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서로장터’(9.24~9.26일)에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가를 격려하고, 소비자에게 우리 농·축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장터’는 전국의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남의 장(場)으로, 올해는 전국 10개 시·도, 95개 시·군에서 총 140여 가구의 농가가 참여하여 130여 개의 판매 부스를 사흘간 운영한다. 송 장관은 지역별 판매 부스를 방문하여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농가와 함께 시민에게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추석을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이 풍성하고 즐겁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성수품 공급과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지원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북구 덕천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이 지역 주민과 독서 애호가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 7월 개관한 덕천도서관에서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를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워크숍 등 총 5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독서 애호가들과 지역 주민들은 책과 함께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0일에는 개막식 오프닝 무대로 그림책을 찾는 퍼포먼스인'마임공연'과 '어린이의 그림책 낭독'이 콜라보로 진행됐으며, 이후 개막 선포를 시작으로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인 그림책'간질간질'의 저자 서 현작가 초청 강연, 지역작가 릴레이 북토크, 초청 공연 '코 잃은 코끼리 코바', '작은 도서관 교육 성과 공유회' 등이 이어졌다. 행사 2일차에는 '천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 강연, 시각장애인 청소년 작가가 쓴 '은설의 하루'를 주제로 한 북 콘서트, 지역 독립출판사의 '원데이 클래스', 책숲의 워크숍 '희곡으로 만나는 글과 삶', 참여형 기획전시 '우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9월 19일 구청에서 '2025년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 행사를 마련했다. 경쾌한 탭댄스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 행사는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자 시상과 함께 그간의 구 청년정책을 돌아보며 기념식 참여자들이 직접 완성하는 퍼즐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이어 구청 지하에서 열린 청년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는 인사담당자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의 개별 상담부스가 운영되어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컨설팅, 마음건강 상담, 취업 성공 기원 인생네컷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년의 특성과 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4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NH농협은행 울산본부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이순걸 울주군수와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울주군은 현재 군 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군 금고 업무를 맡을 차기 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했다. 공고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 입찰했으며, 지난 10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적격성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 등을 참고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해 적격성 여부를 평가한 뒤 NH농협은행을 군 금고로 최종 선정했다. 새로 지정되는 군 금고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일반·특별회계와 기금 등 자금을 관리하고, 현금과 유가증권 출납과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 지급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오랜 기간 군 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경·소방 등 지역안보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2026년 충무계획 수립계획 △산청군 여성민방위기동대 활동실적 △영상 시청 △최근 안보정세 진단 △지역 안보 및 통합방위 관련 기관별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 등을 적극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 안전은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지역방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제106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동래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동래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KT부산동래지사, HCN부산방송, 명륜1번가 상인회 등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과 전국체전을 앞두고 동래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체전 기간에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동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장 주변 도로와 숙박시설 인근, 교통 요충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에 주력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환경정비는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내고 전국체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4일 오전 10시 김해시 진례면 신월리 일원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신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기공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경남도의원, 김해시의원,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월역은 진례면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인 신월리 2만300㎡ 부지에 지상역사 1동(연면적 1,486㎡), 지하연결통로(678㎡), 승강장 2곳 규모로 신설되며 총사업비는 446억원이다. 오는 2027년 시운전과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진례면과 장유 일대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주변 산업단지, 물류기지와의 연계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창원-김해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과의 연계를 통해 동남권 통합교통체계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신월역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진례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그대에게 드림’ 황인엽, 이혜리가 꿈의 조합을 완성했다.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컨텐츠플래너·빅오션이엔엠)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같은 꿈을 꾸던 시절 미완성으로 남겨진 영화,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다시 써 내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현실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글로벌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황인엽, 이혜리의 만남만으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여기에 ‘트리거’ ‘경이로운 소문 1,2’ ‘배드 앤 크레이지’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맡고,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집필에 참여한 정은비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황인엽은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영화감독이자, 현재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국가보훈부는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제복근무자 감사 마라톤 ‘제2회 리스펙트 런’을 오는 27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제복근무자인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1,450명을 포함하여 총 7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 이후 제복근무자는 이틀, 일반 시민은 일주일 만에 접수가 마감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에 대한 제복근무자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27일 오전 8시 1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평소 마라톤을 통해 사회공헌과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을 ‘제2회 리스펙트 런’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이어 9시 정각에는 권오을 장관과 김용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출발 신호로 레이스(5km, 10km)가 시작되며, 레이스 후 10시 30분에는 시상식과 축하 공연(션, 백프로)이 열린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제복근무자 감사 포토존, 발광 다이오드(LED) 기록 인증존, 심폐소생술(CPR) 체험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에서 미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소속 의원 4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한미 경제협력 확대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접견에는 공화당 소속 영 김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 민주당 소속 진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 역시 민주당 소속인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과 그레고리 믹스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첨단기술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해 나갈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미 의원들은 이 대통령 예방을 위한 의원단이 미 상·하원, 공화·민주당을 포함하여 구성된 것은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고,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앞으로 조선, 바이오, 방산 분야 등에서 양국의 산업 및 기술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