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태화강체육공원에서 청년의 날 기념 ‘2025 울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둘째 날인 27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유관기관 및 청년단체, 지역 청년활동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청년정책 유공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청년대표 발언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청년주간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정책·소통 프로그램으로 ▲공감 200%, 청년 응원 메시지 전달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내가 제안하는 청년정책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가 마련된다. 체험·홍보 프로그램으로 ▲고민은 가볍게, 교류는 즐겁게 ‘청년아지트와 상담소’가, 문화·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음악인들의 무대 ‘유-스테이지(U-STAGE)’ ▲청년 감성 100% 독립영화 상영 ‘유(U)-청춘독립영화제’ ▲청춘들의 설렘 가득 이색 소개팅 ‘유(U)-하트시그널’ 이 펼쳐진다. 또 ▲먹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쿠팡이츠서비스와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날 관악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이사 등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배달종사자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2027년 9월까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것을 협약했다.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등 지원 ▲안전문화 정착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교육 등 활동 프로그램 제공 및 그 밖에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 배달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배달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를 통해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개최하여 ▲제동·등화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 포레스트(For Rest)’를 열고 냉·난방, 와이파이, 냉·온수 제공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쉼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구청장과 함께하는 종로 미래도시 소통·공감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쇼에서 다루는 재개발 지역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창신동, 숭인동, 행촌동이다. 지난 23일, 24일 행사에서 정문헌 구청장은 “동네 모습이 바뀌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소외되는 분 없이, 그 누구보다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 11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606번지(약 14만 3,000㎡)와 629번지(약 9만 2,000㎡) 일대는 지상 최고 29층, 4,542세대 규모의 주택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한양도성 경관을 살린 스카이라인, 낙산·동대문 보행축을 연결하는 등 도시경관과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설계했다.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 2024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숭인동 56번지(약 4만 2,000㎡)는 연내 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한다. 완공되면 지상 최고 26층, 974세대 규모의 현대적 주거 단지가 탄생한다. 행촌동 210-2번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24일 신자초등학교(서울)에서,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의 일환으로 현장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앞으로 추진될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의 성과와 보완점에 대해 현장 교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대책 준비 상황을 논의한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응원하고 있음에도, 일부 악성 민원 때문에 우리 선생님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시·도교육청과 함께, 악성 민원으로 인한 선생님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9월 24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주한외국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로,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 현황과 향후 정책과제를 발표 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주한외국상의 대표들은 한국정부의 보다 자유로운 경영활동과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와 AI, 미래 모빌리티 등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암참, ECCK 등 주요 외국상의들은 최근 통과된 노조법에 대해 외투기업들의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법이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보완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김정관 장관은 성장과 투자의 핵심인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예측가능한 기업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노조법 개정 후속조치 관련 외투기업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김정관 장관은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김종민 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와 대통령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 핵심 시설 완전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 필요성도 역설했다.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5개 부처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가 수도권에 잔류하면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없애고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정 운영의 통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그간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정책의 원칙과 논리를 일관성 측면에서 위배하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9월 24일 오전 10시, (재)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서울DMC건강의원(이사장 김선기)과 함께 ‘플랫폼 배달노동자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비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광경제국장과 고용협력과장,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전인철 상임이사, 서울DMC건강의원 검진사업부 본부장, 팀장이 함께했다. 마포구는 지난 9월 1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동 기본 조례'를 개정해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지원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며, 이들의 건강권 보호와 복지 증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포구 배달노동자는 서울DMC건강의원(성암로 179)에서 약 20만 원 상당의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을 저렴한 비용(10만 원 상당)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2025 마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사업’에 따라 마포구가 1인당 1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함으로써 서울DMC건강의원에서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배달노동자는 사실상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DMC건강의원 이외의 다른 의료기관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4일 이대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긴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의료 체계 구축을 당부하고 응급진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병원에 도착한 진 구청장은 가장 먼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진 구청장은 병원장과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주민의 안전을 직접 살피기 위한 진 구청장의 현장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오는 25일에는 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긴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저출생 위기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저출생 정책이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 발표회’에 참석해, 출생아 수 2년 연속 전국 1위 기록의 밑바탕이 된 ‘화성형 기본돌봄 정책’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발표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기본사회포럼’(대표의원 박주민, 책임의원 김영환·용혜인·황명선)이 주최한 ‘2025 입법박람회’의 세부 세미나로, 국회와 지방정부가 함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입법·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돌봄 분야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여해, 연애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까지 청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출생아 수 전국 1위, 화성형 기본돌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전국 최다 출생아·젊은 도시 화성특례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기초 지자체 기준 가장 많은 출생아 수인 7,200명과 합계출산율 1.01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특례시 가운데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선 것으로, 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본사회’에 대해 시민 참여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시장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지방정부 정책발표회’에 참석해 광명시 사례를 발표하면서 “지속가능한 정책의 핵심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에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만이 완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본적인 사회적 권리를 보장하는 기본사회 조례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작동하기 위해서 기본권의 구성과 실현 방법에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의미이다. 박 시장은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에 의해 만들어지는 기본사회만이 지속가능하며, 동시에 지방정부만의 특색을 담은 살아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기본사회 조례’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에는 박주민 국회의원(국회 기본사회포럼 대표의원)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정명근 화성시장, 최영일 순창군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