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의 청년 세대가 가진 정의감에 주목하며 미래를 위해 독려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3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DMZ가 회복한 평화의 가치를 인간의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생태와 평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질 높은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가 미래 세대에 남길 수 있는 최대의 유산”이라며 “이제 더 큰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세대와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평화와 생태, 기술과 인문이 만나 지구를 지키고 인류의 미래를 양속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DMZ 평화콘서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0월 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제36회 부산청소년합창제’에 참가했다. 부산청소년합창제는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11개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하여 클래식, 동요, 가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꾸몄다.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산골 소녀의 사랑 이야기’와 ‘홀로 아리랑’2곡을 선보였다. ‘산골 소녀의 사랑 이야기’는 순수함, 이별, 자연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곡으로 아이들의 청아한 목소리를 통해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홀로 아리랑’은 외로운 섬 독도와 아리랑을 접목한 민요풍의 곡으로, 청사초롱과 태극기를 활용한 안무를 더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지휘자와 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합창을 통해 화합을 배우며 함께 성장하여 영도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영도 조내기고구마역사기념관 체험마당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체험을 운영했다. 영도구는 2021년부터 매년 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고구마를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식물의 성장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마당 내 고구마 텃밭을 추가 조성해 참여 기관을 기존 10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수확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었다. 수확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에 따라 무럭무럭 자란 고구마 순을 살펴보고, 직접 고구마를 캐며 환호성을 지르는 등 자연과 교감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정성껏 가꾼 고구마가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3일 동구 천동 92-1번지 일원에서 열린 (가칭)대전 천동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천동중학교 건립이 본격화됨을 알리는 자리로, 시․구 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학교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보고 ▲인사말 및 내빈 축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진행된 안전기원제에서는 공사의 안전과 무사완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대전천동중학교는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동구 천동 92-1번지 일원에 연면적 9,33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천동중학교 설립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평군은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대응을 주제로 한 자체 토론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가평군수가 직접 주재했다. 가평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기상특보 발령부터 피해 발생, 긴급대응, 수습‧복구 단계까지 단계별 상황을 설정하고 각 부서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군청 각 부서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의 효율성과 역할 분담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은 지난 1일 ‘헤어질 준비 F5, 새로고침’ 행사를 열고 수련관 이전을 기념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수련관 이전은 오는 2026년 신청사 건립에 따른 숭의동 청소년수련관 철거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F5 새로고침’이라는 주제에는 30여 년간의 추억을 뒤로하고 학익동에 새로 문을 열 ‘미추홀구청소년센터’를 통해 청소년 정책과 활동이 한 단계 새롭게 도약하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 행사 준비 단계에서 수련관은 지난 9월부터 ‘헤어질 준비 D-100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현수막 등 오프라인 홍보물 게시,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사진 공모전, 인터뷰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진행된 ‘안녕, 수련관’ 사진 공모전은 ‘우리가 함께한 수련관의 순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작이 선정됐다. 기념식 당일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수련관 직원들이 함께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앙상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1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북교육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지난주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는 모든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며, 전북교육공동체 모두의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유 권한대행은 “이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이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세수 결손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정된 재원 안에서도 전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 권한대행은 “연말을 맞아 각 사업별 성과 평가와 공유의 자리가 마련되고 있는데, 이는 내년도 정책 설계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성과는 더 단단히 다지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직원조회 이후에는 폭력예방교육이 마련돼 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평생직업인, 대대가업인, 외길직업인 3개 분야를 두어 한 직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도민을 발굴하고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한다. 충북도는 시ㆍ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4명을 확정했다. 수상자는 평생직업인 부문에 ▲청주시 현 헤어스토리 차지연(54세) ▲윤나경 헤어컬렉션 윤나경(56세) ▲옥천군 염미용실 염순옥(70세) ▲충주시 림스헤어 임정애(50세)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자신의 직업에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왔으며, 재능기부, 기술전수 세미나 등 후진양성에도 힘써왔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해 그 공을 인정받았다. 박은숙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하고 표창하여 직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직업 문화 확산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와 로리 멀비(Laurie Mulvey) 교수 부부를 초청해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은 집단민원 및 사회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리처드 교수 부부는 사회학 강의 ‘SOC119’ 및 ‘World in Conversation’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갈등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교수 부부는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민원 접수 및 처리 과정을 참관하고, 유철환 위원장과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국가옴부즈만으로서의 국민권익위의 역할과 사회갈등 조정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할 계획이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갈등을 대화와 참여를 통해 해결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국민권익위의 갈등 조정 및 집단 민원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의 특이민원 처리 및 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를 비교하고, 한국의 갈등조정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3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훈시 및 직원 격려, 군민가 제창,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빈집 재생 분야 대상, 2025년 지방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등 기관 표창 2건과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4건 등 총 6건이 수여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군민 만족도 제고에 맞춘 내년도 본예산 및 지방보조금 편성을 강조하고, “연말이 다가오면서 올해 계획했던 사업과 공사의 진척 상황을 자세히 검토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렴 교육 시간에는 청렴에 대한 시대적 해석과 공공재정환수법을 주제로 한 영상 시청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법령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함양군은 국도비 확보를 통한 군 재정 여건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 등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