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7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일 경험을 쌓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은평에피소드’ 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청 직영으로 운영되는 '은평에피소드'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구는 지난 2월 커피브랜드 '텐퍼센트 커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리스타 교육, 메뉴 개발 등 기술 지원을 받았다. 3월에는 커피전문가와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카페 개소 준비추진단’을 발족해 이름 선정부터, 홍보, 운영 계획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카페는 구파발천 수변활력거점 공간과 연계해 ’자연과 청년이 어우러지는 쉼터‘로 조성됐으며, 드라이브스루와 주차장을 운영하며, 2층 테라스 등을 마련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카페 수익금은 향후 자립준비청년의 지원기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1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은평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수성구 공무원 봉사단체 ‘뚜비봉사단’은 지난 15일 두산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수성구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참여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데이(DAY)’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가족센터 주최로 열렸으며,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과 온가족보듬사업 참여 가족 90여 명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뚜비봉사단’은 10여 명이 참여해 행사에 힘을 보태고, 회비를 모아 후원금 50만 원도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뜻을 함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자원봉사가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성구는 지역 내 가족을 위한 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 공무원 봉사단체 ‘뚜비봉사단’은 지역 주민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대학교가 AI·데이터 기반 문화기술(CT) 연구의 허브로 도약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이 지역 융복합 콘텐츠 제작의 국가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는 협력을 본격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교육–창작이 순환하는 지속가능한 CT 생태계를 지역에 구축하고, 문화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및 글로벌 문화기술 연구의 새로운 기반을 열어갈 계획이다. 1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BK21 휴먼케어 지능형 문화예술콘텐츠의 디자인융합인재양성 교육연구단(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단장 정정호 교수)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융합미디어사업단은 지난 11일 문화기술 융합 연구개발 및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기술·연구 인프라를 공유해 AI·데이터 기반 문화예술 시각화 연구와 융합형 교육 모델을 공동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역 중심의 문화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연구개발에서의 데이터 활용 및 시각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제4차 사랑혁명’이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이 지난 13일 열띤 호응 속 첫 공개됐다.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과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다이내믹한 첫 만남부터 각양각색 청춘들의 캠퍼스 라이프까지, 신박한 소재 위에 더해진 배우들의 열연이 웃음과 몰입을 극대화했다. 사회적 풍자와 유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윤성호 감독 표 ‘로코’버전 블랙 코미디 역시 진가를 발휘하며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제4차 사랑혁명’ 1회부터 4회에서는 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모델학과의 통페합으로 얽히게 된 강민학과 주연산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그려졌다. 재정난의 이유로 단과대 통폐합이 결정되면서 ‘융합피지컬테크놀로지글로벌콘텐츠개발학부’가 탄생한 것. 말도 안 되는 통폐합에 학과생들의 반대 시위가 열렸고, 여론을 덮기 위한 학교의 움직임도 이어졌다. &nb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몰락한 복싱 링 위에서 간절한 꿈 하나로 한국 프로 복싱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파란의 복서 ‘윤덕노’의 뜨거운 여정을 담은 영화 '누군가의 꿈'이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이로운 | 출연: 윤덕노 | 제작: 허슬킹픽쳐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누군가의 꿈'은 망해버린 한국 복싱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복싱 중량급 유일한 희망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챔피언 윤덕노의 세계 챔피언을 향한 꿈을 그린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37년 만에 다시 타오른, 한국 프로 복싱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강렬한 타이포그래피와 함께, 두 복서가 펀치를 주고받는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대신 묵직한 현실감을 담은 티저 포스터는 스포츠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세계 챔피언을 향한 윤덕노 선수의 고독한 여정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누군가의 꿈'은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및 세계복싱기구(WBO) 아시아태평양 슈퍼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오르며 2025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1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실현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5 광명 ESG 포럼’을 열고, 광명형 ESG 민관협력 모델의 1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광명형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분명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광명 ESG 액션팀을 확대해 협력사업을 내실화하고 지속가능발전의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광명 ESG 액션팀’은 공공기관, 기업, 사회적경제 조직 등 지역 자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지역 내 자산 순환 촉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액션팀의 성과 공유와 함께 ▲오준환 SK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의 ‘ESG 시대의 도래와 SK의 사회적가치 경영’ ▲정준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 과장의 ‘콜렉티브 임팩트와 사회환경 문제해결’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ESG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는 기아오토랜드광명, 환경보건기술연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용인특례시의회 제297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시는 반도체 특화 대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에 주력”하고 “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계속 전개”하겠다고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내년에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진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이 계속 나아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이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과 세출 재구조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재정 운용”을 목표로 2025년 본예산 대비 1,856억 원(5.57%) 증액한 3조 5,17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 복지 예산 1,149억 원(9.3%) 증가 부문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복지 예산의 경우 2025년보다 1,149억 원(9.3%) 늘린 1조 3,399억 원을 편성했는데 생활 공감형 복지서비스사업과 다양한 노인 돌봄 인프라 사업,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영주1 여성 원로의집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공간을 공식 개소했다. 영주1 여성 원로의집 신축 사업은 방치된 공폐가를 정비해 어르신들의 여가와 교류의 공간인 경로당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도심 내 유휴공간을 복지자원으로 전환하여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대한노인회 부산중구지회장, 시공사(주식회사 홉아트)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영주1 여성 원로의집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쉬고 교류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WHO 고령친화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언제나 내편 효(孝)문화도시 중구'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더 세심히 살피고, 더 자주 찾아 뵙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11일부터 14일까지 울산생활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울산상업고를 차례로 방문해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변화 촉진과 함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해 직업계고의 자발적 변화를 촉진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 학교 경쟁력 강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된 학생 주도 활동을 참관하며 사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인했다. 11일 첫 방문 학교인 울산생활과학고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 ‘함께 여는 마음-동행’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직접 기획한 케이크 장식 체험, 건강검진,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학생들은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직업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14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해 올 한해 추진해온 시민과의 소통 행보인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 우범기 시장은 14일 오전과 오후 각각 효자1동과 삼천3동을 찾아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효자1동·삼천3동 주민들과 대화에서는 △완산칠봉 등산로 정비(효자1동) △서부시장 현대화사업 추진(효자1동) △정동마을~중인삼거리 인도 개설(삼천3동) △농촌마을 농로·농수로 정비(삼천3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우 시장은 이날 효자1동·삼천3동 주민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전주시 35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온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10개월 동안 진행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각 동 자생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총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 기조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35개 동 주민들과의 대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