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논산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3차 주민배심원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조정안에 대한 최종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의 현실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절차로,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에 참여해 시민과의 약속을 함께 다지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차 회의에서 진행했던 안건에 대해 분임별 토의 결과를 공유하고 전체 투표를 통해 결론을 도출했다. 심의 결과 상정된 8개 안건 모두 과반수 찬성으로 ‘조정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시는 논의 결과 및 공약사항 조정 여부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통해 확정한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주민배심원 회의는 지난 8월 7일 1차 회의에서 위촉장 수여와 매니페스토 운동 교육, 분임 구성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2차 회의에서는 공약 담당 팀장과 실무자가 조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으며, 이번 3차 회의에서 그동안의 논의를 종합한 최종 심의가 진행됐다. 현재 논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79개 공약을 추진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평군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실천 교육을 했다. 군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총 4회차에 걸쳐 교육과 문화공연을 병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98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 갑질 근절 등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평군 청렴 자문위원인 한창희 (사)이케이윤리지식연구소 소장은 가평군 청렴 시책의 방향을 제시하며 청렴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직원들의 업무 피로를 덜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무대를 통해 직원들은 잠시나마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교육에 앞서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평군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렴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군은 이번 왕진버스를 통해 설악면‧청평면지역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가평축산농협과 강북힘찬병원이 협약을 맺어 진행했다. 진료는 가평축협 설악지점 3층 대회의실과 이동형 검진버스에서 정형외과, 치과, 안과 진료를 중심으로 엑스레이(X-ray) 촬영, 물리치료, 골다공증 검사, 구강 및 안과 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왕진버스에서 의료진 30여 명은 지역민들에게 기본 진료와 검진을 제공하고, 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 방안도 안내했다. 특히 검안검진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4일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주제로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초청 공연과 유공자 표창, 사진 퍼포먼스, 초청 강연은 행사에 활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박상웅 국회의원은 축전 영상을 보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의 가치가 생활 속에서 더욱 확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김봉희 회장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양성평등이 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택중 부군수가 군정 정상화를 알리는 첫 행보로 주요 현안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 달 넘게 수해 복구에 전념하면서 다소 주춤했던 주요 사업 추진을 다시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의미를 지니며, 군정의 일상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최 군수와 김 부군수는 △봉대미산 도시숲 복합문화 공간 조성사업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전통주 체험장 조성사업 △봉수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조성사업 △예당호 무빙보트 등 수상레저시설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총 17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특히 현장에서 각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최재구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집중호우 과정에서 드러난 배수 불량 및 사면 붕괴 등 취약점을 철저히 보완해 유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군정 정상화와 주요 현안 사업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성주군은 지난 3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국회를 방문해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주군 지역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동서3축(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참외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사업 ▲대황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제고와 농업 기반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성주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성주군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만큼,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 농생명산업의 내일을 책임질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을 다졌다.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정읍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려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후계농·청년농의 역할 재정립과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공감대 확산, 회원 간 교류와 단합을 목적으로 열렸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와 정읍시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임승식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관계자, 최흥식 중앙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14개 시군 한농연 회원이 함께했다. 둘째 날 열린 기념식은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우수후계농업인 도지사 표창 4점과 장관상·농진청장상 등 유공자 시상 ▲LS엘트론-한농연 상생협약 ▲희망농촌·농업선포식 및 결의문 낭독 ▲고향사랑기부제 비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아울러 첨단 농기계 전시, 명랑운동회, ‘녹두장군 정읍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명절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한과, 떡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중심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다. 또한,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거검사(수산물)와 함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병행한다.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적인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 추적점검을 하는 등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4일 미국 자매도시 버겐카운티 어학연수를 다녀온 합천군 관내 고등학생 16명의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여름 합천군 고등학생들이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에서 약 2주간 진행된 어학연수 및 문화교류 활동을 마치고 돌아와, 그 성과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김기종 국제교류협의회장과 협의회 위원, 학생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발표를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중 버겐카운티 청사를 방문하여 존 S. 호건(John S. Hogan) 행정관과 정승훈 부행정관을 만나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미국 지방정부의 행정 구조와 교육 정책, 지역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며 글로벌 감각을 넓히는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합천향우회 김권수 회장, 하복문 부회장, 그리고 ㈜참봉 대표 허순범 씨를 만나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받았다. 향우회원들은 “고향의 이름을 가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북구는 5천98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227회 북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예산 총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5천188억5천57만원에서 798억2천256만원이 증액된 5천986억7천313만원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우선 반영하고, 주민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602억원, 가재골 공원 물놀이장 조성 6억원, 차일천 소하천 정비사업 6억원, 정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5억원,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억원 등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편성했고,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7회 북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9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