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7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정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대응 훈련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부서별 역할과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보건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서울시에서 제작한 ‘비상시 전시 전환 절차’ 동영상을 시청한 후, 도시안전과장이 ‘2025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각 부서가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후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 3단지 인근 한숲산내음근린공원을 찾아 정비사업 완료 현장을 확인 했다. 이날 점검에는 국민의힘 김영민 경기도의원과 주민 30여명이 함께 했다. ‘한숲산내음근린공원 정비사업’은 지난해 11월 이상일 시장이 처인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숲시티 3단지 주민 대표가 공원 내 배수로가 좁아 옹벽에서 물이 새고 토사가 아파트 단지로 흘러내리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하자 현장 확인 및 개선 조치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간담회 당시 이 시장은 김영민 도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라고 주문했고, 이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수 있었다. 시는 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투입해 ▲콘크리트 배수로 및 집수정 설치 ▲급경사지 목재 울타리 및 코아네트(토사 유실 방지) 설치 ▲은사시나무 벌채 후 토사유출방지와 미관 개선을 위한 교목·관목 식재 ▲세족장·신발장·야자매트 등을 포함한 맨발길 조성 등 전면적인 공원 정비사업을 지난달 18일 완료했다. 7일 현장을 찾은 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사유재산 피해도 꼼꼼하게 다시 살펴봐야 합니다. 단 한 건도 놓치지 맙시다.” 호우 피해액 입력 마감일을 앞둔 지난 4일 광주시 공직자들은 광산구 삼도동이 지정 기준액보다 500만원이 부족한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광산구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과 지원을 시작했다. 광산구는 광주시의 행정 지원에 힘입어 밤샘작업 끝에 누락된 피해내역을 재정비해 700만원 가량 추가로 증액해 결국 기준을 충족하면서 삼도동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과 북구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히 이번 지정은 피해액 산정 과정에서 광주시의 적극적인 행정력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광주시는 “사유재산 피해도 꼼꼼히 다시 살펴보라”고 안내하고, 현장 상담과 피해입력 시스템 교육을 통해 단 한 건의 피해도 누락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북구의 경우 총 피해액이 17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피해 지역으로, 광주시는 피해입력 시스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원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1팀(3명) 등 총 9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시민의 요구가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정책이다. 시는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개인 10건, 팀 2건 등 총 12건을 접수받아,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이후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더해 시민투표 점수 30%와 위원회 평가점수 7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지난 6일 최종적으로 ▲(개인)최우수 건설과 김희찬 팀장, ▲(팀)최우수 회계과 재산관리팀- 최복문 팀장(현 홍보축제실), 하성수 팀장(현 산림녹지과), 오윤미 주무관, ▲(개인)우수 홍보축제실 남혜선 팀장, ▲(개인)우수 농촌활력과 윤경길 주무관, ▲(개인)장려 주민복지과 강경림 팀장, ▲(개인)장려 회계과 전성현 주무관, ▲(개인)장려 투자유치과 김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확정을 앞두고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단계에서 도정 핵심사업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도는 7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기재부 단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핵심사업의 반영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향후 예산심의 대응 방안도 논의하며 막판 전략을 조율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기재부 예산실이 잔여 쟁점사업을 중심으로 3차 심의에 돌입함에 따라, 정부안 예산심의 데드라인이 가까워진 것으로 보고 보다 강도 높은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지난 8월 4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도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오는 14일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산실장 및 예산심의관 등 주요 기재부 관계자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한 수시 접촉으로 사업 타당성과 정책 부합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재부 측에서 제시할 수 있는 협상안에 대비한 대안 마련도 병행하고 있다. 정치권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읍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도와 정읍시, (사)전북자원봉사센터,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착한 한끼 나눔’ 행사를 열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마을 어르신 250여 명에게 삼계탕과 찰밥, 수박 등 보양식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13동이 피해를 입고 3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전소된 주택 3동의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성면 부녀회 푸드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 백경태 국장, (사)전북자원봉사센터 법인이사 10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소 피해를 입고 복구된 가구 3곳을 방문해, 문패를 직접 달아주며 “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7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인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인천이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물류의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잇는 동서축의 교통망과 지방으로 이어지는 남북측의 교통망 확충이 절실함을 설명하면서 인천발 KTX 직결 사업과 광역급행(M)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외 이동객의 대다수가 인천을 통해 입국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시민의 편의와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협조와 예산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건의한 사업들은 인천시의 중장기 발전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상생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삼산디자인거리 일원에서 환경 공무직 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울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생활폐기물들을 억제하고 올바른 시간과 장소에 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거리 상가 밀집지역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물 배부과 함께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남구는 8월 22일까지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별 환경취약지 일원을 상시 순찰해 불법투기물 수거 거부 스티커 부착, 투기자 적발 시 계도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남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고흥, 함평, 곡성의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생활인프라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흥군은 ‘도양愛 Parking · 休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통해 녹동항 인근(2천380㎡)에 3층 4단(166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전체 사업비로 50억 원(국비 25억 원)이 투입된다. 녹동항은 드론쇼, 바다불꽃 축제 및 활어센터의 활성화로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 명소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교통환경 개선, 관광객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의 ‘월야면 빛그린로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사업’은 함평 빛그린산단 주 출입도로인 월야면 소재지부터 산단 입구 구간 0.5㎞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33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에이펙(APEC) 특별지원▲산불피해 특별법 제정과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국가 주도 추진 등 경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4대 핵심 국가 투자 예산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을 건의했다. 에이펙(APEC)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만큼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소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 에이펙(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유산을 활용해 경북 경주가 세계적 문화·역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에이펙(APEC 2012)의 경우 ‘동방경제포럼’을 통해 극동 지역의 국제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있는 만큼 문화역사 분야의 다보스포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