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경남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밀양시·밀양시체육회·경상남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경상남도가 후원했으며, ‘모두의 생활체육! 하나의 경남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도내 18개 시·군에서 1만 2,000여 명의 시·군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정식 27개·시범 4개 등 총 31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다. 경기는 밀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경기장에서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31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멀티미디어 주제공연, 드론라이트쇼, 불꽃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체육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됐다. 또한 밀양시가 특별기획한 ‘미스터트롯 콘서트’에는 7,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구 중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43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함으로써,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요식업 41곳, 이용업 2곳 등 총 4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로, ▲전기요금 실비 정산(최대 35만 원) ▲청소·위생용품 등 맞춤형 물품 지원 ▲종량제 봉투 지급 ▲신규 업소 표지판 부착 등 3,6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요금 지원은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로, 업소별 사용량에 따라 최대 35만 원까지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업소별 요청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영업환경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일 오리소공원에서 ‘2025 양산 회야강 힐링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회야강 힐링걷기 행사는 800여명이 사전신청하고 현장에서 200여명이 접수하여 1,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인 오리소공원에서 출발하여 소남교, 백동교를 거쳐 호산교를 반환점으로 해서 다시 오리소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9km(약 2시간 30분 소요)로 구성됐다. 코스 중간에 시민들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응원 스팟이 마련됐으며, 걷기 등록을 하고 완주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음악 줄넘기 공연, 덕계동주민자치회의 다이어트 댄스, 소주동주민자치회의 라인댄스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EM 흙공 던지기 체험을 통해 회야강 수질 정화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양산 소재 기업체 직원들이 회야강을 따라 걸으며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적인 행사의 면모를 보였다. 또 행사장 한쪽에는 인생네컷, 나무문패만들기, 핸드크림·립밤 만들기 등 체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10월 31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60여 명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군은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작은 공룡 국화전시회’ 관람을 지원하며 한국의 가을 정취와 문화를 나눴다. 근로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가을꽃인 국화로 장식된 전시를 즐기며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한 페이지를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부분 근로자가 한국의 국화전시회를 처음 접하는 경우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외국인 근로자 중 한 명인 찐탈라씨는 “국화가 이렇게 아름다운 꽃인 줄 몰랐다. 한국의 전통 문화와 아름다움을 이렇게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체험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한국에서의 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우리 사회와 상호작용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2025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관내 20개 소상공인과 2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상생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유공자 3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부스, 사회적경제 체험 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이벤트가 다채롭게 운영됐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보고, 먹고, 경험하며 지역 상권의 가치를 체감했고, 참여 기업들은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가졌다.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제 환경이 어렵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위로와 동력이 된다”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더욱 뛰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의 골목상권, 전통시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관련 북구청장이 환영문을 발표했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환영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북구주민 여러분 10월의 마지막날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어, 북구 주민과 함께 진심어린 환영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북울산역에서 번영로를 따라 남구 야음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총 13.55km 구간으로, 정거장 14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수소전기트램형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는 4,400억원 규모로, 최종사업이 선정되면 2031년까지 사업을 추진하여 2032년부터 개통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번 도시철도 2호선은 북울산역, 국가산단, 혁신도시를 비롯한 울산의 북ㆍ중ㆍ남구를 연결하는 남북 간선축으로서, 동해남부선과 도시철도 1호선 등과 함께 울산 전역을 아우르는 철도교통 네트워크의 핵심축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북구주민 및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1일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으로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양 정상 간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관계 발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한․중 간 민생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간 논의된 실질협력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양국 중앙은행 간 체결된 통화스왑 계약서 및 양국 정부부처 간 체결된 6건의 MOU에 대한 교환식이 있었다. 그 이후 양 정상은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친교일정을 갖고 18시 15분부터 약 70분 간 한중 양국에서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빈만찬도 함께 했다. 양 정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지방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국가지도자로 성장해왔던 경험을 공유하고, 공통의 취미인 ‘바둑’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면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확인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우주메리미’의 배우 정소민이 ‘생존형 로코 히로인’으로 등극했다. 지난 31일(금), 11월 1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에서 정소민은 유메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벼랑 끝 예비신부’라는 현실적 설정을 러블리하면서도 성숙하게 소화했다. 7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의 고백을 받은 메리가 당황 속에서도 설레는 감정을 숨기려 애쓰는 모습이 이어졌다. 메리는 입원 중인 전 우주(서범준 분)를 대신 돌봐준 우주에게 “다음부턴 우주 씨 신경 쓰이게 안 할게요”라고 문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정소민은 현실적인 어색함과 달콤한 떨림을 절묘하게 표현하며 ‘생활 밀착형 설렘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메리는 윤진경(신슬기 분)으로부터 우주가 명순당의 후계자이며 예전에 우주를 구해준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였음을 알게 됐다. 우주의 과거와 가족이 얽힌 진실을 알게 된 메리는 자책하는 그에게 “너무 미안해할 필요 없다고요. 그만 도와줘도 돼요. 나도 마음이 계속 불편했어요”라며 마음을 털어놓았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10월 31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와 시타에는 한화의 영구결번이자, 선수 시절 내내 빙그레, 한화에서만 활약한 정민철과 장종훈이 나선다. 정민철은 한화가 우승을 차지한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에 나서 2승을 거뒀다. 장종훈 역시 1999년 우승 멤버였으며, 단일 시즌 최초 40홈런을 달성하는 등 한화에서 굵직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5차전 애국가는 보이그룹 NCT 멤버 도영이 부른다. 도영은 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룹 내 메인보컬로 활동 중이며, 올해 6월 두 번째 솔로 앨범 ‘소어’를 발표해 폭발적인 보컬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월 30일 ‘제29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4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2025년도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향토봉사상’을 시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김정수(84), 사회·복지 부문에 최수규(70), 지역·개발 부문에 박기호(72), 산업·경제 부문에 정두교(64)가 수상했다. 교육·문화부문을 수상한 김정수는 1966년 모계중학교에 첫 부임하여 38년간 교직에 몸 담으며 평생을 학생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으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나누기 위해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교육 및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복지부문을 수상한 최수규는 풍각면 덕양2리 이장으로 독거노인 가구를 수시로 방문하여 어려움을 해결함은 물론, 농번기 고령농가에 영농을 지원하여 상부상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을 수상한 박기호는 미나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