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7월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장 연석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 및 대응 현황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읍면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부서 간 협력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관리과와 관련 부서로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 및 대응 조치 상황이 보고됐으며, 읍면장들에게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힘써줄 것이 요청됐다. 이와 함께 농지이용실태조사 홍보 등 부서별 협조·홍보사항과 각 읍면의 주요 업무 추진상황이 공유되며 현장의 행정성과와 과제들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상근 군수는 “재난 상황은 속도와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읍면이야말로 가장 먼저 대응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을 만나는 행정의 최일선”이라며, “읍면장이 지역의 현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로서, 주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이번 연석회의가 단순한 행정 점검을 넘어서, 실제 재난 대응을 바탕으로 읍면 단위 행정의 대응력을 돌아보고, 협업 체계를 재정비하는 계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상주시 제24회 한여름밤의 축제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의 주최로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화합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상주시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첫째 날(25일)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경연이 펼쳐지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 주관한다. 총 24팀이 참가해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참가자에게 시상이 진행된다. 둘째 날(26일)에는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가 주관으로‘한여름밤의 라이브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 기타리스트 최희선, 신촌블루스, 건아들의 특별공연으로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셋째 날(27일)은 상주 로타리클럽의 주관 아래‘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구례지역자활센터 사업단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읍·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25명이 참석해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사회서비스형과 시장진입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총 6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사회서비스형에는 △무지개도우미 △사랑찬들 △지리산농부 △카페드레 △햇살가득 사업단 등 5개가 있으며, 시장진입형은 △곳간이 자연 사업단이 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 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군민의 사회·경제적 자활 및 일자리 창출로 자립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취업 및 창업으로 자립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자활사업 추진으로 참여자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자활지원책을 마련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7월 24일, 재외합천향우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폭우 피해 긴급 모금으로 700만 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창원, 거제 등 전국 각지의 향우회와 이선건 회장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합천을 돕기 위한 향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특히, 향우회원 35명이 직접 합천을 찾아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되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진흙 제거, 폐기물 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향우들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건 재외합천향우회장은 “고향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향우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마무리되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외 향우들의 온정 어린 기부와 복구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기부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025 무주군 농민회 한마음 가족대회가 지난 24일 무풍면 무풍승지마을에서 회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주군 농민회가 주관하고 무주군과 무주군의회, 지역 농협 및 유관 기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단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무주 농업 발전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단합행사와 함께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결의대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농업인들은 미국산 사과 수입이 국산 과수 산업에 미칠 타격을 우려하면서 "값싼 수입 과일이 하나둘 국내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하면 우리 과수 농가들의 생존 자체가 위협을 받는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무엇보다 사과를 지키는 것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길이자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주를 지키는 길"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민회 회원 여러분이 바로 무주 군민의 중심, 무주 농업의 핵심”이라며 “우리 사과를 지키고 나아가 농민이 존중받으며 살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24일(오늘)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한순간에 전원 백수가 되어버린 이지혁(정일우 분) 일가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차게 사직서를 내는 장남 지혁과 강제로 해고된 채 허탈한 표정을 짓는 차남 이지완(손상연 분), 사실상 백수라고 무시당하는 막내 이수빈(신수현 분)과 정년퇴직한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까지. 온 가족이 실업자가 된 모습은 이들의 처절한 재취업기를 예고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 막노동에 나선 지혁과 자기소개서를 고치는 상철, 나름대로 일을 하는 지완과 수빈의 모습 등은 현실적인 취업 전선의 단면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우리는 뛰어봤자 벼룩이야”라는 대사는 씁쓸한 현실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강한 여운을 남긴다. 김다정(김희정 분)과 조옥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홍천군은 7월 23일 오후 2시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서철모 청장은 관내 공영주차장을 방문, 무더위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주차 관리 근로자들에게 아이스 조끼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후 살수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도심 열섬 현상 완화와 도로 살수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관계 부서에 철저한 장비 점검과 탄력적인 운용을 지시했다. 서철모 청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물품 지원을 확대해 무더위로 인한 구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이 외에도 그늘막·무더위쉼터 점검, 얼음물 배부, 무더위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연락망 유지 등 무더위 속 구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23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이춘석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김제시 지역 7대 대선공약을 국정과제 세부사업으로 반드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24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지난 6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김제시 미래 성장 동력원을 담은 7대 지역 대선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김희옥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성격을 띤 조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선정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국정 기조를 설정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각 지역의 대선공약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경우 향후 국가사업으로 관철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에 시는 국정과제 대응 TF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6월 중순부터 정부 부처, 전북특별자치도 및 관계기관 정책동향 파악 및 분석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지난 16일 부시장 주재 국정과제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부는 6일, 7.16~20일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및 경남의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지역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2일, 사전조사를 통해 호우 피해가 우선적으로 확인된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시・군・구뿐만 아니라 읍・면・동 단위까지 추가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역은 우선 선포지역과 동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어 재정부담을 덜게 된다. 아울러, 피해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선포여부와 관계없이 동일)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빠짐없이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하여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면서, “신속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