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동구는 23일 SK뷰 어린이집(원장 육현수)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유아들이 유아기부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수거해 온 폐건전지를 지정된 수거함에 직접 분리 배출하고, 0.5kg당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하는 체험을 함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거된 폐건전지는 지정된 재활용 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며, 구는 향후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지속 추진해 가정 내 잠자고 있는 폐건전지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을 찾은 몽골 에르덴솜 대표단의 아유시 뭉궁바야르 군수와 우호 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호시, 필리핀 벵게트주 라트리니다드시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지자체와의 협력관계 구축이다. 이날 교환식에는 에르덴솜 대표단으로 △아유시 뭉궁바야르 군수 △샤르쿠 오트곤쿠 몽골 에르덴 국립폴리텍대학 총장 △아바르자드 데지드마 몽골 모이스대학 산학협력센터장 △쿠렐바타르 숀코르 한스 팔콘 무역회사 대표 △이성욱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몽골지회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번 우호 교류를 주선한 진천군 향토기업 ㈜농경의 구자균 대표와 심윤희 전무도 참석했다. 교류의향서의 주요 내용은 상호협력관계 구축과 경제·농업·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도모함과 동시에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이 맞춰졌다. 몽골은 최근 ‘몽탄 신도시’라 불릴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에르덴솜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66Km 거리의 근교에 소재해 있다.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북 지역의 본격적인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前 원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위원이 함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된 이 위원회는 AI 산업 육성 시행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등 도의 핵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 인공지능산업 추진 현황과 AI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방향이 공유됐다.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AI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방향' 바탕으로 피지컬 AI 산업 육성, 농생명․모빌리티 등 주력산업과 융합한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이 제시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윤석진 前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부위원장은 원광대학교 강선경 교수가 선임됐다. 아울러 산업·연구·교육·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국가 정책과 지역 전략을 잇는 협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광역시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복지관 내 다목적홀 및 어린이집에서 ‘2025년 사직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탁영일 동래구의회의장,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내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네줄하모니, 실버난타단의 공연, 플루트 연주, 판소리, 어르신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으며, 동래구 중식봉사협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수육, 과일, 떡 등 정성스러운 점심식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승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것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불편하신 점을 세심히 살피며, 충효사상의 으뜸 고장인 동래가 되도록 최선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기원하며 전 도민의 관심과 염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 주자로 나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한국에너지공대 등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과학적 기반과 역량이 모두 갖춰진 최적지”라며 “전 도민의 역량을 총결집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다음 주자로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을 지목했다. 앞으로 대학 총장, 시장·군수 등 각계 인사들의 참여로 유치를 향한 열망을 모을 생각이다. 인공태양(핵융합)이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방, 수소를 활용해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탄소중립 실현에 최적화된 청정 에너지로서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시대에 전력 엔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풍부하고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밸리 등 연구·산업 기반을 내세우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소외계층 식료품 지원의 효율성과 푸드뱅크 운영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3일 완주군은 ‘완주군 푸드뱅크 차량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나눔과 복지의 선순환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차량 지원은 완주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한 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차량을 교체하고 신선식품 운송과 원거리 배송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지원된 차량은 냉장·냉동 기능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기탁받은 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운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완주군 푸드뱅크는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복지 전달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물품 수급과 배분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새 차량을 활용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차량 지원은 민선 8기 군정의 핵심인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정보학과 유동희 교수(미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연구실)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감성 분석을 활용하여 첨단 전자제품의 소비자 감정 변화를 정량적으로 포착하고, 감정의 변곡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새로운 마케팅 분석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최근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등 첨단 전자제품 시장은 기술 혁신 주기가 빨라짐에 따라 소비자 감정의 반응 속도도 크게 단축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 변화는 짧은 기간 내 급격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기존의 단순 평균 분석으로는 시장 반응을 정밀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감정 변화를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지능형 감성 분석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경상국립대학교 유동희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효율·경량화 인공지능 언어모델 디스틸버트(DistilBERT)를 활용해, 무선 이어폰 제품의 리뷰 텍스트를 학습시킨 후 감성 점수의 분포 변화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제품별 감정의 시계열적 흐름을 시각화하고, 감정 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국제컨퍼런스 '2025 I.B.T.F(International Battery Tech Future) in 새만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의 이차전지 산업육성 콘퍼런스를 국제적인 규모로 격상하여 개최되며,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념비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성과 에너지를 위한 배터리 혁신(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7개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20개 세션을 통해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 동향과 산업발전 전략, 정책 지속가능성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통합 스마트제조와 공급망 관리,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국내외 저명 연사들이 참여하여 EU 배터리사업 현황(일까 호마넨, Ilkka Homanen), ESS기술과 배터리 소재 최신 동향(알레이샤 장, Alasia Zhang), 차세대 배터리 역할(김명환 한국화학연구원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도군은 ‘2025 보배섬 국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5시,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배섬 국화축제의 주제는 ‘꽃빛 활짝! 별빛 반짝! 진도에서 만나개’이며, 진도개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군청, 철마공원, 향토문화회관이 형형색색의 국화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는 총 15만 본의 국화로 만든 국화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희망을 찾아 떠나는 보배섬 진도 바다 여행’을 주제로 연출한 특별 전시 공간은 진도의 자연과 국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 조명으로 밤에도 관람할 수 있는 화려한 국화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국화 향기와 빛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국화축제를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상생형 축제’로 추진했는데, 37개 위탁 농가가 직접 재배한 국화로 축제를 준비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자연과 문화,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어우러진 국화축제에서 모두가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보배섬 국화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국적인 가을축제로 자리 잡은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익산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백제문화의 화려함을 재현한 백제금종 한지등과 8m 높이의 대형 봉황 조형물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신흥공원 보행교 개통으로 축제 공간이 신흥공원 수변정원까지 확장되면서, 물길 따라 걷는 가을 도심 쉼터가 완성됐다. 올해 축제장에는 1,000여 점의 국화 조형물과 6만여 점의 국화 등 가을 초화류가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대에 전시된다. 새롭게 개방된 수변 산책로를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꽃꽃숨어라' 모바일 스탬프투어부터 △천만송이 체험놀이터 △아동·청소년 팝업놀이터 △도시농업 체험 △꽃다발 만들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시민과 지역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