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8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Happy And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2년 센터 개소 이후 지역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4년간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제물포구·영종구 출범 기념 퍼포먼스, 4년간의 주요 성과 발표와 영상 상영, 소통·교류의 장 등이 진행됐다. 그간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삶의 혁신을 가져오는 사회적경제,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지역 여러 활동가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영종 지역 브랜드 개발, 차이나는 골목축제, 가치공감소통 페스타, 주민 참여형 공유경제 학습·체험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은 12월 9일 오후 2시 도서관 이용교육실에서 ‘2025년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독서후기 공모전’ 입상자 개인 시상과 ‘개척독서클럽’ 우수 활동 클럽 단체 시상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의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 및 토론으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학부생, 대학원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독서후기 공모전에는 214명이 참여했고, 개척독서클럽에는 51개 클럽이 참여하여 4개월 동안 활발한 독서토론 활동을 했다. 독서후기 공모전 수상자는 사학과 이유범 학생이 대상(총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최우수 2명, 우수 7명, 장려 10명이 도서관장상을 받았다. 지역주민 도서관장상은 최우수상 구민지 씨 와 우수 2명, 장려 3명이 수상했다. 또한 재학생 독서클럽 우수클럽으로 최우수상 ‘프렐류드’를 비롯해 우수 3팀, 장려 7팀이 도서관장상을 받았고, 지역주민 도서관장상으로는 우수상 ‘나는 읽는당’ 팀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반도체특별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국가의 미래경쟁력과 직결된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법안”이라며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수년간 절박하게 요구해 온 핵심 사안인 연구ㆍ개발분야에 대한 '주52시간제 예외’를 외면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10일 지적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SK하이닉스가 투자규모를 122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처인구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가 조성되는 기흥캠퍼스에는 20조 원이 투자된다"며 "여기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용인 투자규모가 3조 4000억 원에 이르는 등 1000조 원에 육박하는 투자 계획이 잡혀 있는 데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첨단기술을 개발하도록 법적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기술의 연구ㆍ개발(R&D)에 달려 있다"며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반도체 기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9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故 강도일 일병’과 ‘故 강우석 하사’의 유가족인 고인들의 자녀 강숙희, 조카 강선동 씨에게 각각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사업에 따라 당시 공적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수여되지 못했던 훈장을 뒤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함으로써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故 강도일 일병’은 1954년, ‘故 강우석 하사’는 1951년에 국방부에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했으나 당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사업으로 70여 년 만에 유가족을 통해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故 강도일 일병’의 자녀 강태훈 씨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셨던 아버지의 희생이 이렇게 기억되고 빛을 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아버지의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훈장을 전수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십 년이 흐른 지금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운정4동 일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광역 교통망을 연결하기 위해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는 야당동 남측 ‘김포~관산 간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 ‘신도시~설문 간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연장 1.2km,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다.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색줄 자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협의해 개통식 직후인 9일 18시부터 해당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 운정4동 지역은 경의중앙선 야당역과 운정역이 인접해 개발 압력이 높아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인구 유입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도로 개설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비 219억 원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觙년 9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觛년 6월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같은 해 7월 착공해 觝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향후 한국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수원특례시는 9일 111CM 라운지에서 ‘2025 같이 가치, 협치 톡톡’을 열고, 협치 우수 사례와 시민 제안을 소개했다. 또 협치 시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현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이 어떻게 정책으로 발전하는지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시민·협치 위원·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협치위원회는 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9건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 플랫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청소년의회 ▲잘파(Z+Alpha)세대 시민제안스토리 ▲치매 검진·홍보 사업 ▲‘내가 제안한 강좌가 현실로!’ ▲브리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등이다. 3개 부서는 이날 행사에서 사례를 발표했다. ▲인권담당관의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교육청년청소년과의 ‘청소년의회’ ▲수원청소년청년재단의 브리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Fun Fun(펀펀)한 미술, 뻔뻔한 미술’이다. ‘새빛톡톡’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생 참여 프로그램 ‘우리도 참여할래요’에서는 다솔초·명인초·망포초 학생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눈이 오기 전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관리가 부족했던 민자도로에 대한 제설작업관리를 강화하는 등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부족했던 대설 대응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4일 오후 4시 30분경부터 경기도 북서부지역을 시작으로 눈이 내렸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이동한 눈구름의 영향 등으로 제설제 사전 살포가 충분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오후 6시경 퇴근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일어났다. 극심한 교통정체로 현장에 투입된 제설차량 역시 계획된 구간과 횟수의 제설작업을 하지 못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제설작업 지연과 고장 차량 등으로 도로 지정체가 더욱 심화되면서 일부 도로의 경우 자정 이후까지 지정체가 이어졌다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도는 대설 재난대응 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먼저 백령도·황해도 등 경기도 인근 지역의 강설 상황, 눈구름 이동속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내년은 6대 핵심분야 개혁을 필두로 국민 삶 속에서 국정 성과가 몸으로 느껴지고, 또 이것이 국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국가 대도약 출발점이 돼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3회 국무회의에서 오는 11일부터 전 정부부처 및 산하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모레부터 300개에 가까운 정부의 전 부처, 산하 공공 유관 기관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 업무보고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 또 국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한걸음이라도 더 앞당겨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 알권리 존중, 투명한 국정운영 실현 원칙에 따라서 보안을 지켜야 할 사안을 빼고는 내용 전반을 다 생중계할 생각"이라며 "전 국민 앞에 국정 현안과 청사진을 투명하게 제시한다는 마음으로 업무보고를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한테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보고한다, 이런 생각이 필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학생교육지원관에서 ‘2025 경산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고, 경산 지역 교육공동체 220명과 함께 경북교육의 주요 현안과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차주식 교육위원, 이철식 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지역 교육계 원로, 학교장, 운영위원장 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등 경산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내빈이 참석해 현장 중심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주요 업무보고 △교육감 시 낭송 및 인사말 △‘이슈톡’ 영상 질의 △‘고민종식 톡’ 대화 시간 △AI 요약 및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산교육의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학교복합시설 2개소 건립과 (가칭)중산초 신설 추진, 교육발전특구 운영 현황 등이 소개됐다. (구)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부지와 경산중앙초등학교 일대 복합시설은 총 47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각 2028년과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n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릉시는 지난 8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인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하여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임상진 제23경비여단장, 김헌중 제18전투비행단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올 한해 강릉시의 통합방위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신규위원(허영열 강릉교도소장) 임명장 수여와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어 강릉시 행정지원과의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실적 보고와 23경비여단 1대대의 주요 훈련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각 기관은 올해 실시된 훈련 결과와 통합방위 체계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공유하고,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 대비 통합방위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 해 동안 강릉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민·관·군·경·소방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흔들림 없는 방위태세를 유지해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