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투기 오폭 사고와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9개 지역 피해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가 면제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21일 ‘2025년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고 올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시 울주군‧경상북도 안동시‧경상남도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시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 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간 수신료가 면제된다. 그 간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총 20차례에 걸쳐 수신료 면제를 시행해 왔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특허청은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회장 장철성)와 함께 5월 21일 13시 30분 제주 신라호텔(서귀포시)에서 지식재산 거래‧사업화 정책 및 특허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IP 사업화 지원사업과 특허심사 제도 개선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올해부터 대학 산학협력단의 특허전문가 채용을 지원하고 지식재산(IP) 창출‧활용과 수익 재투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공 IP 사업화 지원사업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서, 우수특허 조기 확보를 위한 우선심사제도 등 특허법 주요 변경 사항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의 지식재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특허기술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 및 지식재산 사업화 우수기관간 네트워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혁신의 요람인 대학의 특허 창출과 활용은 기술기반 경제성장의 주춧돌”이라면서 “특허청은 고품질의 ‘명품특허’가 창출‧활용되는 기술이전‧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21일 오후 5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하여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2009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도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재정협의회는 지자체 현안사업 일괄 설명 후 기재부 예산실장 주재로 사업별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TK 신공항 건설(공자기금 지원) ▲도시철도 4호선 건설(총사업비 8,859억 원), ▲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총사업비 6,600억 원),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총사업비 1조 5,280억 원) 사업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총사업비 150억 원), ▲대구 2,3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총사업비 337억 원) 등의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대구시는 5월 말까지 지역 숙원사업들이 정부 부처별 예산안에 최대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승찬(25)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이승찬은 20일과 21일 양일 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첫 번째 홀인 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이승찬은 이후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만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25)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17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양희준이 보기를 기록한 사이 이승찬은 버디를 적어내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이승찬은 “첫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라며 “솔라고CC와 인연이 깊다. 고등학교 3학년 당시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프로 첫 승도 솔라고CC에서 하게 돼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주시는 21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임용 3년차 이내 저연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과 직원들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면서 △갑질과 을질 △MZ공무원 이탈 △부당 업무 지시 △경직된 조직문화 △간부 모시는 날 등 최근 공직사회에서 떠오르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 시장 주재로 청렴에 대해 토론하고 자유로이 의견을 교환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청렴주니어보드를 통해 수렴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하겠다”며 “모든 직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청렴한 조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렴주니어보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 정책 발굴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올해 1차 워크숍 및 맞춤형 특강을 시작으로 분임 토의, 다산 청렴 연수원 연수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강하늘과 고민시가 서로의 매력에 함락됐다. 어제(2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4회에서는 상대방 한정 공격력 만렙이던 한범우(강하늘 분)와 모연주(고민시 분)가 입을 맞추며 두 사람에게 커다란 변화가 일었다. 푸드페스타 당일, 후원 기업이 '한상'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챈 한범우는 이 모든 상황의 배후가 형 한선우(배나라 분)임을 직감하고 정면으로 마주했다. 자신을 깎아내리는 한선우의 태도에 한범우는 “기왕 후원할 거면 차라리 상금을 올려라”며 도발하고, 한선우는 여유롭게 받아치며 두 사람의 매서운 신경전이 이어졌다. 상금이 인상되고 경연이 본격화되자,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한범우의 전투력도 급상승했다. 이미 모연주의 요리에 대한 철학을 꿰뚫은 그는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식재료를 공수하며 정성을 드러냈고, 기존 푸드트럭 메뉴였던 당근 김밥에 소고기 김밥, 잠봉 감태 김밥을 새롭게 추가해 메뉴 구성을 보강했다 한범우의 아이디어부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유철환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 전반에 청렴문화를 내재화하려는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학생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과 학교 현장 활용 확대 ▲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과 관리 강화 ▲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지식 전달형 청렴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정직과 책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의롭고 신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체득한 시민으로 성장해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칠곡군은 부패취약분야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청렴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16일 김재욱 칠곡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부군수, 국장 등 간부공무원 총 26명으로 구성한 청렴회의체로, 앞으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취약분야 분석 보고 및 개선과제 협의, 이행실적 및 효과 논의에 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청렴추진단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해서 군수님 모두발언 ,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본계획 및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추진단원들이 청렴 정책 협의 및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행정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책으로 세계로’에 참여하는 광주 학생들이 헤밍웨이와 먼로 같은 노벨 문화상 작가의 삶과 발자취를 체험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12~23일 미국·캐나다 일대에서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책으로 세계로’ 북미 문학 기행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여정은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앨리스 먼로의 문학 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독서토론과 문학 등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에 위치한 헤밍웨이 하우스를 방문하고, 그가 집필 활동을 했던 공간과 일상을 탐방했다. 또한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의 배경인 쿠바 문화와 어부의 삶을 상상하며, 문학이 현실에서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체험적으로 이해했다. 리틀 하바나 지역 방문과 바다 관련 현장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들은 또한 조지아텍, 에모리대, 센트럴플로리다대학 도서관 등을 방문해, 한인학생 및 현지 석·박사들과 문학적 대화를 나누고, 또한, 노벨상 수상자이며 미국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마틴 루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이 광저우 지역의 수출 판로 확대와 베이징 지역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한 중국 시장개척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중국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함양군은 군수를 단장으로 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중국 광저우와 베이징 일원에서 수출상담회, 판촉행사,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16일 중국 광저우시로 출국하여 17일 광저우 승가마트 매장 2곳에서 ‘탐색 매장(안테나숍)’ 개소식을 열고, 현장 판촉 행사와 시음회를 통해 함양군 우수 수출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18일에는 베이징으로 이동해 현지 바이어 40명을 초청, 관내 9개 기업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가’의 삼계탕 ▲‘지산식품’의 미라클모닝 제품이 큰 호응을 얻으며 총 2건, 7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허브앤티’의 차류(50만 불) ▲‘정가네식품’의 매실청(50만 불) 등 추가 협약도 성사되며, 상담회에서는 총 170만 불 규모의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