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지리산함양시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 내 특별재난지역 가운데 단 3개 시장만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5일간이다. 함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4,000만 원이며, 지난 7월 농·축산물 행사와 동일하게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는 2만 원 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의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내의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본인 확인 수단으로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신분증으로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점포의 영수증을 합산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여름 농·축산물 촉진 행사에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리산함양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원시는 9월 23일 남원용성고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디에프엘코퍼레이션(주), 남원시퀵스타트사업단 등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들이 남원시의 우수한 기업체들을 탐방하고, 실제 산업현장을 견학하여,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사업이다. 이날 기업탐방은 기업 소개, 기업 비전 및 주력산업 설명, 시설 견학,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원시퀵스타트사업단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채용 동향과 면접 기술,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실시했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고, 특히 AI를 활용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더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다음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11월에 군 장병과 학교밖청소년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이 23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7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탁식 ▲ 지회장 기념사 ▲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고창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고창청춘대학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으로 판소리 보존회의 깊은 울림이 있는 판소리 공연과 함께 우아한 부채춤이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초청가수 김현 씨의 특별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성군운영위원회는 9월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와 함께 2025년'찾아가는 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주생 회장 및 고성군운영위원회 김도연 위원장과 협회 소속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건설 현장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고성군 내 건설업계가 직면한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행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주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군과 전문건설업계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중요한 주체인 전문건설업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도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임묵 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으로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30%를 재정 지원하는 사업에 따라 지급된 것이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과 주택, 농경지 침수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해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바 있다. 재정지원금은 폭우피해 시설물 등의 복구와 수해민 생활안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지원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과 건물 등의 복구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정인선의 새로운 남자, 소울메이트 김준호가 첫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3회에 은오(정인선 분)와 자타공인 소울메이트, 고등학교 동창 한우진(김준호 분)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오래간만에 만난 은오의 동창들과 함께한 시끌벅적한 자리, 언제나처럼 은오는 특유의 밝은 성격과 해맑은 미소로 자리하고 있었지만,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절친 우진은 여자화장실 앞에서 홀로 은오를 기다렸다. 모두가 은오가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지만 우진의 눈에는 힘들어하는 그녀의 마음이 보였던 것. 여자화장실 앞이라며 당황하는 은오에게 “너 좀 기다려봤어”라며 담담하게 말한 우진은 무슨 일이냐고 되물었고, 끝내 은오가 “널 만나면 울 줄 알았어”라는 대답과 함께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전부 쏟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술집 밖 벤치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아무리 시간이 지났어도 울고 있는 은오의 곁을 지키는 건 변함없이 우진이었고, 미국으로 유학을 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전여빈이 싱글대디 진영에게 초강력 철벽을 가동한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스페셜 포스터로 'NO 로맨스' 인생을 선언한 김영란(전여빈 분)과 싱글대디 전동민(진영 분)의 아슬아슬한 밀당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김영란은 막대한 유산과 복수를 함께 상속받아 3개월 간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으로 무창마을에 살게 된 인물. 누구에게도 진짜 정체를 들켜서는 안 되는 김영란 앞에 아무도 믿지 않는 전동민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한다. 과연 거짓과 경계심으로 맺어질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에는 서로에게 바짝 붙어 선 김영란과 전동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다부진 손으로 김영란의 등을 감싸 가까이 다가가려는 듯한 전동민과 그런 그를 막아내는 김영란의 손이 미묘한 텐션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내 인생에 로맨스는 없어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김영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강민이 박진우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주 공개된 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연출 백민희/ 극본 선비와맑음/ 제작 IPQ(아이피큐), MODT(엠오디티)) 7, 8회에서는 혼자만의 오해를 해소한 최시열(김강민 분)이 나애준(박진우 분)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고 눈물 젖은 고백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마침내 연인이 된 최시열과 나애준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꿀 떨어지는 연애를 시작했다. 나애준은 꿈에만 그리던 최애의 집에 시도 때도 없이 들락거리며 화면으로는 미처 보지 못했던 최시열의 반전 매력을 직접 목격했고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팬심도 가득 차올랐다. 그러나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연주하(병헌 분)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시열이 청취자의 무례한 질문에 분노를 표하면서 위기가 드리워졌다. 연주하를 지키려다 내뱉은 최시열의 폭탄 고백이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 것. 매니저 지규성(김홍준 분)은 회사와 상의도 없이 사고를 친 최시열을 불러내 따끔한 소리를 하며 연주하와 나애준에 대한 진심을 물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5 부일영화상 2관왕의 주인공 '여름이 지나가면'이 9/23(화)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배급: ㈜엣나인필름 | 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 와일드마일즈 | 감독: 장병기 | 출연: 이재준, 최현진, 최우록, 정준, 고서희, 강길우] 부모의 과도한 관심 속에서 소도시로 이사 온 ‘기준’과 동네의 문제아 형제들 ‘영문’, ‘영준’이 어느 여름날, 도난당한 운동화를 계기로 서로의 세계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이 9월 23일(화),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극장 관객들을 찾아간다. '여름이 지나가면'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경계에 놓인, 아직 무르익지 않은 존재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 또래에만 존재하는 날 것의 감정과 그 안에도 분명히 존재하는 계급, 그리고 그로 인한 예민한 균열을 거침없이 들여다본다. 어린이들 사이에 발생하는 변화의 파동으로 어른들에게도 묵직한 울림과 여운을 던져 “올해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좋은 영화. 배우들 연기도 좋고 감독님 다음 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아름다로 일원에서 ‘아름다로 상권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산시가 후원하고 아름다로 상인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요 목표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꾸며졌으며, 첫 회차인 지난 20일에는 해금연주, 어쿠스틱 공연, 삐에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시민들에게 생맥주가 무료 제공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는 9월 27일 ▲3회차는 10월 18일 ▲4회차는 10월 25일 모두 토요일 동일한 시간대에 열릴 예정이다. 아름다로 상인회 고금식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고,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로를 찾음으로써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와 상인들의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