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배우들의 반전 매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중인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숨 가쁜 전개로 화제를 모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극 중의 팽팽한 긴장감과는 또 다른 훈훈하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염정아(김세희 역), 원진아(김아현 역), 김진영(정현 역)을 비롯해 안지호(주안 역), 이나은(소미 역), 오승준(석수 역) 등 주요 배우들의 촬영 현장 속 모습이 담겨 있다. 치열한 생존과 복수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 중의 모습과는 달리, 카메라 밖에서는 웃음과 따뜻한 교감이 오가는 편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인상적이다. 특히 절대 악 ‘김세희’ 역할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염정아는 촬영장에서는 극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가 고흥, 보성, 완도, 진도 4개 군이 교육발전특구 3차 시범지역 추가 지정받아 전국 최다인 21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보유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교육부가 8월 6일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가 지정’ 결과에 따르면, 고흥군과 보성군·완도군·진도군이 지정됐다. 사업 주제는 ▲ 고훙 - 우주 시대를 열어가는 글로컬 미래교육밸리 ▲ 보성 - 남해안 농수산 융합인재 육성의 허브 ▲ 완도 - 바다를 품은 교육, 미래 해양산업 선도 ▲ 진도 - 남도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등이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월 12일 4개 지역의 통합 운영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서류 심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남은 앞서 2024년 1차 7개 지역, 2차 10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3차 4개 지역 추가 지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1개 시‧군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보유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은 교육발전특구의 취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4개 군 간 연합 추진체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중구는 7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중구’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공모를 접수하여 총 100건 이상의 다양한 제안 의견을 접수했고,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4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특별상은 중구 지역사랑상품권인‘중구통(通)’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을 연계한 제안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1건(지역경제와 연계하는 중구형 독서교육), 우량상 2건(▲중구 정착 지원 패키지 “행복상자” 사업 ▲문자로 구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중구) 등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 제안 시상금은‘중구통(通)’으로 지급됐으며 선정된 제안은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제안 공모전은 중구 발전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선정된 제안을 우리 구 정책에 반영하여 주민자치 및 소통행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부터 도내 공・사립 모든 학교의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교육지원청으로 전면 이관한다. 이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전국 최대 학교 수를 보유한 경기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이다. 기존에는 학교마다 고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사안을 조사・심의해 왔다. 그러나, 행정업무 과중과 사안 처리 전문성의 한계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2025년 9월 1일 학교 내 접수 사안부터 교육지원청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함에 따라 학교는 ▲상담, 사안 신고 접수 ▲재발방지대책 수립·이행 등 예방 중심의 업무에 집중하고, 교육지원청은 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안 조사 및 심의절차 이행 ▲심의 결과 당사자 통보를 전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관 준비를 위해 2024년 정책연구를 실시하고, 도내 여건에 적합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해 ‘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파주와 의정부, 광주 지역에서 운영하는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올해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31개 시·군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에 도입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포천과 이천, 안성에 확대 운영한다. 포천시는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이천시는 지난 28일 이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순한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올해 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추가 도입을 희망하는 지역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운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학교 단위로 운영하는 통학버스와 달리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버스로 학생들이 집과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정면허는 지자체장이 운송 대상이나 시간을 정해 면허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버스 위치 확인과 대중교통 환승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교육청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지황’이 현대 식품과학과 만나 산업화와 시장 확대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지난 6일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과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경철 건국유업&햄 사장이 참석해 정읍지황과 작약 등 약용작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판매 촉진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꼽히며,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숙지황은 생지황을 쪄서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약용작물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높이고, 과학적 연구 기반의 가공·제품화를 통해 산업 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속초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 이색 야간 이벤트 ‘비트 온(BEAT ON) 속초’가 젊은 에너지와 신선한 콘텐츠로 해변을 물들이며 여름에 열기를 더했다. 올여름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는 기존 물놀이 중심의 해변 문화를 넘어, 젊고 역동적인 속초 해수욕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 기획된 연장형 여름 축제다. 속초시는 해수욕장 극성수기에 맞춰 단기간 단발성 행사 대신, 휴가철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여름 행사 주간을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첫날 진행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인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현장을 달궜다. 여기에 KBF 비보이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은 지난 6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1층 로비에서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과 동래구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숭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양 도시 간 경제적 협력과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옥천군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엄선된 최상급 복숭아(1.8kg)를 13,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총 1,000박스 한정 수량이 준비되어 동래구민의 큰 호응 속에 빠르게 소진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매결연 도시인 동래구민께 옥천 복숭아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일, 한류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과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이 청년 예술 인재후원 및 저작권의 기부와 선용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강동구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특화된 마음건강과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말 개관 예정인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추진된 것으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오희영 저스피스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양 기관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구는 저스피스재단과 협력해 강동중앙도서관에서 고립의 문제를 풀어가는 장재열 작가의 리커넥트 북토크를 비롯, 마음건강 워크숍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저작권과 예술 등 창의력을 발휘하는 전문 분야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세상에 평화를 싹트게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말복을 앞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송파구지부 주최 직원 대상 ‘팥빙수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지난 수요일 오후, 반가운 ‘팥빙수 트럭’이 구청 주차장에 찾아왔다. 무더위에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행사였다. 점심시간을 틈타 동료들과 추억의 ‘옛날 팥빙수’를 맛보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은 사내 게시판에서 “점심 먹고 팥빙수 먹으면 너무 시원하겠네요. 기대됩니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팥빙수 트럭 앞은 삼삼오오 모인 직원들로 2시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강석 구청장도 청사 밖으로 나와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팥빙수를 전달하며 응원에 나섰다. 빙수 트럭 앞에서 노조 지부장과 격의 없이 인사하고, 직원들과는 소속 부서를 묻거나 연일 폭염에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는 등 편안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팥빙수를 받아 든 한 직원은 “시원한 팥빙수로 당도 충전하고 기분도 재충전했다. 기분 좋은 점심시간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준비한 7백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