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2일 제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희망나눔도시락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희망나눔 도시락 지원사업’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길선)가 주도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매월 2회 도시락을 제공하는 나눔 봉사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도시락은 초복(7월 20일)을 맞아 무더운 여름철 기력 보충을 위한 삼계탕 도시락으로 특별 구성됐으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배려한 영양식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 시장은 새마을알뜰매장에서 도시락 포장 작업에 참여한 후, 부녀회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초복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도시락이 무더위 속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과 ㈔생명의숲이 광주시 북구 신용동 일원에 근린공원을 조성한 뒤 광주시에 기부채납한다. 광주광역시는 현대백화점그룹, ㈔생명의숲과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신용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현대백화점그룹의 장호진 대표이사, 안병혁 미래성장전략담당,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 최승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형 도시공원 사업’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생명의숲이 공원을 조성한 뒤, 광주시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공원 대상지 제공과 행정 절차 지원, 기반시설 설치, 공원 준공 이후 유지관리 등을 총괄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공원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공원 조성의 취지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및 관련 콘테츠를 제공한다. 생명의숲은 공원의 기획·설계·시공·기부채납 전 과정을 총괄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사 기간 중 녹화시설물 유지관리를 맡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 발굴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이 적극 추진 중인 치유산업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타지역 우수사례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방문지는 두 곳이며, 먼저 충북 괴산에 위치한 자연드림파크는 유기농 산업과 치유 프로그램이 결합된 친환경 복합단지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충북 단양의 소선암 치유의 숲을 찾아 산림 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전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험의 숲과 하늘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은 우리군의 청정한 자연자원을 군민 건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연웅 정책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자생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자매 도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산청군은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 21일 자원봉사단체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총 2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잇따라 복구 작업에 참여한다. 시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화, 장갑 등 활동 물품을 직접 마련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하여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피해 복구에 참여한 각 자생단체는 피해가 심각한 시천면, 신안면, 단성면 일대 등 복구가 시급한 지역에 우선 투입되어, 토사 제거, 침수 쓰레기 수거, 잔재물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산청군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원시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도가 우즈베키스탄 제2도시이자 주요 경제권역인 사마르칸트주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충북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보보예프 아디즈(Boboev Adiz)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디즈 보보예프 주지사를 비롯한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양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교류 협력을 한층 더 구체화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사마르칸트주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관광·문화유산이 충북의 첨단산업, 기술력, 양질의 일자리 및 교육환경과 만나 양 지역 모두에게 더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존의 우호 관계를 넘어 보다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사마르칸트주는 2023년부터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본격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지난해 사마르칸트주에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관계를 공식화한 이후 보건·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협력의 폭을 꾸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정책추진단 제2차 회의를 열고,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1국·소 1청렴 시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렴정책추진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이 참여해 김제시 청렴정책의 실행력 제고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국·소별 ‘1국·소 1청렴 시책’ 추진 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사회단체 및 건설현장 ‘청렴 릴레이 캠페인, ONE 클린 김제 챌린지, 청렴 다짐 Tree 운영, 청렴 마니토, 농업보조사업 사전공개 강화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소별 과제가 계획에 따라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잘된 사례와 미흡한 점을 상호 공유해 보완책을 마련하는 한편, 부패취약 분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청정도시 김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올해 역시 생활밀착형 민생사업 중심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 강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지난해 옥천군은 2,010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해 군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2,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옥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황 군수는 국회 이광희 의원실과 박덕흠 의원실을 방문해 총 14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군은 농촌지역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 동이 우산, ▲ 청산 효목, ▲ 청성 구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과 ▲ 노후 정수장 개량사업 등 총 4건, 172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환경부 소관 핵심 현안으로 제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이 추진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원문정보 공개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원문정보 공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장의 결재 문서를 시민의 정보 공개 청구 없이도 정보공개포털에 원문 형태로 공개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025년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비공개 문서를 재검토하여 공개할 수 있는 정보로, 적극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원문정보 공개율 목표를 86% 이상으로 설정하고, 공개율이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컨설팅, 독려 활동 등을 통해 공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도민이 자주 검색하는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선호도를 반영하고, 정보 공개 청구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의 정보 수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전정보 공표 자료와 비공개 대상 정보 세부 기준을 현행화하여, 정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원주시는 21일 오후 4시 30분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를 주제로, 기업권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 톡톡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7일 혁신권역에 이어 열린 이번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기업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과 시장의 적극적인 답변이 어우러지며 한층 더 풍성한 교육정책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제안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후 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이었다. 이에 대해 원강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경동대학교와 연계한 기업도시 ‘더자람 늘봄센터’를 소개해 직장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다양한 분야 경험 기회 제공, 의료기기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시 소통이 가능한 교육 협의체 구성,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되는 교육 환경 조성 등 원주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원주시는 이번 제안들에 대해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안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포함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경제교육도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후 3시 오송선하마루에서 ‘충북AI미디어센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도민 누구나 콘텐츠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충북도의 비전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위원장, 박재주 도의원, 서정은 AI미디어센터장(만화작가)을 비롯한 콘텐츠 기업인, 창작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 AI미디어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유통·교육·일자리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충북 최초의 AI영상 콘텐츠 창작 거점으로, 누구나 AI 영상·드라마를 창작하고, 지역 소재 AI 영상 제작을 통한 충북 콘텐츠 세계화를 목표로 구축된다. 이번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체험 및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1부 공식행사에는 ▲충북 AI미디어 미래상 영상 상영 ▲도지사 환영사 ▲AI미디어센터 출범 영상 공개 ▲‘충북 S어벤져스’ 프로젝트 소개 ▲현판식이 진행된다. 2부에는 ▲토크콘서트(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