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은 개교 77주년을 기념하여 10월 22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G-램프(LAMP)사업단 융합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G-램프사업단 소속 전임교원과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간 융합과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윤희 부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Yoon Seok Hyun 교수)와 MIT(Ju Li 교수)의 온라인 발표로 G-램프사업단 파견 연구원과의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이태경·공재민 전임교원의 국내 공동연구 발표, 최재원·권순경 전임교원의 사업단 내 융합연구 발표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활발한 토의와 질의응답으로 향후 공동연구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공동연구 및 국내 연구진 간의 협력 성과를 한눈에 조망한 자리로, G-램프사업단이 추진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융합연구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희 부단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개최한 심포지엄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9일 만인당에서 열린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행사명을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박람회’로 바꾸어 단순 취업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 면접, 체험 프로그램, 취업·창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에는 포스코PR테크,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52개 기업이 281명 선발을 위해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기업 부스에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최근 높아진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AI 모의면접, 게임형 강점진단, AR·VR 콘텐츠, 드론 체험 등 첨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중구는 29일 학교 교사, 교육청 및 5개 구 행복이음교육지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구 교원 연수 프로그램 ‘중구 한 바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주제로, 중구의 다채로운 지역 자원을 학교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생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중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책으로만 접하던 지역 문화 자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교육 경험을 선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를 잇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11월 19일에‘중구 근대문화유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진해문화센터에서 ‘2025 창원시 지역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단체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 자율조직으로,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만드는 안전도시 창원’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단합과 역량 강화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활동평가’에서 창원시 방재단이 ‘국가재난관리 유공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권성현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창원시 5개 구 및 읍·면·동 방재단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방재단 유공자 표창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 전수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응급처치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해 그동안의 지역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 온:나 부산’을 주제로 개최되어 부산 16개 구·군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상구는 정책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삼락·덕포, 모라, 괘내, 주례 뉴빌리지사업 등 관내 주요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주사위 부루마블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흥미롭게 마을공동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공동체부스에는 지역 공동체가 직접 참여하여 활기를 더했다. 라포마을공동체는 다육이 시멘트 화분 만들기 체험, ㈜드림숲은 수경재배 화분 체험을 진행했으며, 괘내행복마을은 마을공방 소품 판매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상구 직원이 도시재생사업 발전 유공 공무원 분야에서 수상을 차지하여 사상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중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이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이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내외 숲환경 조성,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 7월 사업 신청과 8월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복권기금(‘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복권수익금)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기금은 ‘서당골공원 재조성사업’에 투입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 중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재조성된 서당골공원은 구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회복, 치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당골공원이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녹색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무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9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입화산 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확한 쌀과 과일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수확물은 총 620만 원어치로, 큰애기 쌀 3.5kg 40포와 배 5kg 20상자, 단감 10kg 50상자, 대봉감 10kg 50상자 등이다. 해당 쌀과 과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로식당과 지역아동센터, 한부모시설 등 2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입화산 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 및 아이들과 함께 가꾼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에서 배움과 휴식을 즐길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친환경차 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1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29일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기업 ㈜한국몰드김제(대표 고일주, 고선영)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 ㈜한국몰드김제 고선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SMC 복합 소재·사출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몰드김제의 투자가 친환경차 부품 공급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한국몰드김제가 주요 매출처인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의 2027년 친환경차(LT2*) 양산 계획에 맞춰 사출 부품(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생산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천 평(16,528㎡) 부지에 약 1,700평 규모의 사출 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친환경차 생산이 본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의 예산 절감 노력이 2025년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조명받았다. 정읍시는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4년간 1300억 원에 달하는 재원을 추가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건전재정 운영의 귀감으로 떠올랐다.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정읍시의 재정 개혁 노력을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 높이 평가했다. 신 위원장은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과 재정 개혁이 필요하다”고 서두를 떼며 “최근 4년간 지방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정읍시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에 따르면 정읍시는 2022년 535억원이던 기금을 2025년 1900여억원까지 늘렸다. 그는 “정읍시로부터 자료를 받아보니 연도별로 예산을 절감하고 감액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며 구체적인 절감액을 공개했다. 정읍시는 ▲정원 조정 ▲설계비 집행 방식 변경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통해 2022년 6개월 만에 420억원을 절감한 것을 시작으로, 202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5일 앞둔 10월 29일 오전, 도교육청 청사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수능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도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수능 펼침막에 신경호 교육감의 응원 메시지 작성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문구를 직접 적으며 한마음으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가득 채워진 대형 펼침막은 10월 29일부터 수능을 치르는 11월 13일까지 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능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며 “시험장 학교의 철저한 점검과 수험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