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남호주 애들레이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수잔 클로스 남호주 부총리를 만나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존 고벳 환경보호청장, 조쉬 휠러 녹색산업청장, 벤 브루스 환경수자원국장, 폴 마틴 에너지광업국장, 팀 화이트 무역국제국장 등 남호주 환경과 에너지 분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수잔 클로스 부총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및 탄소 저감 △그린수소 생산 등 수소산업 육성 △탄소 포집 및 저장 △축산농가 메탄가스 활용 전력 생산 △메탄가스 감축 △그린철강 생산 △제3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1) 남호주 유치 추진 △언더2연합을 통한 지방정부 간 협업 확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한국은 2050년 목표로 탄소중립을 추진 중인데 속도가 늦는 것이 문제다. 인식은 있지만 행동이 따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탄소중립은 국가에만 맡기지 말고 지방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3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 4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가운데 하나인 액화수소 클러스터 내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기술 확보를 위한 실증시설이 새롭게 구축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29일 김해시청에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과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플랜트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시스템(LAES, Liquid Air Energy Storage)은 잉여전력을 고압으로 압축, 액화시켜 저장했다가 필요시 액체공기를 가압·기화해 그 압력으로 전력을 생산, 공급해 친환경적이고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저장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소 액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예냉을 위한 전 단계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기액화 기반 에너지 저장 및 활용 시스템 기술 개발’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며 한국기계연구원(주관기관), 고등기술연구원, 삼성E&A, ㈜대주기계, ㈜서울산업기술, 남동발전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기액화 플랜트 테스트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판타지의 거장 팀 버튼이 선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동화 '빅 피쉬'가 6월 개봉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팀 버튼 | 출연: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 크루덥, 제시카 랭, 헬레나 본햄 카터, 알리슨 로먼, 마리옹 꼬띠아르 | 수입/배급: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이동진 평론가의 만점 영화이자, 누구나 한 번쯤 본 적 있는 1만 송이 노란 수선화 꽃밭등에서의 낭만적인 프로포즈 장면으로 많은 이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는 '빅 피쉬'가 2025년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영화 '빅 피쉬'는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명작을 탄생시킨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에드워드 블룸’이라는 남자의 허무맹랑한 모험담을 영상으로 그린 영화이다. 영화 '빅 피쉬'는 1998년 출간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중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2003년 판타지 감독의 거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자연·사회재난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가 심각한 시군은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해 복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재난복구 지원체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 군 훈련 중 사고 등 최근 다양한 대형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재난 복구 체계가 사유재산 피해와 이재민 보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중심 복구’에서 ‘생활 중심 회복’으로 복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도민 생활 회복을 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는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존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전액 도비 추가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지원금액은 검토 중으로, 재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조직 내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실천 노력과 성과에 대해 즉각적 보상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노력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적극 행정과 규제혁신 활동 실적에 따라 점수(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일정 점수 이상을 적립한 공무원은 누적 점수에 따라 원하는 보상 종류를 선택해 전담 부서에 마일리지 인출 신청을 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적립 기준은 ▲우수사례 발굴 및 선정 ▲자치법규 규제 개선 ▲대외 경진대회 참가 및 입상 ▲교육 참여 ▲적극행정·규제혁신 관련 홍보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공무원의 적극행정·규제혁신 실천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주민 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부모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뢰 · 존중 · 협력의 학교 교육 공동체 형성’을 비전으로,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학부모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교육 강화 △학부모-학교 간 소통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단순한 교육 수요자가 아니라 자녀교육과 학교 운영의 동반자이자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부모 리더교육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 운영 △학부모회장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본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5월29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자원봉사대학-가치를 담다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3월6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자원봉사 이론과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 됐으며, 수료생대표가 단상에 올라 답사를 통해 그 동안 배움과 다짐을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나눔”의 의미를 다시 배우고 이제는 실천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12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신 수료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오늘 이 수료식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되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더 널리 퍼트려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원봉사대학-가치를 담다는 자원봉사의 철학과 현장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운영되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정읍의 거리에서 따뜻한 먹거리와 함께 희망을 전해온 푸드트럭 카페 ‘좋은 하루’의 김성길 대표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9일 김성길 대표가 정읍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 대표가 정읍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그의 장학금 기부는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를 맞이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3년째 정읍시 일원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그동안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시민들과 정겹게 소통해왔다. 그는 “오랜 시간 정읍에서 시민들께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었다”며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김성길 대표처럼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시민들이 계시기에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의 꿈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50만 교사는 대선후보들에게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현행 법령들이 교사의 정치적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 차기 정부에서는 반드시 해소 해야 강경숙의원 교사들이 시민으로서 당연한 누려야 할 권리가 지나치게 제한되는 역효과만 발생 6개 교원단체의 교사정치기본권 찾기연대, 4만 서명 교사일동, 국회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의원와 함께 29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6개 교원단체는 교사노동조합연맹(이보미위원장), 새로운학교네트워크(이만주고문), 실천교육교사모임(김승호대외협력정책실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박영환위원장), 좋은교사운동(현승호 공동대표),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김헌용 위원장)이 해당한다 연대는 "현행법이 교사의 정치적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교사도 학교 밖에서는 시민으로서 정치표현, 정당 가입, 공직 출마 등 기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교사에게 정치적 표현, 후원금 기부, 정당 가입, 선거 출마 등을 전면 금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연대 측은 “민주시민을 양성해야 할 교사가 정작 정치 과정에서 배제되는 모순"이라며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8일 오후 3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헌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조완규 과학기술유공자회 회장, 과학기술유공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6인에게 대통령 명의 증서를 수여했으며, 유공자의 업적을 조명하는 헌정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헌정 강연에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유영숙 환경부 전(前) 장관이 연사로 나서 유공자 지정의 의의와 업적, 국가·사회적 기여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권순경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박주영 서울대학교 교수, 윤효재 고려대학교 교수, 김상우 연세대학교 교수, 이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등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 5인이 ‘과학기술유공자의 발자취,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2024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6인의 업적은 다음과 같다. [고(故) 박달조 한국과학원 2대 원장] 프레온과 테플론 개발에 기여한 불소 화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