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성주군과 성주 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는 12월 8일, 농업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주읍, 선남면 농업인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해결해온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농가·사회단체·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용주인 농가주의 인식 개선 ▲숙소 시설 개선 ▲임금체불 제로화 ▲소통관리 ▲근로자 인권 존중 문화 정착 등 5대 개선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농업인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내 가족처럼 존중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내용의 농가 실천 다짐서에 서명하여 추진위원회에 제출하고,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의 가족입니다”라는 포스터를 각 농가에 배부해 근로자 숙소 문 앞에 부착하도록 하는 등 농가들이 인식 개선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성주군은 캠페인이 단발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춘천시가 2027년까지 생활권 교통사고 20% 감축 목표를 세우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2027 교통안전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개선계획은 춘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와 함께 추진한다. 시는 최근 거두리 전동킥보드 사망사고, 춘천미술관 앞 학생 보행사고 등 생활권 중심의 사고 증가로 시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반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생활권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 춘천시가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의 절반이 온의사거리‧팔호광장‧공지사거리‧거두사거리 등 시가지 밀집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다발 1위 지역은 온의사거리로 47건이 발생했고 팔호광장(42건)과 공지사거리(34건), 거두사거리(3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사망사고 50건 가운데 보행자 사고가 16건을 차지하고 자전거, 이륜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새로운 이동수단 사고도 증가해 통학 출퇴근 특성을 고려한 관리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9일 오전 11시, 예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체계 구성·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김성중 교육장, 김기태 예천경찰서장, 김병순 국립경국대학교 사범대학장, 전영미 권병원부원장, 김효영 안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 6개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과 예천교육청 이하 각 유관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예천군-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구조를 체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예천군과 예천교육청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복합·고난이도 사례를 공동으로 지원하며, 기관 간 협력 회의·사례점검·서비스 연계 및 공동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CT혁신인재사업단과 S2X인공지능기반유무인복합체계교육연구단(이하 BK21 STAR사업단)(양 사업단 단장 이왕상 전자공학부 교수)은 12월 5~6일 쏠비치 남해에서 ‘2025년도 경상국립대학교 전자공학과 주관 인력양성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ICT혁신인재사업단·BK21 STAR사업단 이왕상 단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 교수진, 8개의 참여기업 멘토, 팀티칭 외부 전문가 및 참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도 전자공학과 인력양성사업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수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ICT혁신인재사업단 4년차 및 단계 실적 공유, 인턴 및 글로벌 단기연수 참여 우수학생 발표, PBL 교과목 수행성과 공유, BK21 STAR사업단 성과 공유, 최신 기술 동향 및 기술 세미나, 참여기업 멘토-참여 학생 간 멘토링 및 취업 리크루트, 사업단 운영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초청 기술 세미나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건원 센터장이 ‘드론위협 및 대드론 기술동향’, 한국항공우주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희선의 독보적 하드캐리다. 김희선이 불의에 정면돌파를 선언한 각성 엔딩이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겼다. 이에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퀸희선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9회에서 김희선(조나정 역)은 가족을 위한 침묵과 아이에게 떳떳한 부모로 남기 위한 양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맘포티의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나정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남편 원빈(윤박 분)에게 선민(서은영 분)의 일을 덮어두자고 했지만, 마음 한편의 불편함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아들 민우(조세웅 분)의 유치원 거짓말 사건이 나정에게 뼈아픈 자각을 안겼다. 친구와의 다툼에서 유일한 목격자였던 민우가 장난감 자동차 유혹에 넘어가 사실을 숨긴 것. “아무도 못 봤으니까 괜찮다”라는 말에 설득됐다는 민우를 혼내며 나정은 자신에게 되물었다. ‘내가 무슨 자격으로 아이를 가르치나.’ 부모로서 떳떳하지 못한 선택은 결국 아이에게 거짓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러브 미’ 유재명과 윤세아가 모두가 기다렸던 인생 멜로로 돌아온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각각 지친 삶을 웃는 얼굴로 감춰온 동사무소 동장 ‘서진호’와 사교적인 낭만 가이드 ‘진자영’으로 다시 만난 유재명과 윤세아. ‘러브 미’는 이들의 멜로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안방극장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할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두 배우가 작품 선택 이유부터, 드라마 ‘비밀의 숲’의 사약 커플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이 작품을 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고 운을 뗀 유재명. 그에게 ‘러브 미’는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 드라마가 줄 수 있는최고 덕목인 위로와 용기,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태도는 무엇이며, 삶이란 또 얼마나 살아갈 만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모든것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한 여자의 남편이자, 우리 시대의 아빠, 중년의 사내 진호”는 작품 선택의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진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박희순이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판사 이한영’을 책임진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박희순은 극 중 법을 무기로 휘두르며 권력을 장악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그는 타인의 ‘욕심’을 약점으로 삼아 자신만의 정의를 세우려는 인물로, 눈길이 가는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나타나자 독배를 마시는 줄도 모른 채 그에게 손을 내민다. 박희순은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신진 캐릭터를 완벽한 연기로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판사 이한영’의 매력을 “통쾌한 사이다 전개”로 꼽은 박희순은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봤고, 이야기 속 주인공이 상황을 주도적으로 뒤바꿔 나가는 전개가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박희순은 강신진 캐릭터에 대해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12월 8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에는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복력 도시! 군민행복 도시!를 핵심으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제306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7,13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5대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올해 주요 성과로 △ 고성군 최초 파크골프장 개장 △ 스포츠산업도시 랜드마크 유스호스텔 개관 △ 도심속 복합문화공간 책둠벙 도서관 개관 △ 고성공룡지질공원 경남 최초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 KTX고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사업 선정 △ 자란도 관광지 지정 승인 △ 대한민국 도시대상 3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 방문스포츠 유치실적 경제효과 227억원, 경남 1위 △ 적극행정, 혁신평가,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지수 전국 군부 1위의 의미 있는 지표로 가시적 군정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 군수는 “저출생․고령화 인구변화와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법제처는 지방정부가 상위 법령으로부터 위임받아 반드시 마련해야 하는 ‘필수 자치법규’의 2025년 4분기 마련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방정부의 평균 필수 자치법규 마련율은 94.3%로 전 분기(93.3%) 대비 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자치법규’란 정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반드시 제정해야 하는 조례와 규칙을 말한다. 법제처는 2015년 9월부터 각 지방정부의 필수 자치법규 마련 현황을 점검해 왔으며, 그 결과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공개하고 있다. 법제처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마련 현황을 점검하면서 동시에 아직 마련되지 못한 조례를 전수 조사하고 지방정부의 정비 요청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4분기 점검에서는 필수 자치법규 마련 대상 중 지방정부에서 재검토를 요청한 811건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점검 결과, 전국 평균 마련율은 94.3%로 전 분기 대비 상승했고, 기초 지방정부 단위에서는 경남 하동군(9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양군은 국회정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며 2026년도 역대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국비 1,121억 원, 도비 408억 원규모로 총 1,529억 원 규모로 2025년 1,413억 원 대비 116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영양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국도비 확보보고회를 개최하고 임종득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정부부처와 국도비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62억,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9억, ▲지방소멸기금 120억, ▲영양ㆍ입암통합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6억, ▲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장사시설 및 봉안당) 34억, ▲방전(병옥)마을하수도설치공사 2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송하지구 외 4개소) 45억원,▲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대천지구) 10억원, ▲선바위 분재수목원 조성 및 수석전시관 리모델링 30억원 등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년간 75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인구감소와 소비위축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