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7일 15시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러시아 연해주정부 스테츠코 니콜라이 부지사 및 경제협력사절단을 맞이해 상호 경제협력 및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해주정부가 극동 러시아 지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한국의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상호 간 경제협력 강화 및 민간기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연해주정부 경제협력사절단은 이날 자리에서 ▲연해주 투자환경 및 주요 인프라 현황 ▲극동개발 프로젝트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투자 참여를 적극 제안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안양시 산업구조 및 기업지원 정책 ▲스마트제조·ICT·부품소재 분야의 강점 ▲해외 진출 잠재력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 현황을 공유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또, 안양 관내 기업인 60여 명은 연해주정부 경제사절단과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시 기업들이 러시아 극동시장 진출 가능성을 직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8일 신녕면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센터 준공기념식과 함께 ‘별아마늘 가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주최했으며, 4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천마늘융복합센터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신녕면에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87.9㎡,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1층에 영천마늘을 활용한 카페 토끼구름(대표 엄은정), 노릇노릇(대표 김여운), 와이식당2(대표 손예빈) 등 청년몰이 입점해 마늘빵, 마늘 화덕피자, 마늘 돈가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2층에는 체험장과 사무실이 마련돼있으며, 앞으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영천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청년몰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열린 별아마늘 가을콘서트에서는 밴드 쉘위펑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김초이, 강민, 우연이가 무대에 올라, 지역민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18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6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김윤철 합천군수와 유달형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보장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 결과 보고 △2025년 하반기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및 향후계획 보고 △2026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제5기 합천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을 목표로 9개의 추진전략 및 43개의 세부사업으로 보건·복지, 교육, 문화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담고 있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수립된 계획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겨울철을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사업장 정리정돈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사항에 관한 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산청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로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건강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부동산원 디지털심사장에서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계공모' 심사 절차를 진행하여 ‘건축사사무소 삼곱하기삼’의 설계공모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농업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의 기본설계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작은 자연 친화적 배치와 농업 노동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 설계, 장기 거주와 단기 체류를 모두 고려한 공간 구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한된 공사비와 공공의 이용, 대학 부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증축 가능한 설계를 통해 농업 근로자의 실용적인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 선정으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이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게 됐다.”라며, “쾌적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미시는 11월 18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2025 춘하추冬 취업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1:1 현장면접 ▲직업훈련 설명회 ▲드림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면접에는 지역업체 15곳이 참여해 3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했고, 즉석 1:1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관내 5개 직업훈련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의 적성에 맞춘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AI 산업 발전에 따른 기술 이해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린 드림 토크 콘서트는 급변하는 AI 산업의 흐름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전문적으로 소개해 지역 청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진로·산업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이 중장년층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경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17일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확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산~울산간 고속도로는 기존 경주시를 경유하는 경부고속도로 또는 밀양시를 경유하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및 밀양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우회하던 노선을 경산시와 울산광역시를 직결 노선으로 전환해 거리는 23km, 시간은 16분 단축할 수 있는 사업이다. KOSIS(국가통계포털,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물류비는 매출액 기준 6.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운송비는 57.9%로 총매출 대비 3.89%에 달한다. 경산시의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2023년 기준 2,000여 개 이상)의 총매출 5조 8,473억 원에 적용하면 약 2,274억 원이 운송비로 지출되는 규모이며, 고속도로 건설 시 최소 31.5%의 운송 거리 단축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연간 약 716억 원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절감된 물류비가 기업 내 재투자 되면 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13일 강서구민회관(우장산로 66) 우장홀에서 주민자치회 및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등촌2동의 쾌적한 봉제산 등산로 환경 개선, 방화3동의 2천여 명이 방문한 벼룩시장 개최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들이 소개됐다. 이는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값진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먼저, ‘어르신’을 위한 복지 사업이 소개됐다. 방화2동은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체조’를 통해 4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으며, 화곡4동은 치매 예방, 우울감 해소, 척추·관절 건강 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화곡6·8동은 노래 교실과 건강 체조 등 교실을 마련해 어르신의 정신 건강을 도왔고, 화곡본동은 재활용 수거 어르신들에게 장갑, 방한복 등을 제공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어린이·청소년’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했다. 가양1동은 초등학생 8명을 강서뉴미디어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 9개 구‧군의 상호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류규하 대구 중구청장)는 지난 18일 대구 북구 내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 각 구청장과 군수가 참석해 지난 7월 21일 남구에서 진행된 정기회의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한 실질적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구·군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 정규직 전환 요청 ▲도시재생 준공시설물 운영 관련 일자리 보조사업 건의 ▲어린이집 폐원 관련 제도 개선 등 총 4건의 안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특히 ‘점심시간 휴무제’는 대구시 전 구·군이 준비과정을 거쳐 26년 1월 1일부터 각 본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현재 중구·수성구·달서구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31.)를 비롯해 서구(7.10.), 북구(3.17.), 수성구(6.3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18일 송산동 도시계획도로와 천사히어로즈 주차장, 기적의 놀이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예산 절감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가 지연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 또는 시설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지점을 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순정축협에서 송령교로 이어지는 송산동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그는 “신규 다리는 기존 다리와 최대한 밀착 설치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가각 정비를 강화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안전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도 당부했다. 진출입부의 경계석을 낮춰 차량 바퀴가 걸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아스콘 포장을 우선 시행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천사히어로즈 주차장에서는 시설 정비와 주차난 해소 방안이 논의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