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문경시는 7월 14일, 15일 이틀간 울릉도에서 2025 신성장 동력 TF팀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성장 동력 TF팀은 매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하여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회의를 바탕으로 총 27건의 핵심 전략과제를 점검하고,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의 완성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신현국 문경시장의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전략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략사업이라는 장기 레이스 속에서 느슨함과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워크숍을 통해 신성장 동력 TF팀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울릉도 사동항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만나 문경시와 울릉군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천부 해중전망대, 독도 일출 전망대 케이블카 등 울릉군의 우수 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하며, 향후 문경시 전략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울릉도 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난안전특교세를 활용해 ‘빗물받이 정비’와 ‘우수관로·측구 준설’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성립 전 예산으로 조속하게 편성해 이날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달동과 삼산동 일원으로 ▲빗물받이 6,000개소 준설 ▲우수관로와 측구 약 600㎥ 준설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구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년 도심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대비 우수측구 공사’와 ‘노후 측구 정비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와 연계해 이번 7월과 8월 집중 정비를 통해 구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정비 사업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안내와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마련해 시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 준설 작업을 넘어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 정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학생들의 화재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화재와 물놀이 사고로 학생 인명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에 방학 전까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피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물놀이 금지 구역 안내,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 장비 착용 의무화 등 물놀이 안전 기본 수칙도 집중교육 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9일 동천유치원을 시작으로 방학 전까지 울산소방본부와 연계해 화재 안전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대피 행동 요령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화재 취약 요소가 있는 노후 건물 인근 학교와 대피 훈련을 희망하는 학교 14곳에는 소방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화재 시 대피요령, 아파트 화재 대피법, 피난기구와 소화 시설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가정에서도 화재 대피요령을 알 수 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동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월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0년 처음 도입된 이래,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국내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평가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국 229개 시군구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행정 · 조직 · 계획적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안동시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부문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행정․조직․계획적 역량에 대한 지원체계 부문 4개 분야에 대한 평가자료를 제출해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 생활기반시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1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요강 분석 및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수험생과 학부모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산광역시교육청 진학지원단 부단장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 교사단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조국희 강사님이 강연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의 변경 내용과 2025학년도 입시결과 분석을 통해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입시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구체적인 전형 및 전략 안내 덕분에 매우 만족스럽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입시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이 정확한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향한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항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분석한 한겨레신문사,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의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종합 10위에 올랐다. 이는 경북 2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도시 경쟁력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포항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발표된 이번 평가는 환경(30점), 경제(30점), 사회(40점) 등 3대 영역 10개 부문의 3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경기도 광명시, 수원시와 광주 북구가 1~3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서울 성동구, 경기도 하남시, 대전 유성구, 대구 중구, 경기도 여주시, 경북 포항시가 뒤를 이었다. 지역 회복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시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연구가 활발해진 개념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복력 있는 도시’(Resilient city)를 ‘미래의 충격을 흡수·회복·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개발·웰빙 및 포괄적 성장을 추진하는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 연구원은 “단순한 경제성장이나 인구 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은 15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4급 이상 공직자, 학교장,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했다. ‘청렴라이브 교육’은 강의 방식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를 통해 청렴메시지를 풀어낸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 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재구성한 샌드아트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직속기관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렴 교육 효과를 높이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제도를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책임 있는 실천에 나서줘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월 15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총 3,57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모 군수를 포함해 총 18명의 군 관계자가 국가 직접 사업과 지역 핵심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과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통과 및 국가계획 반영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서 거창군은 기획재정부에 ▲남부권 보훈휴양권 건립(국가직접), ▲거창 송정~대평 국도 건설공사의 조기 추진(국가직접), ▲진천~영동~합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국가직접), ▲국도 37호선(마리 율리~말흘) 구간의 4차로 확장(국가직접),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국가직접),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등 국가 직접사업 포함 총 6개의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는 군민 실생활에 직결되는 필수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 예산 지원 등 11개 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4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칠곡군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S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인 인굿컴퍼니의 박지우 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민원응대시 갖추어야할 경청과 공감 마인드를 익히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신규 공무원들을 위해 전화응대 요령과 주의해야할 표현 등 실무적인 내용도 맞춤형으로 이루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소통법도 변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는 1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건설과장, 예산팀장 등 주요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칠곡군이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 칠곡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사업 ▲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조성사업 ▲ 영오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총 6건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다지고, 도비 확보를 위한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