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연섬유 산업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박람회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는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본구상은 물론 사후 추진 방향까지 포함됐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결과를 토대로 박람회 유치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천연섬유 가치 재조명과 한산모시 글로벌 브랜드 강화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2030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를 한산모시 부흥과 천연섬유 산업 도약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9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한마음 지도자 전진대회’에 참석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이민근 안산시장과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와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자리해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는 안산시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안산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신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화합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는 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1월 14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강북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역의 교육여건과 환경을 반영해 특색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어린이‧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개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협약을 맺고 있으며, 강북구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에 참여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강북구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자치구–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구조를 체계화하며,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을 지원하는 데 있다. 주요 내용은 △강북구–서울특별시교육청 특색사업 운영 △어린이‧청소년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학생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확대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근식 교육감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최창수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기초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초지방정부전시관'에서 ‘기초지방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지방분권 헌법 개정 추진 등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보였다. 전시관에는 전국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사례가 함께 소개됐다. 지역맞춤형 경제활성화 정책, 주민참여형 복지정책 등 각 지방정부의 혁신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이 지방정부의 정책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제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 버팀목이 되어온 지방정부의 역할을 조명하고, 특히 지방정부에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방시대 엑스포를 의미를 드높였다. 아울러 기초지방정부 캐릭터 포토존,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엑스포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정부 중재안에 긍정 평가했다. 김산 군수는 19일 서울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주재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첨석한 4자 사전협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의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각 자치단체의 입장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산 군수는 그동안 요구했던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 가운데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의 지원책 확보방안 등에 대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다만 무안군 발전과 연계한 국가산단 조성과 첨단산업 구축 등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안이 군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내부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정부가 올해 안에 완전한 합의 목표로 추진하는 6자TF회의 참여를 통해 무안군의 3대 요구가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무안군민들의 충분한 보상 그리고 미래 먹거리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지금부터 13년간 대한민국을 상대로 6조 9,000억 원의 배상금을 요구하며 국제투자 중재를 진행한 론스타의 ISDS 사건 취소 결정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부는 18일 오후 3시 22분경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새벽 1시 22분경에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론스타 ISDS 취소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승소 결정을 선고받았다. 취소위원회는 2022년 8월 30일 자 중재 판정에서 인정했던 정부의 론스타에 대한 배상금 원금 2억 1,650만 달러 및 이에 대한 이자 지급 의무를 모두 취소했다. 이로써 원판정에서 인정된 현재 환율 기준 약 4,000억 원 규모의 정부의 배상 책임은 모두 소급하여 소멸됐다. 이에 더하여 정부는 취소위원회로부터 론스타는 한국 정부가 그간 취소 절차에서 지출한 소송비용 합계 약 73억 원을 30일 내에 지급하라는 환수 결정도 받아냈다. 론스타 사건은 2003년에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약 1조 3,000억 원에 사들인 후 2012년 하나금융지주에 약 3배 가까운 가격에 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은 18일 광산구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특강은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임한필)가 주관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명수 의장은 민·군 통합 공항 이전,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광주송정역 개발사업 등 광산구가 직면한 핵심 현안에 대해 방향성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광산시민연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정 전반에 기여한 김명수 의장의 공로를 인정하여 광산시민연대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김명수 의장은 5·6·9대에 걸쳐 3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과 광주광역시자치구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광산구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늘 앞장서 온 광산시민연대로부터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산구민들과 더욱더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역량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400명이 참여해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관리자 인식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변화의 방향을 모색했다. 더불어 김대중 교육감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학교-학부모-교육청이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연수 특강을 맡은 해제초등학교 김굉훈 교장은 “학부모는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육의 주체자이자 동반자다. 글로컬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함께 나아갈 파트너”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발표한 목포학부모연합회 이은순 회장은 “학부모와 교직원이 손을 맞잡고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야 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첫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국회 릴레이 세미나'를 열고,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공동으로 대정부 건의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이 주최하고,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기본 주제(콘셉트) 아래, 지역 발전 전략을 국가 발전 전략으로 연계하고,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렸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및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 국회의원, 박형준 시장, 민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민·관·정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늘 세미나에서 시는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8월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세계 5위 안에 드는(글로벌 TOP5) 해양도시 도약 및 해양수도 신전략 거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부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인공지능 기반 학습 체제(플랫폼)와 독서 인문교육을 융합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 차원의 지방시대 정책을 알리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부처,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이 참여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울산교육청은 ‘기본이 튼튼한 울산교육-인공지능 시대, 책으로 키우는 울산의 미래’를 강령(슬로건)을 내걸고,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기초학력 기반을 강화하고 독서 중심 교육을 확산하는 정책 방향을 이번 전시에 담는다. 울산교육청 전시관은 ‘울산교육 우리아이(AI) 북카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독서, 휴식이 결합된 복합체험 공간으로 구성한다. 전국 최초로 현직 교사 101명이 직접 개발한 교육용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우리아이(AI)’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학생 저자책, 학교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