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대전시와 협력하여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초등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5건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신입생 교복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합의했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생활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초등 생존수영 및 새싹지킴이를 배치하고 학생들의 안전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생태계와 손잡고 케이(K)-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를 포함한 수도권 바이오기업의 제주 이전이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계획의 지역 공약인 제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의 첫걸음이자, 민선8기 도정이 중점 추진해 온 ‘상장기업 육성·유치’ 노력의 결실이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인바이츠생태계,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와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를 지향하며 5개 헬스케어 전문기업을 운영한다. 최근 미국령 괌의 GRMC(Guam Regional Medical City) 병원 경영권 인수계약을 체결한 후 미 연방정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해당 병원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통합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케이(K)-디지털 헬스케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혁신적 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0일 클라운지(CLOUNGE) 경기 양주 1호점으로부터 바삭요리유 120병(6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하진 지역장을 비롯해 회원 4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하진 지역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고민하던 중,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라운지가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나눔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클라운지 양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운지 경기 양주 1호점은 회원 간 교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나누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모회사 ㈜바이노텍은 고기능 화장품 브랜드 ‘리포브(REFOVE)’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과천시는 지난 30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과천시민회관 대형 화재 및 붕괴’를 가정한 복합 재난 대응 훈련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토론훈련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행정안전국장, 13개 실무반 부서장 등이 참석해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훈련에는 과천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송용욱 부시장과 13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소방‧경찰‧군‧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여성예비군 등 13개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 포함 277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과천시민회관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폭발에 따른 건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 △상황 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기관 간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과천시가 경험하지 못한 대형 복합 재난에 대비해 대응체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30일 양산동 수도권제2순환도로 서오산톨게이트 진입로 일원에서 폭설·결빙으로 인한 대형 연쇄추돌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상황은 폭설·결빙 구간에서 탱크로리가 전도되고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탱크로리 화재가 서오산영업소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로, 대형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대응에는 오산시와 화성시를 비롯해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제2819부대 1대대, 경기고속도로, 한국전력공사, KT,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25개 기관·단체, 310여 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와 대응절차를 함께 확인했다. 훈련은 ▲다중추돌 현장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교통 통제 및 우회로 확보 ▲유류 유출 대응 및 환경 방제 ▲영업소 화재 차단 및 시민 대피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현장을 구성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했다. 오산시는 현장 상황보고 체계를 가동해 사고 보고, 상황전파,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독립구단 연천미라클과의 팽팽한 승부 속에서 선취점을 노린다. 오는 11월 3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7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연천미라클 타자들을 틀어막고자 각고의 노력을 펼친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와 연천미라클은 역대급 투수전을 펼치며 4회 말까지 0:0의 접전을 이어갔다. 27화 방송에서도 이 같은 양상은 지속된다. 파이터즈 선발투수 유희관은 긴장이 될 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아티스트다운 제구를 뽐낸다. 과거 에이스 시절을 회상하게 만드는 피칭에 경기장엔 기대와 긴장감이 동시에 흐른다. 하지만 연천미라클 타자들 역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유희관을 상대한다. 유희관은 칼제구 된 변화구로 타이밍 싸움에 나서지만, 속지 않는 상대 타자의 벽에 당황한다. 그가 타자와의 싸움에서 꺼내 들 최후의 무기는 무엇일지,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굳건한 파이터즈 마운드의 맞상대인 연천미라클 측에서는 경기도리그 방어율 1위를 기록 중인 투수가 올라온다. &nb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인현동 화재참사 26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해상추모제와 추모식을 개최했다. 인천대교 해상 인근에서 유가족과 시민, 관계기관이 함께한 해상 추모로 시작한 올해 추모식은 인천해양경찰청, 인천중부소방서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행사를 운영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도성훈 교육감, 교직원,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추모 공연, 헌화, 묵념, 추모사, 추모시 낭송 등의 순서로 희생자를 기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인현동 화재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34만 인천 학생들의 꿈을 지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기억의 싹’을 주제로 한 추모 기획전시회가 열리며, 나비를 모티브로 희망과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는 작품들이 학생 희생자를 추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