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1월 18일, 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린 ‘제28회 의왕화도회 작품전’ 개막식에 참석해 회원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올 한 해 활동 성과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의 붓끝에서 탄생한 하나하나의 작품은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의왕화도회가 의왕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중심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화도회 회원들의 예술적 열정이 담긴 문인화·한국화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2025 포천경기한국어 랭귀지스쿨 입학식’을 개최하며, 전국 최초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과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통합 교육모델을 공식 출범했다. 입학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원·다문화 관련 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 교육모델의 출발을 축하했다. 포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한국어 랭귀지스쿨 과정에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한 ‘교육통합형 모델’을 도입했다. 이 모델은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기초학습을 먼저 이수한 뒤, 이후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통해 학생별 맞춤형 기초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도입국자녀가 공교육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김용태 국회의원도 한국어 랭귀지스쿨 선(先)이수 제도화를 위한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포천 모델의 전국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 랭귀지스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18일, 남명학습관에서 故이성해·이명란 부부 기탁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평생을 고향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헌신한 故이성해·이명란 부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군청 부서장, 이명란 여사 유가족 등 50여 명이 함께해 두 분이 남긴 선한 흔적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한평생 검소하게 살아오며 자신보다 고향의 아이들을 먼저 생각했던 두 분의 선택에 숙연한 마음을 나눴다. 故 이성해 옹과 이명란 여사는 평생 모아온 7억 5천만원 상당의 재산을 합천의 미래 인재를 위해 기꺼이 장학기금으로 내어놓았다. 이 기탁재산은 장학사업 추진, 사후 재산 매각을 통한 기금 조성 등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두 분의 기탁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해 지난 5월 21일, 고등학생 6명에게 ‘제1회 이성해·이명란 장학금’을 지급하며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장학생들은 “두 분의 선택이 우리에게 희망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부의 나눔은 이름 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가 11월 18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제22기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대행기관장인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협의회 구성 보고, 위촉장 전수, 감사패 수여, 자문위원 기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분기 정기회의는 제22기 자문위원 활동방향 안내, 협의회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하반기 사업계획 및 활동방향 공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의 임기는 2년으로 7명의 지역대표와 31명의 직능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38명의 자문위원 중 11명이 신규 위원이며 여성위원은 14명이다. 신임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서상화 협의회장은 고령농협 및 고령문화원 감사를 지냈으며 고령군체육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유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제22기 고령군협의회를 2년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제22기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8일 제252회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민생경제 회복, 문화·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올해 산업·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 여수사랑상품권 역대 최대 규모 발행(1,355억),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기후주간 국내 후보지 선정, 돌산 신복~우두 간 도로 확장 예타 선정,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 백리섬섬길 국가 관광도로 지정, 2030 자원회수시설 예타 면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건설을 위한 내년도 8대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주행사장은 내년 6월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금오도·개도 부행사장은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 임시주차장 확보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교통대책도 강화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리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리더 ▲브랜드 ▲스포츠 장비 및 시설 ▲스포츠 의학 ▲생활체육 ▲영스포츠 ▲전통체육 ▲스페셜 등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리더 부문에서 수상한 김찬진 동구청장은 생활체육 진흥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진 청장은 민선 8기 동안 ▲인천시 군구 최초 장애인체육회 설립 ▲동호인 생활체육대회 활성화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활성화 ▲주민 체육시설 관리 및 화도진스케이트장 운영 ▲여자태권도 및 유소년 축구단 활성화 ▲체육 분야 적극 행정으로 주민 화합 기여 등의 성과를 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구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인천시 군구 최초로 장애인 체육회를 설립 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체육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헌법기관으로서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이하 정읍시협의회)가 제22기의 힘찬 닻을 올렸다. 정읍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정태호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제22기 자문위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22기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더욱 실천적이고 책임 있는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태호 협의회장은 “제22기 정읍시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있는 협의회, 행동으로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모든 자문위원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기준 마련을 돕기 위해 ‘경기도 하수 관계인을 위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은 준공 전후 수질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면제 대상이 많고, 전문 관리인력이 부족해 현장에서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실무자의 설계검토·지도점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무형 자료를 준비했다. 가이드북은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의 설계검토부터 운영 관리까지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참고서다. 주요 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중요성 및 경기도 관리 실태 ▲오수처리 공법소개와 적정 처리공정 제안 ▲설계도서 검토 기준 ▲사전검사·준공검사 절차 ▲수질 개선 방안과 향후 과제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사례를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와 관리 포인트를 도식화해 실무자가 쉽게 이해하고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가이드북은 국가기록원, 도내 31개 시군 담당 부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기관에 배포됐다. 보건환경연구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11월 18일 개최된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지역복지사업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한 해 동안 지역복지 현장에서 활동한 중장년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과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 활동처 및 참여자 사례 발표, 소망 이벤트, 인문학 특강 ‘리봄(Re:bom)_내 인생에 박수를’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의 인생 후반전 소망’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여자들의 각기 다른 소망을 직접 읽으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해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올해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에는 총 208명이 참여했으며, 활동처는 전년 대비 13곳 증가한 97개소로 확대됐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 강사, 돌봄, 학습지도 등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중장년층의 경력 활용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지난 18일, ‘2025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용록 홍성군수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제10대 회장에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제10기 회장 연임의 건을 의결했다. 2026년 주요 사업은 ▲정기·임시총회 ▲홍보 및 네트워크 사업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 ▲APUCFC 유공 표창 및 우수사례 시상식 ▲실무자 교육 ▲콘퍼런스 및 박람회 ▲국내·외 아동 기금 전달 ▲아동권리증진 사업 ▲국제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제10기에 이어 제11기에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연임을 통해 협의회 운영을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가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