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광주 최초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백화점이 주관했으며 광주시·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사회 주요 인사,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해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함께 기원했다. 착공식은 시민 공개행사로 진행돼 단순 공사 개시를 넘어 광주 도심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시민과 약속을 지키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식전 홍보영상에서 ‘더현대 광주’ 비전과 공간 이미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민 인터뷰 영상이 소개돼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문화·상업 복합공간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식 선언 뒤 더현대 광주 설계 수석디자이너 윔 월샤프(Wim Walschap)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공간 콘셉트와 설계철학을 설명했다. 월샤프 수석디자이너는 “더현대 광주는 도시 구성 요소를 재해석해 광주의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10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교육정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총회에 앞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여 시도교육감들과 ‘교육활동보호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학부모 간 신뢰 회복, 상생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총회에서는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 면책 보장, ▲사립학교 사무직원 보수․복무에 관한 '사립학교법'개정 등 전국 공통의 교육 현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아울러, ‘교육정책 사례발표’에서는 각 시도교육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미래교육의 비전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총회를 통하여 경남교육의 우수사례를 다른 시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사전 공연은 거창연극고, 고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월 20일, 여신금융협회장 및 15개 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 간담회는 취임 후 여신금융업권과 가지는 첫 번째 간담회로서, 여전업권의 소비자 보호 및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경기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 주요정책 추진 과정에서 여신전문금융업권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여신전문금융업은 이처럼 국민 실생활과 실물경제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비자 보호와 신뢰 확보라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경제 장기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에 여신전문금융업권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사고는 카드업권의 소비자 보호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하면서, 금융보안과 정보보호는 금융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금융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등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19일 세종에서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과 해양수산 분야 주요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수부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총괄 컨트롤 타워로 부산으로 이전하고, 행정, 사법, 기업, 금융 인프라를 집적화하여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해양수도권을 육성하고자 하는 정책방향을 지역 상공인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수부가 다음달 부산으로 이전을 완수하면 해양수도권 육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며, “더 많은 기업, 기관들을 부산에 함께 집적화하여 새로운 해양수도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리며, 해수부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 중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방교육자치 70여년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자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자치의 철학과 비전, 실천 사례를 통한 지역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은희 회장(대구광역시교육감)은 개회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과 성장에 중심을 두면서 교육발전에 힘써 왔다.”라고 했으며, “이번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 콘퍼런스는 교육자치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교육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으로 교육에 대한 걱정이 많다. 교육자치의 미래, 지역의 폐교와 통폐합 문제, AI발전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편성, 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11월 19일(수) 2025 KBO 2차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비공개로 실시된 이번 KBO 2차 드래프트에서는 10개 구단 총 17명의 선수가 지명됐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별 보호선수 35명을 제외한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가 지명대상이 됐다. 입단 1~3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 및 입단 4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중 군보류 · 육성군보류 이력이 있는 선수, 당해연도 FA(해외복귀 FA 포함), 외국인선수는 지명에서 자동 제외됐다. 각 구단은 3라운드까지 지명 가능했으며, 2025 KBO 리그 성적 하위 3개 구단(키움, 두산, KIA)은 최대 2명의 추가 지명권을 부여했다. 각 라운드 별 구단 양도금은 1라운드 4억원, 2라운드 3억원, 3라운드 2억원이며 4라운드 이하 1억원이다. 지명 선수는 2026 또는 2027 시즌 의무적으로 현역선수(1군 엔트리)로 등록해야 한다. 단일 시즌 내에 1라운드 지명 선수는 50일 이상, 2라운드 지명 선수는 30일 이상 등록하여야 하며, 3라운드 이하 지명 선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최근 발생한 화학사고로 피해를 입은 미곡리 등 6개 마을을 찾아 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소면 미곡1·2리, 삼호1·2리, 삼정5리, 수태2리 등 화학 사고로 피해를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을 조병옥 군수가 직접 만나 위로하고, 화학사고 영향조사 진행 상황과 유의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조 군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수습 및 피해조사 과정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등 주민 소통에 힘썼다. 특히 현재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피해 조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10월 21일과 26일 대소면 미곡리 소재 화학물질 보관·저장업체 지하탱크 내 비닐아세테이트모노머가 이상 반응을 일으켜 지상으로 누출되면서 발생했으며, 11월 13일부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 상태다. 사고와 관련해 군은 화학사고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김지훈이 ‘얄미운 사랑’에서 스윗한 매너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7일(월), 18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5, 6회에서 김지훈은 ‘스포츠은성’ 신문사 사장 이재형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직진하는 순정남 모멘트로 여심을 저격했다. 이날 재형은 야구 경기 취재하러 간다는 정신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플러팅을 시작했다. 그는 “나 그거 하고 싶어졌어요.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좋은 사람이 되기로 작정한 사람. 내일 야구장에서 우리 우연히 만나면 되게 반갑겠다”라며 사랑 앞에서는 주저하지 않는 직진남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김지훈은 진심 어린 감정을 달달하지만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만인의 ‘심쿵’을 유발했다. 재형은 임현준(이정재 분)과도 얽히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야구 선수 출신인 재형이 시구를 준비하는 현준의 연습을 도와주며 친분을 쌓은 것. 또한 어머니 오미란(전수경 분)과 현준의 어머니 성애숙(나영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초능력 다큐’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에서 텔레파시 같은 BCI 기술의 임상 시험자 스캇 임브리의 사례가 소개된다. 11월 19일(수) 방송될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에서는 일론 머스크, 젠슨 황 등 빅테크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다양한 사례자와 만난다. BCI 기술은 뇌 신호를 읽어 컴퓨터 속 화면, 로봇 팔 등의 원격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사지마비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의료 분야에서 시작됐다. 2부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BCI 회사 '뉴럴링크' 최초 임상 시험자에 이어, 또 한 명의 BCI 임상 시험자 스캇 임브리의 극적인 삶을 담는다. 스캇 임브리는 끔찍했던 교통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깨어났을 때 의료진이 처음 한 말은 당신은 사지마비 환자이고, 앞으로 걸을 수도 손을 움직일 수도 없을 겁니다'였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의료진들의 예상과 달리, 그는 일주일에 세 번 직접 운전해 미국 시카고 대학교의 BC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가 11월 18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제22기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대행기관장인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협의회 구성 보고, 위촉장 전수, 감사패 수여, 자문위원 기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분기 정기회의는 제22기 자문위원 활동방향 안내, 협의회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하반기 사업계획 및 활동방향 공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의 임기는 2년으로 7명의 지역대표와 31명의 직능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38명의 자문위원 중 11명이 신규 위원이며 여성위원은 14명이다. 신임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서상화 협의회장은 고령농협 및 고령문화원 감사를 지냈으며 고령군체육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유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제22기 고령군협의회를 2년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제22기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