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금천면과 산포면 지역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집중 호우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전국 17개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 및 발표했다. 이번 지정으로 나주시는 국비 21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해 산포와 금천지구의 우수관로 1.4km를 개량하고 시설용량 800톤/분 규모의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수 능력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2027년부터 3년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수해를 입은 금천면과 산포면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어 침수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침수 위험지역 개선과 재해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 고창전통시장이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년 전북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겸해 열렸다. 이번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창전통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59개 전통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과 상인회가 협력해 추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통시장 셔틀버스 운영,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안전관리패키지사업 등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상생경제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창전통시장이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함께 시장 환경 개선과 활력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은 도내 상인조직 간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2만 2천여 개 도서관 중 최우수 평가인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공공‧작은‧학교‧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고 포상한다. 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도서관 운영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유도서관은 창의적인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세대가 함께 어울려 편안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해 왔다. 사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기획자, 작가 등과 협업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외 도서관 벤치마킹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균형 잡힌 지식정보 체계와 포용적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일상 속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선유도서관은 공간 구성과 환경을 전면적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안군이 10월 29일 자은면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제14회 신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신안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군민 등 약 35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공식 행사가 이어졌으며, 대회사, 격려사, 축사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신안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이용자들의 활기찬 댄스 및 합창, 성악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가족들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 영상 상영을 통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는 장애인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홍보관이 운영되어 각 기관의 활동과 사업을 알리고, 스카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상호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12시 집무실에서 수의사, 시민단체 대표, 변호사, 연구원 등 동물 보호·복지 분야 전문가를 만나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동물보호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서울시가 그동안 꾸준하게 노력해 이제는 타 지자체를 선도하고, 중앙정부를 넘어서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시민의 동물보호 인식을 제고하는 정책 실현에 그치지 않고, 인프라 구축 등 동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타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비롯해 방역 등 야생동물과의 상생도 고려한 정책을 펼쳐야 할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오 시장은 “양질의 녹지 공간에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것에 서울시는 마음을 다하고 있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동물 복지·보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시는 ▲유기 동물 입양부터 사회화 교육까지 지원하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10시 20분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이번 3주기 기억식은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동시에 울리는 추모사이렌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등이 이어졌다. 서울시는 추모사이렌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전날인 28일(화)과 이날 오전 9시에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안내 문자를 송출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5일(토) 저녁 서울광장에서 행안부,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와 공동으로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를 열어 희생자를 추모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아너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막식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조성 경과보고, 제막, 기부 시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를 예우하고, 생활 속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청사 1층 로비 벽면에 가로 6미터(m), 세로 3.1미터(m) 규모의 벽면 전광판(미디어월)과 기부 무인안내기(키오스크)로 조성됐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나눔명문기업’이 헌액되며, 헌액된 기부자의 명단과 기부 철학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시정 홍보영상,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각종 볼거리도 실시간 송출된다. 특히,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 무인안내기(키오스크)도 설치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신용카드 또는 모바일 페이, 동백전 등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현장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1일 무안읍 갯벌낙지축제 주무대에서 ‘난리난리 제3탄’을 2025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로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난리난리 축제는 처음으로 낙지축제와 연계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두 축제가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난리난리’는‘난 이 마을(理), 난 저 마을(理)’‘난 아마추어지만 난리한번 쳐볼까?’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읍‧면과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이며, 동시에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동아리들의 한 해 성과를 보여주는 발표 무대이기도 하다. 행사에서는 지역 동아리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댄스·장구·노래·요가·버나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무안군 특산품인 고구마와 단호박을 활용한 시식 부스,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먹거리·볼거리·놀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된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어머니 90여 명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추수철 대비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농업기계 운행이 급증하는 시기, 교통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지역은 2010년부터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미부착된 농업기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반적인 사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농업기계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스스로 안전운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 팸플릿을 배포하고, 등화장치의 중요성과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현장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교통안전 홍보 현수막을 내붙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산 군수는 “추수철 최고의 수확은 농업기계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교통사고 ‘제로 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는 29일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을 이끌어갈‘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혁신타운 워킹, 부대행사로 사회적경제 특별 장터가 열렸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질적 성장 및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창업부터 교육, 컨설팅, 홍보, 판로 지원, 연구개발, 입주기업 간 관계망 형성까지 운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조성을 위해 국·시비 등 총사업비 341억 원이 투입됐고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9,527㎡ 규모다. 동구 가양동 소재의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신축됐다. 시설 내부에는 기업 입주공간, 제품개발실, 디지털 미디어실, 전시판매장, 공동작업실, 교육강의실, 대회의실, 커피숍, 공용 라운지, 북카페 등을 조성하여 기업 성장지원 공간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 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입주기업 전용공간으로 확보한 51개실 중 현재 37개실이 입주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