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배나라가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한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실존한 두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자유를 갈망한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1년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 이후 11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모든 캐스트와 연출이 새롭게 구성된 공연인 만큼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나라는 극 중 주인공 클라이드 배로우(이하 클라이드)로 활약한다. 클라이드는 전설적인 범죄자가 되고 싶은 매력적인 청년이다. 지난해 6월 뮤지컬 '이블데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배나라는 그간 '배니싱'의 윤명렬, '쓰릴미'의 그, '사의 찬미'의 사내 등 강렬하면서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짙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치명적인 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연천연탄은행은 지난 18일 전곡중앙교회에서 2025년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도·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축하했다. 백성국 연천연탄은행 대표는 “21년간 연탄은행이 계속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에 참여한 수많은 이름없는 천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연탄은행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책임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천연탄은행이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연천연탄은행은 행사가 끝난 후 전곡읍 두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올 겨울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00개의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여 연천푸드뱅크 이용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각국의 차세대 재외동포(1.5~4세대)를 국내에 초청해 진행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올해 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하여 글로벌 인적 자산인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했으며, 명사 초청 강연,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 4일 차인 10월 22일에는 참가자들이 문화 해설사와 함께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중구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를 찾아 개항 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태백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직자 38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공직자는 총 38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임용시험 19명, ▲태백시 경력경쟁임용시험 14명, ▲청원경찰 채용시험 5명 등 각 시험의 최종합격자들이다. 이날 행사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신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선서, 임용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태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규 공직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운영, 시설 견학, 연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송민혁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T6 2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3 3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T1 - 오늘 경기 어땠는지?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에는 아이언샷과 웨지가 다 짧았다. 그래서 찬스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1타를 잃었다. 후반 첫 홀로 이동하면서 원인을 분석했고 기온이 확 떨어지다 보니 샷의 거리가 5~6m 정도 짧았던 것 같았다. 후반에 이 점을 고치면서 플레이하니 경기력이 올라왔다. -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는데? 샷과 퍼트감 모두 좋다. - 2019년, 2022년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우승자인데? 맞다. (웃음) 그래서 그런지 ‘더채리티클래식’ 대회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 지난해 데뷔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3라운드까지 괜찮게 경기하고 있는 만큼 투어 첫 승을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거둔다면 의미가 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8회 경기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7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18일 수원 경기도담뜰에서 ‘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을 열었다. 1부 행사 ‘지-런웨이(G-Runway)’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특별한 옷을 입고 무대에서 어린이 모델 2명과 함께 패션쇼 워킹을 했다. 김 지사가 입은 재킷은 소방관이 입었던 방화복을 업사이클(재활용)한 옷으로, 기후행동(Save Life, Save Earth) 메시지를 담았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입었던 옷들은 쪼개져서 못 쓰는 천이나 떨어진 옷들을 업사이클한 옷이다. 저와 두 아이들은 소방관들의 못 쓰게 된 방화복을 재활용해 이렇게 입었다”며 “소방관들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입었던 옷을 이제는 기후위기에서 경기도를 지키는 옷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 늘 선도에 서는 기후 1번지이고 저는 기후 도지사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로 16일부터 진행됐던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의 조기 귀국 조치가 21일 완료된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기준 캄보디아 캄퐁스페우 지역에 파견됐던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17명이 17일과 19일 아침 무사하게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19일 밤에는 시엠립 지역 파견 단원 10명이, 20일 밤에는 같은 지역에 파견됐던 단원 7명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으로 21일 오전에는 이들의 귀국이 모두 완료된다. 또한, 이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출장 갔던 공무원 4명도 모두 단원들과 함께 귀국하게 된다. 캄보디아에 파견됐던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총 34명(만 19세~39세)이다. 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 캄퐁스페우에 17명, 시엠립에 17명이 파견돼 28일까지 나무심기, 환경개선, 환경인식 캠페인 및 문화교류 등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캄보디아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외교부가 캄보디아 일부지역의 여행경보를 상향하는 등 현지 안전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형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함께 배우고 누리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제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특별강연과 함께, 제주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은 도민의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도민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마련된 소통 채널이다. 오영훈 지사는 특강에서 “배움은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힘”이라며 “제주도민대학은 도민이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시작된 제주도민대학은 2년 만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66개 과정 1,320명에서 올해 9월 기준 406개 과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오후 용인시 평생학습관 광장에서 열린 ‘제6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석해 평생학습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박람회는 ‘용인, 학습 D·N·A를 깨워라!’를 주제로 시민이 주체가 돼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7일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평생학습관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학습의 지속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배움을 통한 성장과 실천, 연대의 의미를 공유하는 ‘용인 학습 D·N·A를 깨워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시된 다양한 평생학습 결과물은 시민들이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평생학습 관련 기관 관계자와 강사, 학습자,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평생 학습은 배우는 사람뿐 아니라 가르치는 분들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이라며 “숨을 쉬는 한 계속 배우고, 배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 및 평가한 결과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종 구 금고로 선정됐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에 대한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유가증권·일상경비의 출납 및 보관 등 동구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농협은행이 구 금고로써 동구 지역발전에 함께 참여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