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해양환경 보호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 하반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는 울산 남구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도시관리공단과 협업해 운영된다. 장생포 고래박물관 소속 문화예술교육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해양보호생물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폐우유팩 필통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와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반기에는 관내 17개 초등학교, 38개 학급, 총 815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추가 모집을 진행한 결과, 7개 초등학교, 26개 학급이 신청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서울특별시 종로구는 9월 23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상생발전과 활발한 교류 협력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방원욱 속초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며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 정책 벤치마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속초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관광 자원과 종로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교류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양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역사와 전통의 중심인 종로구와의 친선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가 행정과 문화, 관광과 경제 전반에 걸쳐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는 동구와 합동으로 9월 2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구 용운국제수영장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로까지 번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에는 시청 13개 협업기능부서를 비롯해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16개 기관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및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복구까지 단계별로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용운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용운국제수영장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2ha의 산림과 주요 시설이 피해를 입는 등 실제 재난 수준의 훈련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후변화로 도심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월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관광재단 7층 대회의실에서 서울관광재단과 관광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서울관광재단에서는 길기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관광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관광객 대상 상호 관광 홍보 협력 ▲관광 인프라 및 마케팅 역량 상호 보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릉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 관광 거점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울릉군 관광자원의 경쟁력 제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은 울릉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울릉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 오후, 서울 명동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미래지향적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충청북도교육청‧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토론회에 참가했다. 최근 새로운 교육요인은 증가하고 교원은 감소하는 엇박자가 지속되면서 교원 정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며, 지난 18일 청주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교원 정원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식 안건으로 채택되어 논의된 바 있다. 지난 18일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와 교원 수 축소의 단순 연동은 교육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교원 정원 확보는 국가 책무”라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발표는 이날 교육정첵네트워크 토론회에서도 논의가 됐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줄었다고 교원 수도 줄이는 것은 단순한 산술적 접근일 뿐이다.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AI 교육, 다문화 학생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등 새로운 교육요인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교원 정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돌봄 통합지원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시범사업 지자체로서 적극 노력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즐길 수 있는 ‘군민이 행복한 달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5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 지자체 중 최초로 통합돌봄전담(TF)팀을 구성했다. 내년 3월 본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자주, 자세히, 함께 들여다 보는 달성군 통합지원’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2일,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 결연’을 통해 맺어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 감소 지역을 비롯한 시․군․구와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 증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 서구는 관내 업체들과 협업해 고등어, 명란 등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 할인과 개인정보위원회 직원들의 서구 방문 유도를 위해 늘품협동조합, 윈덤그랜드 부산호텔과 협약을 맺어 숙박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우리 구와 상생 협력의 뜻을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앙기관 직원들의 서구 방문을 통한 관광 및 지역 특산품 소비 증대 등으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내수 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3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 도내 초등학교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생활규정 개정과 인터넷 공간에서의 학생 생활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규정에 대한 이해 ▲학교 생활교육의 실제 ▲학생생활교육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충남학생지킴이앱 활용 홍보 ▲스마트폰 앱 관련 일탈행위 지도방안 ▲사이버 도박의 실태와 예방방법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활공간이 학교 안팎뿐 아니라 인터넷 공간으로도 확대된 시대를 사는 학생들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교원의 생활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가정·마을이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3일(화) 오후 3시 30분,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벽걸이에어컨, 컴퓨터세트, 간식 등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의 필요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다는 소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교육청의 격려 덕분에 아이들이 명절의 따뜻함을 느끼고 큰 힘을 얻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각 3시간씩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 시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며 생활물가가 상승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대책의 하나로 이번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시는 시역 내 유로도로 7곳 중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인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부터 우선 시행하고, 그 효과를 분석한 후 나머지 유로도로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유료도로 7곳은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거가대로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천마터널 ▲광안대로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는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사전등록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추석 명절 연휴인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시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