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 김대중 평화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 구성과 홍보 전략 등 분야별 주요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김대중 정신에 입각한 평화적 국제관계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오는 9월 24일부터 3일간 목포에서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 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백학순 김대중평화센터 이사를 비롯한 조직위원과 집행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체 프로그램 구성과 세부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에서 ▲학술회의 주제 및 세션 구성 ▲국내외 주요 연사 섭외 현황 및 관리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 ▲문화행사 및 출연진 구성 ▲행사장 공간 구성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공식 누리집 개설, KTX 영상 광고 등 대중 홍보를 강화하고, 청년단체·대학교·향우회 등과 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 김천시의회와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가 올 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8월 4일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에 김천 1, 2호로 가입했다. 이 예금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체결한‘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출시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즈음에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APEC 참여하고 홍보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APEC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김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경주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여승묵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김천시 발전을 위해 김천시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농협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5일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방신전통시장을 찾아 정육점, 채소 가게 등 시장 내 상점 곳곳을 들려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돼지고기, 대파, 찹쌀, 거봉 등을 구매하며 장바구니 체감 물가를 살폈다. 그는 상인들과 만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전후 매출 변화, 시장 분위기, 체감 경기 등을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물건을 구매하러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달라”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독려하기도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이 지난 4일 기준 지급률 94.89%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1일 관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소비쿠폰’ 신청이 본격적으로 개시된 이후 16만 4천여 명의 군민이 신청을 마쳤으며, 총 328억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처럼 높은 지급률 달성이 군청 전 부서의 직원들이‘민생회복 소비쿠폰TF(추진단)’과 읍면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기장군 전체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전 부서에서 차출된 직원들이 매일 16명씩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순차 투입돼 읍면 센터 직원과 함께 원활한 소비쿠폰 접수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 9일 최초 가동한 추진단은 신청 접수부터 지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전담 콜센터를 설치해 군민들의 다양한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소쇄원실에서 대만 장화현 융징향과 미래 농업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농업 경험과 기술을 공유, 농가 소득 증진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대만 융징향 관계자들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며 작물 재배와 첨단 농업기술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 적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위석형 융징향장, 김나빈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분야에서 보유한 우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첨단 미래 농업 시대에 발맞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융징향은 대만 내 화훼와 원예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담양군은 죽향·메리퀸 등 우수 딸기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첨단 농업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융징향과의 협력이 담양 농업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등 학생 간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워크북‘성찰 발자국’을 발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사법적 해결이 늘어가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올해부터‘갈등조정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동안 42건의 사안을 자체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워크북은 ‘갈등조정지원단’ 피해회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교폭력 관련 학생의 변화를 돕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반성과 회복을 동행할 수 있는 학생 주도 실습형 교육자료로서 개발됐다. 자기성찰, 준법, 책임 반성, 성장 변화 등 4가지 영역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되돌아보고 직접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특히, 워크북의 세부 제목은 학생 개별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여 과제 수행의 책임감을 부여하고 과제 노출을 최소화했다. 이 워크북은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시 관련 학생에게 제공하여 조정 과정에 활용되고,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에 활용할 수 있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여주시는 8월 1일 9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13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오학 물놀이장 개장 홍보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및 노인일자리 사업 유공 경기도 표창, 선행도민 및 모범시민 시장 표창과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 유공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무원과 시민 분들께 시상을 했고, 이에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7월은 연일 이어진 무더운 폭염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이 위협받는 어려운 시기였으나 선제적인 대처와 철저한 재해 예방활동 덕분에 큰 피해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전국적인 폭염특보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보호에 신경써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8월에는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및 을지연습 등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철저히 준비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유한대학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만화‧영상 부트캠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내 만화‧영상 분야 AI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공동 프로젝트 운영,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은 부천이 AI 영상제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만큼, 지역사회 미래 발전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목표를 두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가 AI 기술과 영상 콘텐츠 교육이 융합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와 함께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웹툰이나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과 조력자들의 관계처럼, 부천시와 유한대학교, 만화영상진흥원이 산업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에스앤씨산업과 거남복지재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당진 시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8월 5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에스앤씨산업 이대호 대표와 거남복지재단 이충섭 대표가 참석해 당진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대호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먼저 생각해 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침수 피해를 겪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8월 미래혁신 강연에서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은 “광복은 우리 민족이 스스로 찾은 것”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강조하며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했다. 제주도는 4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을 초청해 '광복은 주어진 것인가, 찾은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한시준 전 관장은 제12대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백범김구기념관 백범학술원장, 한국근현대사연구회장 등을 역임한 역사학자로, 독립운동사와 일제강점기 역사연구에 평생을 헌신해왔다. 강연에서 한 전 관장은 “우리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를 하면서도, 광복을 우리가 찾았다는 자신감이 없다”며 “광복은 누가 줘서 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찾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43년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의 독립이 결정되는 과정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적극적인 외교 활동이 있었음을 역사적 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임시정부 요인들이 직접 나서서 연합국이 한국의 즉각 독립을 지지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