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행정안전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이며,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31일 저녁 시내 명동로에 위치한 치킨집을 찾아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시장이 쏜다! 소통의 치맥 한잔’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민생경제 활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자리는 정형화된 회의실을 떠나 골목상권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시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감은 물론, 실질적인 소비로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뜻”이라며, “이 같은 자리를 더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민원 대응, 조직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오순문 시장은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라며, “시민들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용은 오순문 시장이 직접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9월 말까지 주기적으로 ‘시장이 쏜다! 소통의 치맥 한잔’을 통해 공직 내부 소통 문화 조성과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에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 7월 29일 성남시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업 현장과 행정, 정책 분야의 경험을 고루 갖춘 기업인 및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에는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위원회는 △경영환경개선분과 △성장기반조성분과의 두 개 분과로 구성되며,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영환경개선분과 위원으로는 △천성욱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 회장 △송혜자 ㈜블루웍스 대표 △이선행 법무법인 엘플러스 변호사 △이재형 보안전문기업 옥타코 사장 △이정민 주식회사 리빗 대표가 위촉됐다. 성장기반조성분과에는 △이남규 전 성남농협조합장 △이태목 케이디씨코리아 대표 △김대은 한국미디어저널협회 회장 △김영발 전 성남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에 1차로 선정된 163개소에 대해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울산 구군 중 유일하게 남구에서만 추진하고 있는‘소상공인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은 배달의민족, 쿠팡 등 배달앱과 네이버 등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플랫폼 이용 시 발생한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을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1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총 180개소가 접수되어 중복수혜 등을 제외하고 서류 검토 확인이 완료된 163개소에 대해 1억 5,400만 원을 1차로 지급을 완료했고, 2차 대상자도 빠른 시일 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라인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8월 24일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되찾은 빛 광복-모자이크 태극기’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절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소망을 담아 태극기 도자기 티코스터(컵받침)를 만들며,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부모 1명, 자녀 1명으로 구성된 2인 가족이다.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매일 3차시(1차 오전 10시 30분, 2차 오후 1시, 3차 오후 2시 30분) 운영된다. 회차당 50분간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1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광복의 의미와 광복군 이야기 ▲태극기 바로 알기 등의 이론 수업과 ▲모자이크 태극기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담은 피해조사를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일 오전,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이날 행정안전부 이상원 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장에게 “피해 조사는 피해 주민 등 현장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해 보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어려운 경우에도 읍·면 단위로라도 지정될 수 있도록 세밀한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반복되고 심화되는 만큼 과거의 행정 틀을 바꿔야 한다”며 “대통령께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만큼 건설‧도로‧하천 등 분야에서 안전 중심으로 행정을 전환하고, 행정수요에 따라 행정 조직이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전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시군 행정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주‧의령‧하동‧산청‧함양‧거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6시 30분, 정희원 초대 서울 건강총괄관과 함께 명동 일대에서 남산 정상 N서울타워를 잇는 ‘북측숲길’을 찾아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지난 7월 28일 개방한 ‘북측숲길’은 남산 정상에서 북측순환로를 잇는 0.5㎞ 길이의 데크계단길이다. ‘북측숲길’ 이용 시 남산을 더 쉽고 안전하게 오를 수 있으며 남산 정상까지 보행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0분가량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 정희원 서울 건강총괄관은 시정 전반의 건강 관련 정책 수립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건강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이다. 정 총괄관은 최근까지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 국민에게 '저속노화', '자기 돌봄', '돌봄 예방' 등을 알렸다. 오 시장은 ‘북측숲길’ 입구에서 정상까지 정 총괄관과 직접 걸으며 시민 편의와 안전 등의 분야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올라가는 길에 조성된 쉼터 3곳(물소리, 바닥숲, 시티뷰)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8월 3일 오후 2시, 기상청의 폭우 예보에 따라 마포구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호우 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재난안전 관련 부서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실시간 강우 상황과 지역 내 침수취약지역 점검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박 구청장은 ▲증산교 지하차도 AI 안전장치(차단기) 사전 점검 ▲반지하 주택의 물막이판 이상 여부 확인 ▲빗물펌프장 정상 가동 확인 및 비상근무체계 점검 ▲싱크홀 발생 관련 조기 대응 및 조치 철저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지시했다. 특히 월드컵천, 성산천, 향동천 등 마포구 내 3개 하천은 기상 상황에 따라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현재 운영 중인 ‘엄빠랑 물놀이장’ 역시 기상 악화 시 운영 중단 및 안내 문자 발송 등 사전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에는 과잉 대응이 정답”이라며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주택가와 이면도로 주변 빗물받이 덮개 등을 철저히 점검해 침수 예방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들어 대통령과 전국 광역단체장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은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소비쿠폰을 지급하면서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앞으로 국가정책을 결정하거나 예산을 배정‧배분 할 때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의 주요 현안으로 두 가지를 건의했다. - 김 지사는 먼저 “1970년부터 55년 간 비행기가 뜨지 않은 비행장 때문에 양구 읍내 전역에서 3층 이상 건물도 짓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그동안 정말 비행기가 뜨지 않았나”고 되물었고, 김 지사는 “그렇다. 실제로 비행기는 전혀 없고 헬리콥터만 운영되고 있는데 비행기 운행을 전제로 고도 제한 등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고 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7월 30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관내 20개 민간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의 사회복지 종사자 220여 명을 초청해 ‘제10회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증하는 복지 수요 속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관람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덕분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를 통해 공감과 웃음, 감동을 나누며 동료들과 더욱 돈독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과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