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년 연속으로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한 속초시가 2026년(’25년 실적) 평가를 대비해 실적향상과 미흡지표 개선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배상요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실적향상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부서별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5월 말 기준 시군 연계 정량지표 총 81개 중 59개의 미흡지표를 중심으로, 관련 19개 부서장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실적과 연말까지의 예상 실적, 문제점 분석 및 대책 등을 공유했다. 속초시는 이를 통해 미흡지표 전반을 재점검하고,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해 향후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관련한 자치단체의 추진 성과를 중앙행정기관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정 운영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속초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모든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미흡지표에 대한 철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일본 도요타시 등을 방문하고 있는 울산 북구 방문단이 14일 도요타시청과 시의회를 찾아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의원들은 도요타시청을 방문해 시 산업관련 부서 관계자로부터 도요타시의 주요 산업시책을 전해 듣고 기업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요타시는 자동차산업 뿐만 아니라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어 방문단의 눈길을 끌었다. 방문단은 자동차 관련 역사문화시설(산업기술기념관, 자동차박물관 등) 건립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 행정과 기업간의 협력사례 등을 물으며 행정과 기업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또 도요타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기업 연계 전략, 미래차 등 신산업으로의 전환 추진현황 등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도요타시의 노력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갔다. 도요타시에서는 세계랠리선수권(WRC) '랠리 재팬'을 주요 관광자원 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랠리 재팬'은 세계 선수권 자동차 경기의 하나로, 2024년에는 54만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화성특례시는 14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6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도지사 자랑스러운 공무원 ▲화성시 모범공무원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이날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도시정책실장 이상길 외 2명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도세관리과 세무조사팀장 이영희 외 7명 △도지사 자랑스러운 공무원: 축산정책과 동물방역팀장 양경숙 외 3명 △화성시 모범공무원: 감사관 주무관 박종민 외 53명 수상자들은 ▲아리셀 공장 화재 및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대응 ▲경기도 지방세무조사 운영평가 대상 수상 ▲철도 인프라 구축 기여 ▲소상공인 특별지원 추진 ▲식량작물 경쟁력 및 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시정 발전을 이끈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수정구 금토동에 위치한 텐엑스타워에서 열린 2025년 고교생을 위한 미래교육주간 ‘성남 하이버스’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놀유니버스의 후원으로 야탑고와 판교고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과 축하공연, 그리고 놀유니버스 임직원의 진로 특강이 이어졌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성남 하이버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미래교육주간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련과 도전을 디딤돌 삼아 성장한 기업가들처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우리 청소년들도 도전 속에서 기회를 찾아 멋진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남시는 이번 ‘성남 하이버스’ 미래교육주간을 통해 이날을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도가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도청 본관 그림책정원 1937에서 「제9회 백봉어린이 그림잔치」 미술품 전시를 진행한다. ‘백봉어린이 그림잔치’는 한국화의 변혁을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故 황창배 화백이 타계하기 약 10년전부터 내려와 살던 시골마을의 작은 학교인 백봉초 어린이들과 함께 시작한 미술축제로서, ‘순위를 매기지 않는 잔치’라는 특징을 지니고 기교보다는 순수함을 추구, 어린이들이 예술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한 ‘잔치’이다.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황 화백 별세 후인 2005년까지 제7회를 이어오다가 맥이 끊겼었고, 2024년 백봉초등학교 최인숙 교장의 관심 속에 제8회 잔치를 개최하며 명맥을 이어 올해로 제9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9회 백봉어린이 그림잔치에 출품된 어린이작가들의 회화작품 57점과 지경수 청주미술협회장과 함께한 조소 작품 30점이 관람객을 반길 예정이다. 1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주간 전시되며, 전시관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14일 오전 오송 지하차도 참사(7.15.) 2주기를 앞두고 임시청사 별관에 위치한 시민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이범석 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이 대표로 헌화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부터 참사 2주기인 15일까지 추모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이 추모 리본을 착용하고 회의나 각종 행사 전 묵념을 진행하며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하루 전인 14일 전 직원에게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추모의 말로 말문을 열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5일까지 운영되는 추모 기간에 경건한 마음으로 임하자”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폭염 대책 및 기습적인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오랜만에 어제 비가 내려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예기치 못한 극한호우가 언제든 올 수 있다”며 “대비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에 따른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무더위 쉼터 점검을 추진하는데,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장 등 주요 야외 작업 현장의 사고 위험에 대한 대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임기 마지막 연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변화된 정부 환경과 대내외 지역 산업 전반에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유병서 예산실장과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며 2026년도 신규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새 정부 지역 공약사업인 영일만횡단대교의 조속한 노선 확정과 총사업비 변경 승인, 형산강 치수안정성을 위한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설계비 반영,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요청했다. 이날 포항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광물 재생원료 비축센터 구축 ▲에너지저감형 친환경 고에너지밀도 양극재 제조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 ▲바이오프린팅 기반 이식용 고기능성 장기치료제 개발 ▲블루밸리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이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이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추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추 재배 농가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농협, 고추 재배 농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상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고추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며, 더 나아가 미래 지향적인 고추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산, 가공, 유통 등 고추 산업 전반에 걸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가는 “직접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가공 분야 대표님과 직접 소통하며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추 농가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과 소중한 제안들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 동구는 15일 오후 2시부터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광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강운태 전(前)광주광역시장이 강사로 나서 그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강 전 시장은 첨단기업 유치와 ‘빛고을 랜드마크 공원’ 조성 등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과 연계해 광주가 놓쳐서는 안 될 정책과 경제 부흥 전략 등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양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