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4일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을 위한 12만 주민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북횡단선 추진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지난 2024년 6월 탈락했다. 주민 숙원사업이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중단된 것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의 강서·강북 균형발전과 도시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간 진행됐으며, 12만 522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구는 주민서명부와 재추진 촉구 건의문을 서울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북횡단선이 지나는 등촌동과 화곡동 일대는 상습 교통정체에서 오는 통행불편과 도시철도 소외 지역인 만큼 강북횡단선은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말했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성북구와 서대문구, 강서구를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길이 25.72km의 경전철이다. 총 19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며, 강서구에선 9호선 등촌역과 등촌2동 주민센터 부근, 목동사거리 인근 3개소가 포함됐다. 진교훈 구청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10월 24일, 자갈치축제 평가단을 운영하여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단은 자갈치시장 내 상인회별 먹거리 부스를 방문해 직접 시식하고, 평가표에 따라 음식품질, 위생상태, 친절도 등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는 구의원과 주민, 구청 관계자 등 7명이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축제 서비스 상태를 점검했다. 평가 결과는 축제 종료 후 보고서에 반영되어 향후 행사 개선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이 처음으로 배치된다. 차량 내부에 식중독균 검사 장비를 갖춰 현장에서 즉시 식중독균 검사가 가능하며, 전광판을 통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축제평가단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자갈치축제로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음성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본격적인 가을 수확이 지연되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적기 수확을 통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농촌 인력 알선 창구 운영 △일손이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농부 투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과수 수확과 인삼 파종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군, 교육청, 농협중앙회 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음성읍,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직원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음성읍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춧대 뽑기 등 농작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영농 부산물 파쇄기 시연도 병행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해 일손이음 지원사업 및 유관기관 농촌봉사자 등과 연계해 고령농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방위산업 성장을 주제로 대통령실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열린 회의에서 ‘우리 손으로’ 방산의 미래를 그리고, ‘우리 손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첨단 기술과 제조 산업 혁신이 융합된 방위산업은 미래 전장의 승패를 가를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요 방산 기업 수주 잔고가 상반기 기준 100조 원을 넘어섰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말했다. 특히 자주적 방산 역량을 확고히 해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가올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냉전의 장벽을 넘었던 서울올림픽처럼 이번 APEC 이 세계가 다시 협력하는 새로운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일부 사정기관의 권한 남용과 불법행위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기강 문란 행위’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문화교류 확대,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 나라현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서 나라현·오사카 총영사관·재일본한국민단 나라현지방본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도 방문단이 동행했으며, 나라현에서는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회 의장, 타노세 료타로 일한친선협회장, 코야마 신조우 상공회의소연합회장, 나카타니 모리타카 상공회연합회회장, 히라코시 쿠니카즈 경제산업협회장 등 유력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양 도·현에서 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 등의 환영사, 김 지사 인사, 한일 공연단의 축하 무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거론하며 “지난 세월 한일 두 나라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 때때로 역사와 안보, 경제 문제로 어려운 시기를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속에서 지방외교는 양국 관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비극과 파멸의 끝에서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선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최종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앞서 강은수(이영애 분)와 동업을 재개한 이경(김영광 분)은 장태구(박용우 분)의 폭주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없애버리는 것뿐이라고 설득했다. 자책감에 시달리던 은수는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그의 제안을 수락했지만,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태구로 인해 두 사람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예측 불가한 전개 속 가족을 지키려 했던 욕망이 결국 서로를 무너뜨리는 비극으로 이어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 배수빈·김시아 지키기 위한 이영애의 마지막 선택 남편의 치료비와 대출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의 세계에 발을 디딘 은수는 인생의 가장 잔혹한 갈림길에 선다. 남편 박도진(배수빈 분)이 은수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고 딸 박수아(김시아 분) 마저 위기에 놓이며 그녀가 지키려 했던 ‘가족의 울타리’는 송두리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KBS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의 MC로 나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숨멎 비주얼과 ‘반존대 플러팅’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강탈했다. 오는 27일(월) 첫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를 지켜볼 MC 군단으로 한혜진X황우슬혜X장우영(2PM)과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출격한다. 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쇼츠에서 수빈은 누나에게 전화를 건 연하남 모드로 새로운 ‘남친짤’을 생성했다. 영상통화 속 수빈은 “어디야? 나? 기다리고 있지. 나도 빨리 보고 싶다. 우리 곧 만나요, 누나!”라며 누나들 마음을 홀리는 ‘반존대’ 화법 플러팅을 펼쳤다. 특히 수빈의 상큼 훈훈한 비주얼은 누나들의 시선을 완전히 강탈하며 ‘누난 내게 여자야’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해당 영상은 KBS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빈은 팬 소통 플랫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굳건하게 성장해 가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먹거리 부스 ‘엄마밥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소속 회원 가운데 200여명이 참여해 마련했다. 전정애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여성단체 6,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양산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거제시지회는 10월 23일 제25차 동서화합(영호남 자매결연) 평화통일 국민대회에 참석하고,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동서화합 평화통일 국민대회는 199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회원 간 상호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간 화합과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전남과 경남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대회 이후 목포현충공원 등을 돌아보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겠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에 대하여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단은 4개 분야(건축(타일), 조리,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의 직무영어와 직무교육 기관, 실습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점검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외 파견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턴십은 총 10주간 실시되고 있으며, 30명의 참여학생들은 호주 브리즈번시에 도착하여 4주 동안 직무 맞춤형 직무영어교육을 받고, 현재는 현장실습을 준비하기 위해 전공직무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업체 등에서 3주간의 현장실습을 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현장점검단은 호주 브리즈번시청 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호주 취업기회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며, 파견된 학생 및 졸업 후 호주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국외 취업을 위한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8일(현지시간)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미디어콘텐츠 직무교육기관인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