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이문수변공원 내에 조성된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이 오는 31일 정식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조성된 것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1일 준공식과 함께 개장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종목은 패들보드와 카약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로 구성됐으며, 운영 구간은 이화교 하부에서 이문수변공원 풋살장 입구까지 약 700m에 이른다. 운영 기간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만 8세 이상 구민으로,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은 매일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80분간 진행된다. 안전을 고려해 회당 체험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는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단체 체험 예약을 우선 접수 중이며, 일반 체험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천시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 주관으로 ‘김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리나라 모빌리티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김천의 모빌리티 개선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모빌리티 개선계획이란 지자체가 교통 관련 현안문제(정체, 사고, 환경 등)를 개선하는 데 첨단 모빌리티의 적용을 검토하는 계획으로,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가 수립한 모빌리티 개선계획을 평가하여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천시의 현재 교통 환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며,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도출된 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모빌리티 도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교통 관리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DRT 도입,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공공 교통 서비스 혁신, 에너지 효율적 모빌리티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배낙호 시장은 “모빌리티 개선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5개소(상록수, 꼬망세, 아람, 아띠, 그린빌꼬망세)가 5월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여 올 10월 1일부터 3년간 유효기간을 가지고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경상북도에서 민간 또는 가정어린이집 가운데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통하여 관리·운영된다. 현재 김천시는 민간 21개소, 가정 21개소 중 11개소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어 26.1%를 차지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영아반당 40만 원, ▲유아반당 30~60만 원 ▲ 교육 환경 개선비 등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또한 3년을 주기로 어린이집 평가, 정보 공시 이행, 어린이집 설치 기준 준수 등 일정 분야에 대한 기준을 충족해야 재지정을 받아 운영할 수 있다. 2025년도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신청은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아동수 감소와 더불어 특히 올해는 정부지원보육료 동결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난이 예상되어 더 많은 어린이집에서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청할 것으로 예측된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북구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태원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 방향 및 절차, 구민 등 설문조사 결과, 향후 계획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앞서 북구는 계획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 도시재생,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복지 등 5개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용역은 급변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권역별·분야별 발전전략을 단계적으로 수립하여, 북구의 지역발전을 선도할 핵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이번 용역을 지난 2017년에 수립한‘북구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하는 한편, 정부 정책 방향 및 부산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신성장 동력 등을 발굴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착수보고회와 지난 5월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서 인터뷰, 권역별 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양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라, 전국 최대 주산지인 지역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김산 군수는 26일 군수실에서 관련 부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양파 생육 및 생산량 현황, 가격 동향 및 하락 원인 분석 등을 토대로 가격 안정 대책 수립을 집중 논의됐다. 주요 대책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의 양파 수급·가격 안정 정책에 적극 대응 ▲‘맛뜰무안몰’ 할인행사, 양파 사주기 운동 등 소비 촉진 활동 지속 전개 ▲현장 생육·수급 동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 대응 등이 포함됐다. 한편, 군은 지난 23일에도 관계기관 및 단체 5개소와 함께 현경면 송정리 일원의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급 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무안군 차원의 소비 촉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26일 오전 11시,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억 7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연합회 산하 44개 시군지회 어르신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과 경기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임원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경북의 아픔을 결코 남의 일로 여기지 않고, 정성과 연대의 마음을 모았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경기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된 성금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도 어르신들께서 보내주신 이 큰 정성과 따뜻한 위로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성금이 재난 극복을 위한 국민적 연대와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는 26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기간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민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지를 담은 조치다. 공직선거법 제6조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7조의6에 따르면 익산시 공직자에게는 근무시간 중 투표권 보장의 의무가 적용된다. 다만 이 경우 업무 추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출근 시간을 활용한 사전투표를 기획하게 됐다. 직원들은 부서별로 반절씩 나눠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자유롭게 투표를 마친 뒤 출근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보장받는다. 선거·개표 업무에 투입되는 직원들도 편리한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사전투표소에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별 권장 투표소를 지정하고, 행정 혼선 최소화와 쾌적한 투표 환경 유지에 힘쓸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투표율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마음으로, 공직자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익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서현과 옥택연이 첫날밤 하나로 소설 속 공식을 깨트린다. 오는 6월 11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극 중 차선책(서현 분)은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소설의 ‘찐팬’인 현실 여대생 K가 빙의되면서 원작의 전개를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특히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 분)과 예기치 않게 엮이면서 소설 속 중심인물로 급부상한다. 여기에 외모와 무예, 카리스마까지 모두 갖춘 완벽하고 냉철한 남자 주인공 이번 역시 차선책의 등장으로 여자 주인공이 아닌 단역과 사랑에 빠진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내지만 연심을 품자 한없이 솔직하고 불도저 같은 면모로 차선책을 향한 파워 직진을 시작한다. 이처럼 존재감 제로의 단역과 존재감 최상의 남주가 만나 어떤 예측불허의 로맨스를 싹틔워나갈지 궁금해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아열대 청년마을’이 문을 열었다. ‘아열대 청년마을’은 아열대작물 재배에 적합한 삼계면의 지역적 특장점을 활용해 △아열대작물 가공 및 상품 개발 △‘2박 3일 체류형 투어’ △‘한달살기 프로젝트’ △‘아열대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마을이다. 장성지역 농업회사법인 ㈜옐로우창농이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농촌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농가 협업을 통한 먹거리 개발과 체험공간 · 농업기반 공동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열대 청년마을이 농업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군도 청년들의 꿈이 성장하는 ‘아열대 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삼계면에는 오는 2026년 경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도내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첫날에만 3관왕을 3명이나 배출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성환중 정혜담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했고, 장항중 신채민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2개를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당진중 이소정 선수도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유도 종목에서도 청라중 이채윤 선수와 연무여중 심지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맹활약했다. 충남 선수단은 5월 25일까지 금메달 2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밝은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되 부상 없이 끝까지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 선수와는 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