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일 카페폭포 2층에서 2025년 하반기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 ‘행복장학생, 너의 꿈을 응원해’를 개최했다. 이번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 9백만 원으로 119명에게 지급했다. 2024년 상반기 시행 이후 지원 인원 및 금액 모두 최대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교와 대학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던 가운데 내년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봉사활동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었다”며 “이번 행복장학금 덕분에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내년에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유학 생활 자금 준비가 너무 막막했었다”며 “이번 장학금 덕분에 내년 유학을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CAFE) 폭포’ 운영 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앞서 ▲2024년 상반기에 60명에게 1억 원 ▲2024년 하반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전문농업인 14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한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 △시설고추 △블루베리 △작물생리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과정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8개월 동안 이론과 현장교육, 실습,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총 1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전체 교육생의 92%가 수료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 중 모범적으로 활동한 평거동 이창근 씨 외 3명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과정별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곡면 김영옥 씨 외 7명이 성적우수상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대곡면 권오훈 씨 외 26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여름 이상고온과 강한 햇볕으로 인한 일소피해와 집중호우 피해로 농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문농업인이 되기 위해 농업인대학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졸업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안군은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이례적으로 수소 생산·저장·활용의 전 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군은 지난 2024년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쾌거다. 이날 기념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소연합이 공동주최하며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자체, 기업 등을 포상해 수소경제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 군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 수소청소차·수소버스 등 수소모빌리티 보급, 수소충전소 2개소 운영,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 추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분산형 수소 생태계 모델을 실현해 왔다. 또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국내 주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산업기반 확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3일 동구 천동 92-1번지 일원에서 열린 (가칭)대전 천동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천동중학교 건립이 본격화됨을 알리는 자리로, 시․구 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학교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보고 ▲인사말 및 내빈 축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진행된 안전기원제에서는 공사의 안전과 무사완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대전천동중학교는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동구 천동 92-1번지 일원에 연면적 9,33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천동중학교 설립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총 3억 500만 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중구의 연도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2023년 6,400만 원, 2024년 1억 5,200만 원, 2025년 10월 말 기준 8,900만 원이다. 전체 기부자 2,848명 가운데 10만 원을 기부한 기부자는 2,413명으로, 전체 모금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2억 4,130만 원을 기부했다.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는 25명으로, 전체 모금액의 약 14%에 해당하는 4,300만 원을 기부했다. 중구는 자발적인 기부 문화 조성 및 기부금 모금 확대를 위해 △누리집·전광판·사회관계망(SNS) 활용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자매 친선 도시와의 상호 기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기부 확대 상호 협력 협약 체결 등을 추진했다. 또 2022년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는 등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에도 힘썼다. 중구는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삼겹살·목살 등 축산물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사과 수확철을 맞이하여 11월 3일, 청송군 안덕면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찾아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사과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철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정일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과수원에서 사과를 수확하고 상자 포장과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우며 바쁜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또한 농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농촌의 현실과 어려움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지역 농민들의 수고로움을 체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송교육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남천옥빛파크골프장(옥곡동 751-77번지 일원) 개장에 앞서 지난 31일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 경산시파크골프연맹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파크골프장 코스 상태, 안전시설, 편의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면적 9,920㎡)로 조성됐으며, 11월 1일 개장했다. 본 시설은 경산 도심과 인접한 옥곡동 지역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초보자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생활체육시설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청 소속 공무직근로자의 임금이 인상된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0월 31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 직군(환경미화원 포함) 기본급 2.5% 인상 △일반공무직 장기재직상여금 50% 인상 △환경미화원 작업장려수당 월 1만 원 인상 △국․도비 사업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시호봉제 적용 △위생책임조리사수당 신설 등이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실무교섭과 두 차례의 경남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조정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비조합원을 포함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 270여 명에게 적용되며, 2025년 인상분은 11월 중으로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일반공무직의 경우, 기본급과 장기재직상여금 인상을 통해 2024년 대비 보수총액이 약 4.2% 상승할 전망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근로자로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5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서울 전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한다. 화랑훈련은 유사시를 대비해 평시부터 전시로 이어지는 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통합방위훈련이다. 민방위법에 근거해 격년마다 실시되며,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도 삼고 있다. 구는 수도방위사령부 지휘 아래 제52보병사단 구로구대대,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등과 함께 구청 본관 지하 1층 전시종합상황실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훈련에 돌입한다. 본부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운영되며, 7개 반 42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11월 3일 도심지역 대침투·테러 대응과 통합방위사태 선포로 시작된다. 4일에는 적 포격 도발에 대비한 경계태세 전환이 이뤄진다. 이어 5일과 6일에는 전시 전환 절차와 국가 중요시설 방호, 전면전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이 전개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훈련 전 과정을 종합적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1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북교육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지난주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는 모든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며, 전북교육공동체 모두의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유 권한대행은 “이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이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세수 결손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정된 재원 안에서도 전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 권한대행은 “연말을 맞아 각 사업별 성과 평가와 공유의 자리가 마련되고 있는데, 이는 내년도 정책 설계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성과는 더 단단히 다지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직원조회 이후에는 폭력예방교육이 마련돼 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