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12일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삼승면 송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노지스마트팜 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은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노지스마트팜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 마늘 시작으로 2025년 양파 품목까지 확대해 노지작물에 스마트 영농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생산된 농산물은 식자재 납품업체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보은군 노지스마트팜은 지난해 마늘 품목은 2024년 기준 10농가, 7.1ha 규모를 추진했으며 양파는 12농가, 9.79ha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가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스마트팜 재배 농가는 “지속적인 자료수집 및 영농 기술 교육을 통해 마늘 생산량 및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양파 사업도 노동력 절감 및 생육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6월 11일 중마동 광양중흥S클래스어린이집에서, 2024년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설치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의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광양읍 2개소(세미존서희스타힐스, 덕진광양의봄선샤인), 골약동 3개소(푸르지오더센트럴, 더샵광양베이센트, 한라비발디센트럴마크), 중마동 2개소(산이고운마린파크, 중흥S클래스)로, 모두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된 시설이다. 개원식은 원장 소개, 개원사, 축사 및 답사, 아동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개원사에서 “올해 광양시의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보육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원식이 광양시 보육환경의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이 공간들이 아이들에게는 포근한 놀이터, 부모에게는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존서희스타힐스 어린이집 강미선 원장은 원장 대표 답사에서 “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8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동별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또는 마을축제와 연계해 주민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자치계획을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이번 주민총회를 거쳐 결정된 자치계획은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 후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으로 추진한다. 동별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추진경과보고, 동별 주민자치회 분과별 의제발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총회 주민투표에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가능 연령은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에 따라 정해진다. 투표는 동별로 온라인 또는 현장투표소를 통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로 진행한다. 14일 농소3동과 농소2동을 시작으로 15일 송정동, 21일 염포동, 22일 양정동, 28일 농소1동, 7월 19일 강동동, 7월 25일 효문동까지 차례로 이어진다. 보다 자세한 세부일정은 북구청 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석남동에 위치한 상생마을 꿈터에서 서구사랑회가 상생마을 꿈터·인천적십자 서북봉사단의 후원으로 ‘우리동네 마을잔치-삼계탕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삼계탕 지원 행사에는 서구 사랑회 회원 20여 명, 인천적십자 서북봉사단원 30여 명, 상생마을 꿈터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하여 석남동 및 신현원창동 주민들에게 700인분의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서구 의회 의원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태 서구사랑회 회장은 “더위에 지쳐있을 이웃들이 맛있게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윤희 상생마을 꿈터 이사장은 “마을 주민들이 재밌고 맛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진흠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서북봉사회장은 “삼계탕 지원 봉사와 같은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단체와 기관이 서로 화합하여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안군 ‘홍삼한방산업 진흥지구’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로 최종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돌입했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농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R&D) 기능을 집적화하고, 산업 전·후방 연계를 강화해 전북자치도 농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진안군 농생명산업지구(홍삼한방산업 진흥지구)는 진안IC 맞은편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내 진안읍 단양리 일원(7.3ha 규모)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31억 원을 투입해 4개 핵심 분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의 4개 주요 분야로 구성된다. ▲명품홍삼 유통·판매시설(160억원) 관내에 분산된 홍삼 판매장을 한 곳으로 집약하여, 총 25개소 판매장과 함께 전문음식점,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오감 체험형 문화타운으로 조성된다. ▲K-홍삼 전시홍보체험관(80억원) K-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시·홍보 뿐만 아니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은 12일 재난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상황전파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훈련에는 장수군을 비롯해 장수소방서, 장수경찰서, 장수의료원, 7733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등 6개 재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름철 극한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각 기관별 대응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전파와 유관기관 간의 대응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별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 개최에 따른 제4회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위원 및 실무위원, 축제주관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세부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3회를 맞는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지역대표 문화관광행사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2일까지 15일간 함안면 강주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회의에서는 특히 ▲인파사고 예방대책▲통신장애 대책 ▲교통대책 ▲폭염대책 등 다양한 안전관리 항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축제 주최 측에서는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행사 운영에 적극반영해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해바라기 꽃밭을 배경으로 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지난 5일 장수군 주니어보드와 공동으로 혁신 문화 교류를 위한‘주니어보드 합동 워크숍’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과 장수군 주니어보드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교류의 장으로, 서로의 운영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꿀팁 모음집, 과 서무의 모든 것 발간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과제와 성과들을 소개하며 청년 공직자가 제시하는 혁신 행정의 긍정적인 효과를 공유했다. 또한, 2년 넘게 쌓아온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직 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일하는 방식 및 공직자 간 소통 등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2022년 9월 출범한 청년 회의체로, 현재 7급 이하 공무원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조직의 운영에 반영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 주니어보드 한 참여자는“청년들의 혁신 문화 교류가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사례로 이어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확대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심 민 군수가 재배 현장을 찾아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국화 정식 현장을 점검한 심 민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국화 생산 관리에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 현애 조형물 정식에 이어 6월 10일 임실N치즈축제 경관을 장식할 화분 국화 정식을 완료했다. 올해 생산되는 국화는 노랑, 핑크, 빨강, 주황 등 7색상 7품종으로 총 85,100주를 사각 화분 20,700개와 원형 화분 23,000개 총 43,700개의 화분에 식재했다. 특히, 전년 이상 고온으로 개화가 10일 이상 지연된 만큼 고온 조건에서도 비교적 개화가 안정적이었던 품종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혼합 화분 비율을 전체의 24%까지 확대하고 2색 및 3색 화분 등 색상을 다양화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2025 임실N치즈축제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모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국비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나주시 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인문학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은 일반과정 ‘길 위의 인문학’(국비 1천만원)과 심화과정 ‘지혜학교’(국비 1천만원)로 나주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총 4개월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음식 등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과정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은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나주인의 정신문화’를 주제로 전남대 김대현 교수와 나주목향토연구회 나천수 회장의 강연이 6월 23일부터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구한 나주의 역사 속에서 정신수양과 문화소통, 담론과 강학의 공간이었던 누정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하고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활용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나주인의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