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 접견실에서 농민단체 대표와 관계자들과 함께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4일 김 총리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진행한 농민단체와의 만남 자리에서 농민 단체가 요청한 2주 내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김 총리는 이날 농민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에 있어 소통과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농업 관련 다양한 단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단체들은 농업에 대한 김 총리의 큰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농업 생산과 유통 구조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했다. 김 총리는 "단체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정부가 빠르게 검토해 당장 가능한 것부터 실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농식품부에서 세심히 검토해 대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은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농민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직능별 단체와의 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15일 경상북도 칠곡군청에서 칠곡군과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의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산업·교육·문화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걸어서 10분 도시’ 등 중장기 도시계획을 추진 중이며, 칠곡군은 탄소중립 정책, 자전거 인프라 확대, 첨단산단 유치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상이한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가진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 운영, 교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행정적 교류에 그치지 않고, 구민과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이 15일,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고노헤마치 대표단과 교류협의회를 열고 교류 재개를 위한 협약식과 중학생 교류를 포함한 양 지역 간 교류사업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협의회는 고노헤마치 대표단이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천을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됐다. 협의회는 개회, 참석자 소개, 명예군민증서 수여, 선물 교환, 교류협약, 중학생 교류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고 정상화를 위해 힘쓴 와카미야 케이이치 고노헤마치 정장, 사와다 히사시 교육장, 미우라 마사나 국제교류협회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류협의회를 마친 대표단은 수생식물학습원, 로컬푸드직매장, 교동식품 등 옥천의 주요 문화시설과 지역 기업을 방문하며 지역 현장을 둘러보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두 지역의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15일 지역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신중년일자리센터와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김제보건소 지하 1층에 첫 문을 열었다. 새로 이전한 곳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3층에 연면적 약 328㎡ 규모로 조성됐으며, 센터 내에는 일자리 상담실, 강의실, 북카페 등 고용 서비스를 기능별로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재편했다. 그간 일자리 센터는 구인·구직 발굴 604건, 취업연계 316건, 근로자 상담 지원 1,369건, 일자리 매칭데이, 일자리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대응해 왔다. 또한 지게차 자격증 과정,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등 시민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파트너십, 일자리포럼, 고용플랫폼 운영 등 지역 기업과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14일 동구청 광장에서 동구 희망나눔점빵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가 초록우산에 2천만원을 후원하고, 그 후원금 전액을 동구 희망나눔점빵 사업에 지원하기로 하면서 마련됐다. 희망나눔점빵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상 생필품 배분 거점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과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와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들 대상으로 공헌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공헌수당은 12만 원 상당의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36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한 구례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례군은 해당 상품권이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상반기 경상남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데 이어, 상반기 경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억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선제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조선업 재직자 희망 공제 등 일자리 사업에 대해 신속히 재정을 투입하여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 고용 안정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고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학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부서가 협력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에서 도내 군부 중 가장 높은 생활인구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정 결과에 따르면, 고성군의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월 평균은 292천 명으로, 1분기 258천 명에서 매 분기 증가세를 보이며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10월 한 달간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흥행에 힘입어 생활인구가 358천 명에 달해, 4분기 기준 경남 11개 인구감소지역 중 밀양시에 이어 두 번째, 전체 군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생활인구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한 외부 인구까지 포함하는 지표로, 실질적인 지역활력과 경제적 효과를 보여주는 새로운 인구 개념이다. 통계청은 주민등록자료, 이동통신사 모바일 데이터, 신용카드 사용 정보 등을 결합해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으며, 현재 2024년 4분기 결과까지 발표됐다. 2024년 10월의 고성군의 상세 지표를 보면 △체류인구 배수 6.2배 △평균 체류일수 2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원시에서는 7월 15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본관 3층)에서 ‘사람을 살리는 말’이라는 주제로 노수현 강사(㈜쿰 대표)와 민간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실천적 사랑의 표현으로 실천 철학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민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연 5회에 걸쳐 실시하는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 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실천 과제로 추진되며, 민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체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6월 30일 1회차 교육에 이어 2회차 진행된 이번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은 복지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민간 사회복지사에게 매우 중요한 의사소통의 방향성과 인간 중심의 접근 태도를 제시였으며, 민간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소통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복지 현장의 주체로서 민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 영역에 필요한 다양한 맞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7월 15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지역 농촌 여성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남순 생활개선 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전 9시 회원들의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으로 ‘김명덕의 웃음 특강’을 진행했다. 김명덕 강사는 “생활개선회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해야만 지역의 버팀목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다”라며 회원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진행돼, 정연숙 함양읍 회장이 중앙회장상을, 배옥자 안의면 회장이 도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폭염 예방과 농작업 재해예방 결의 다짐을 통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일터 만들기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개회식에 이어 읍면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회원 간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생활개선회 윤선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