다. 첫째, 사천을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국가지원을 요청했다.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관련 기관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7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요성과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주요성과 및 향후 역점 추진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공약 이행률 제고와 주요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전략 구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이 실제 군민의 삶에 미친 변화에 대한 분석이 함께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3년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여정 이었다”라며, “이제 남은 1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완성도 있게 연결 짓고, 함양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함양군은 군민의 삶 속에서 생활 밀착형 정책 중심으로 군정을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괄목할 만한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함양형 논스톱 통합돌봄센터 개소, 65세 이상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