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재)울산공원묘원 최성훈 이사장은 8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동욱 남구청장과 (재)울산공원묘원 최성훈 이사장, 문수실버복지관 정학수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수실버복지관에 지정 기탁돼 노인 우울예방 독서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훈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활력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공원묘원 최성훈 이사장은 2020년 울산 9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특히 고액기부자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울산 남구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최성훈 이사장님의 따뜻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감사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새롭게 추진 중인 예방 중심 감사 시책의 일환으로 동 종합감사 기간 중 병행 운영 중으로 지적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에 행정오류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감사 현장에서 빈번하게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법령과 제도 이해, 올바른 행정 절차, 문서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감사 주무관이 직접 강의해 실효성과 현장감을 높였다. 작은 행정 실수도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은 행정 품질과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공정하고 적법한 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이 기본기를 다지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8일 시청에서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공감·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분야의 지속 발전을 위한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삼천포·사천수협 조합장,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사천시연합회 회장, 한국자율관리어업 사천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쓰레기 문제, 어업 생산력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어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자원 감소 등 지역 수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해양수산사업과 내년도 주요 수산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어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상호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남구형 유니버설 안내 체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장애인, 노약자, 청년 등 다양한 주민층을 고려했고, 남구 내 공공건물 안내 체계의 통일성 구축을 목표로 했다. 특히, 색각자와 시각 취약계층도 구분하기 쉬운 컬러를 접목하여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 원칙과 표준을 체계화했다. 또한,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도 공공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모두를 위한 디자인) 개념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대연6동행정복지센터와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으로, 두 공간에 각각 라이트모드와 다크모드가 적용되어 사용자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대연6동행정복지센터는 밝고 명확한 라이트모드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은 현대적 감각의 다크모드를 도입해 청년층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발과 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역대 최장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진주시민과 관광객 3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를 주제로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열렸다. 이 행사는 국난극복의 상징인 국가유산 진주성을 다양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국가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화려한 영상예술 연출과 행사장이 다양한 역사적 장소라는 의미는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관람객 안전을 고려한 행사 진행, 지역의 다른 야간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면서 2년 연속 야간형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모범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 진주성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의 화려한 영상예술 연출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3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제12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예희 학생은 봉화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사업 중점추진과제인‘글로벌 랭귀지 클래스’에 작년부터 꾸준히 참여하며 언어와 문화 이해를 넓혀온 학생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꿈의 꽃”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어머니 나라의 언어인 중국어를 넘나들며 발표했다. 특히 미래의 통역사를 꿈꾸며 꾸준히 노력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해 심사위원과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농산어촌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다중언어 이해교육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봉화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는 화상수업과 캠프, 원어민과의 실시간 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김예희 학생의 성취가 이를 입증한 셈이다. 이영록 교육장은 “김예희 학생의 최우수상 수상은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교육발전특구사업이 가진 교육적 가치와 효과를 잘 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9월 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주요 노동 현안 논의를 위한 ‘2025년 제1회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위원 위촉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구성·운영 계획 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제안 심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클린) 산업단지 만들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발표 ▲현안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 안건은 ‘석유화학 위기 대응협의체 구성·운영 계획’으로 비상설 조직인 석유화학 위기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노·사·민·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제안은 지난 7월 31일 시행된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대응해 마련됐다. 이 제안은 석유화학업종의 고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대학교가 BK21사업 대학원혁신협의회 충청·전라권 협의회를 주관하며 권역별 대학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열었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21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 경상권, 충청·전라권 등 세 권역별 협의회를 신설했으며, 이번 첫 번째 충청·전라권 협의회가 대학원혁신협의회 부회장교인 전남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고려대(세종캠퍼스), 순천향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충청·전라권 7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타 권역에서 연세대, 부산대, 아주대도 함께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BK21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환영사에서 고성석 전남대 연구부총장은 “전남대학교는 대학원혁신과 BK21사업을 대학 발전의 핵심 과제로 여기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가 권역 대학 간 협력과 상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양대 배영찬 명예교수가 특별 초청 강연에서 ‘대학교육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배 교수는 인공지능이 대학원 교육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와 10개 구단이 한 시즌 동안 어린이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 구단 대항 티볼대회’가 충청북도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6일에 성료됐다. 이번 티볼 대회에는 구단 별로 20명씩 총 200명의 어린이회원이 참가했으며, ▲KIA-김종모 ▲삼성-권혁 ▲LG-김용수 ▲두산-허준혁 ▲KT-신명철 ▲SSG-윤길현 ▲롯데-김대륙 ▲한화-장종훈 ▲NC-최금강 ▲키움-이병규 10명의 은퇴선수들이 각 팀의 감독이 되어 어린이회원들과 함께 뛰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NC 다이노스가 우승팀으로 등극했으며, 롯데 자이언츠가 준우승, 삼성 라이온즈 및 키움 히어로즈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홈런왕 선발대회에서는 NC 다이노스의 최은성 어린이와 한화 이글스의 고은우 어린이가 각각 남녀 우승자가 됐다. 수상팀에게는 KBO 야구카드와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증정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OGK 어린이용 선글라스와 KBO 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이진욱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반려견 해쉬를 온몸으로 지켜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11회에서는 윤석훈(이진욱 분)의 반려견 해쉬를 둘러싼 사건들이 펼쳐지며 반려동물에 대해 유독 미흡한 문제들을 화두에 올렸다. 이날 윤석훈은 전 부인 설연아(지이수 분)가 싱가포르로 이민을 떠나며 반려견 해쉬와 생이별할 위기에 처하자 곧장 법적 대응에 나섰다. 공동 양육자인 상황에서 강아지를 일방적으로 데려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자신에게 자식 같은 해쉬를 결코 보낼 수 없다고 강하게 맞선 것. 그러나 현행법이 여전히 동물을 재산권 범주에만 두고 있어 관련 전문 변호인조차 없다는 현실에 윤석훈은 탄식을 내뱉었다. 결국 윤석훈은 자신의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배 이진우(이학주 분)와 강효민(정채연 분)에게 의뢰를 맡겼고 재산권 침해를 바탕으로 해쉬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