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남도가 특수가스와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소재 2개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총 외자 유치 금액은 6000만 달러 규모로, 민선8기 외자 유치 40억 달러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자 유치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 인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을 진행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머큐어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에서 매트 체레바티 유미코아 수석 부사장,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 각 MOU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도 참여했다. MOU에 따르면, 두 기업은 천안 지역 산업단지에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 시설을 증설한다. 유미코아는 글로벌 순환 소재 기술 기업으로 한국에서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 중이다. 이번 협약은 유미코아가 천안 공장에서 전기차용 하이니켈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성사됐다. 에어리퀴드는 산업 및 의료용 기초·특수가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천안산단 내 특수가스 생산 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집중호우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온다습한 폭염으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 및 피해가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병해충 방제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7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올해 군은 벼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예산을 확대 편성해 벼(논콩 포함) 재배면적 전체에 해당하는 8,900ha, 6,301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ha당 88,800원, 총 7억 9300만원의 벼·논콩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약제 구입권을 이달 말까지 배부하고 다양한 안내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법과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촌진흥청 발표자료를 인용해, 중국 동남부 지역 예찰포 조사 결과 벼멸구 등 멸구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미 국내에 다수 유입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실제 전남 서해안 지역과 일부 시군에서는 벼멸구가 확인되었으며, 지역적으로 흰등멸구가 다수 관찰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세심한 포장 예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8월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 새롭게 단장한 백운동전시관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공감 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강진군의 후생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착 경험을 공유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정착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톡콘서트는 ▲강진군 후생복지 제도 안내 ▲실제 정착 경험 공유 ▲민선8기 군정 철학 및 청렴 실천 메시지 전달 ▲오픈채팅을 통한 실시간 소통 및 제안 수렴 등 직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듣는 행정’의 진정성을 담아냈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백운동전시관에서 열린 첫 공식 소통 행사로, 단순한 전달 중심 설명회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체감도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강진에서 살아본 이야기’와 ‘생활 속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공유했고, 군수와의 현장 질의응답, 청렴 다짐의 시간도 마련되어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이번 톡콘서트를 통해 청렴한 행정문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 24일 마량항 중방파제에서 ‘강진해양구조선 1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이번 구조선은 해양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강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맞춤형 신조 사업의 성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투입해 23톤급 최신 구조선으로 건조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강진군의회, 전라남도의회, 해양경찰서 및 어촌계 등 관련 기관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신규 구조선의 첫 출항을 축하하고 무사고 운항을 기원했다. 알루미늄 선체로 제작된 ‘강진해양구조선 1호’는 전장 20미터, 전폭 4.6미터, 최대속력 20노트의 성능을 갖췄으며, 소화펌프, 구조용 크레인, 고성능 항해·통신장비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기존 구조선은 2010년 건조돼 선체 노후화 및 구조 장비의 성능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낚시·레저·어촌 체험 관광이 증가하면서 해양안전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7월 24일 홍천 무궁화 양묘장을 방문해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에 앞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현재 홍천무궁화양묘장에서는 현재 2만 2천㎡의 면적에 무궁화 13,186본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묘와 분화 등 직원들이 직접 재배 관리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무궁화 도시 홍천의 위상을 위해 무궁화 양묘 및 분화, 관리에 노고를 다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상징이자, 자랑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품평회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산림청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열리는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홍천군은 무궁화 분화 32본과 토피어리 2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국의 다른 지자체들과 경쟁하여 홍천군 무궁화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여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급식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3일 ㈜부여군친환경쌀생산자협회 농업회사법인(대표 이관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의 판로 확대를 통해 농민과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목적이 있다. 그동안 관내 경로당에 정부양곡을 공급했지만, 7월부터 친환경 쌀로 바꿔 경로당에 공급한다. 올해 공급 물량은 총 2,335포(20kg)로, 관내 경로당 467개소에 개소당 5포씩 지원할 예정이며, 부여군친환경쌀생산자협회가 각 경로당에 직접 배송함으로써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친환경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민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체감도 높은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구는 안전정책 전반을 재정비하고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자율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근로자 대표 등 12명이 지난 6월 30일 ‘노사 공동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성동구의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산업현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에 뜻을 모았다. 구는 전 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도 지속 추진 중이다. 구청장은 분기마다 직원들에게 안전 서한문을 직접 발송해 계절별 주요 재해위험 요소와 이에 따른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안전수칙 준수 ▲위험요소 즉시 보고 ▲재해 없는 근무환경 조성 등 8개 항목이 포함된 ‘안전문화 실천 다짐 서약서’를 전 부서, 전 직원이 작성해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장려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여름철 소비가 많은 수산물에 대해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수산물의 소비가 급증하고, 이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이 틈을 타 외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구는 소비자 보호와 식품 안전,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등 위반 우려가 높은 유통·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군에 대해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수산물 유통·판매업소이며, 점검 기간은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많은 뱀장어와 미꾸라지를 비롯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활 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등이다. 구는 공무원과 농수산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 신당9구역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4일, 김길성 중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해당 구역을 찾았다. 두 사람은 해당 지역의 현장을 둘러보고 재개발 사업 추진의 시급성에 공감하며 사업 여건 개선방안을 살폈다. 신당9구역 재개발 사업은 신당동 432-1008번지 일대(구역 면적 1만8천651㎡)에 공동주택 8개 동, 315개 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해당 구역은 좁은 골목길과 가파른 언덕,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해 중구 내에서도 재개발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남산 숲세권과 6호선 버티고개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지만, 그동안 남산 고도제한과 소규모 개발 여건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시공사 선정도 차례 유찰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주민들에게 해당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신당9구역을 서울시 규제철폐안 3호 '높이 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 첫 적용지로 선정해, 종상향 시 공공기여율을 10%에서 최대 2%로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매니페스토 단골 자치구’라는 별칭을 갖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테마로 7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59곳에서 공모한 총 401개 사례가 본선을 치렀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 관계자가 치열한 경연을 펼치며 대회는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성북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공론장 네트워크로 공동체 결속력을 다져온 ‘성북형 공론장’이 모범사례로 높이 인정 받아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성북구는 주민참여의 일상화를 위해 성북형 공론장 네트워크를 구축, 관·민·학이 협력하는 다양한 현장 중심 공론장을 운영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현장구청장실, 주민자치회, 도서관, 시민자치 플랫폼, 주민총회’ 등 다양한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