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 도재영) 주최, 민족통일경남도협의회(회장 전재용) 주관, 민족통일창원시협의회(회장 송갑원) 가 함께한 가운데 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년 민족통일전국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족통일협의회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평화통일의 염원을 공유하고 민간 통일운동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영일 통일부 통일협력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등 내빈과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회원 5,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 통일 퍼포먼스, 유공 포상, 결의문 낭독, 소원 합창 등을 통해 ‘남북이 하나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슬로건을 되새기고 통일의 대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송갑원 민족통일창원시협의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민족통일협의회의 통일을 향한 뜻을 한데 모을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원시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3일 오후 2시 문경소방서 점촌119안전센터와 함께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지원청의 화재 및 재난 발생시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소방서와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1층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화재 신고,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 및 문경소방서 출동, 화재 진압 등 실전과 같은 소방 훈련을 가졌다. 유진선 교육장은 “실제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훈련도 실전처럼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반복훈련과 신속한 대처 및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부 예산 확보 및 주요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예산 심의 단계에서 실질적인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추진 현황,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13개 사업(총 481억 원)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지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경산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끝까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의 청년 세대가 가진 정의감에 주목하며 미래를 위해 독려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3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DMZ가 회복한 평화의 가치를 인간의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생태와 평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질 높은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가 미래 세대에 남길 수 있는 최대의 유산”이라며 “이제 더 큰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세대와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평화와 생태, 기술과 인문이 만나 지구를 지키고 인류의 미래를 양속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DMZ 평화콘서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0월 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제36회 부산청소년합창제’에 참가했다. 부산청소년합창제는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11개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하여 클래식, 동요, 가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꾸몄다.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산골 소녀의 사랑 이야기’와 ‘홀로 아리랑’2곡을 선보였다. ‘산골 소녀의 사랑 이야기’는 순수함, 이별, 자연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곡으로 아이들의 청아한 목소리를 통해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홀로 아리랑’은 외로운 섬 독도와 아리랑을 접목한 민요풍의 곡으로, 청사초롱과 태극기를 활용한 안무를 더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지휘자와 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합창을 통해 화합을 배우며 함께 성장하여 영도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영도 조내기고구마역사기념관 체험마당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체험을 운영했다. 영도구는 2021년부터 매년 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고구마를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식물의 성장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마당 내 고구마 텃밭을 추가 조성해 참여 기관을 기존 10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수확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었다. 수확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에 따라 무럭무럭 자란 고구마 순을 살펴보고, 직접 고구마를 캐며 환호성을 지르는 등 자연과 교감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정성껏 가꾼 고구마가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최근 해외 취업사기 사례 확산에 따라, 청년층의 피해 예방과 안전한 구직 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 취업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허위 채용공고나 불법 다단계, 근로계약 미작성 등 구직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취업사기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고, 청년들이 스스로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9일과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청년마루(중구 법수길 61) 세미나룸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직 활동 청년 및 자녀 취업에 관심 있는 부모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청년마루 인스타그램 또는 전화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중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층의 구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년과 부모 세대가 함께 올바른 노동 및 구직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최근 해외 취업사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청년들의 안전한 일자리 탐색을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앞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3일 부산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동남권 첨단 암 치료 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등 ‘협약 기관’ 기관장과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장안읍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과 협약기관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사업 추진 ▲지역 완결적 암 치료체계 확립 ▲소아·난치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암 치료 기반 마련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성자치료는 중입자치료와 함께 ‘꿈의 암치료’로 불리며, 양성자선의 브래그 피크(고선량 영역)의 특성으로 종양 부위를 정밀 치료하여 비종양 부위에 대한 방사선 손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X-선을 이용한 방사선치료가 적용되는 모든 암종에 적용이 가능하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중앙경찰학교 소속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4대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충 상담은 옹진군청 사회복지과에 있는 상담 창구와 온라인 업무포털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황인홍 군수와 환경, 관광 분야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과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_2025~2027)은 생활폐기물 매립시설(2단계) 종료 임박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규모는 매립 용량 28,280㎥, 조성 면적 4,832㎡(매립 면적 3,625㎡)에 달한다. 총사업비는 43억 원(국비13억 원, 군비 30억 원)으로 무주군은 이날 2026년도 필요 국비 5억 원을 요청했다.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2026~2030)은 덕유산국립공원 내에 생태교육 및 체험, 체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무주군이 이날 요청한 국비는 총사업비 187억 원(전액 국비) 중 2026년도 사업비 1.2억 원이다. 황인홍 군수는 “두 사업 모두 무주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