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기업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박광석 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해당 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지법'(약칭: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의거 반도체 공정의 핵심재료로서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된 형석(CaF2)에 대해 선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업은 ㈜아이앤엑스를 설립해 동충주산단에 총 500억 원을 투입, 1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러 경제위기 속에서 소재·부품·장비를 국산화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과제”라며 “이번 신규 투자가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국가 경제안보 강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인허가 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이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농어촌 기본소득 추가지정 촉구 국회 공동성명문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견은 지난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회 기자회견으로, 이번에는 옥천군을 비롯해 진안군·장수군·곡성군·봉화군까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1차 심사를 통과했지만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5개 군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군 전체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되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옥천군이 최종 선정에서 빠짐으로써 충청북도가 제외된 점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의 근본 취지가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발표된 공동성명문에는 ▲ 이번에 참여한 5개 군이 모두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1차 관문을 통과했다는 점과 ▲ 농어촌 기본소득이 진정한 국가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1차 선정된 12개 지역 모두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포함되어야 한다는 핵심 요구사항이 담겼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옥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모범적 운영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도내 1위, 지역화폐 발행액 도내 1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용지공원 내 창원유허비 앞에서 ‘제30회 삼원제례’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삼원회(이사장 이년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옛 삼원지 선령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 및 시민의 화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행사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삼원제례는 오랜 세월 향토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의 화합을 도모해 온 삼원회의 대표 행사로, 올해로 30회를 맞으며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봉행하고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전통 기원무 등 추모공연이 펼쳐졌으며, 초헌례와 강신례 등 제례 의식이 창원유허비 앞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비롯해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의 전통과 화합을 확인하며 마무리됐다. 삼원회는 1995년 창립 이래 옛 창원면·상남면·웅남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해 온 단체로,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29일 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에서 ‘제10회 합천공예품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내달 2일까지 지역의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합천공예품 전시회는 합천군의 우수한 공예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5년 합천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창의적 분야 공예품과 관광상품화 분야 공예품 12점을 포함해 지역 공예인들이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 50여 점이 함께 전시되어 청와대세트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 의장 및 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심재수 합천공예협회장, 지역 공예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심재수 합천공예협회장은 “실력있는 공예인들을 많이 발굴하고 우수 공예품을 개발하여 앞으로 전시회가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합천 공예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알리고, 작품을 통해 소통할 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김동준이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회를 깜짝 지원사격했다. 김동준은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연출 신경수) 최종회에 특별 출연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한석규 분)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이날 김동준은 조필립(배현성 분)의 판사 후배이자 신사장의 치킨집에 새롭게 발령 받은 낙하산 신입으로 등장했다. 깔끔한 슈트를 차려입은 김동준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사장 프로젝트' 시즌2에 대한 가능성까지 선사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치킨집 앞에서 김동준은 "좋은 법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조필립의 물음에 "글쎄요. 좋은 법관은 모르겠지만 그전에 먼저 좋은 사람이 돼야겠죠?"라고 답했다. 이에 조필립은 그를 만족해 했고, 김동준은 "취지가 좋잖아요. 저도 재판을 하면서 같은 생각을 했거든요"라며 뜻을 함께 했다. 이때 신사장과 이시온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KBS의 새 연상연하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가 27일 첫 방송에서 리얼 로맨스를 펼칠 주인공 8명을 공개하며 화제성에 불을 붙였다. 이들은 역대급 비주얼과 자신감으로 1회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차만 봐도 능력MAX’ 누나들... 나이 ‘가늠 불가’, 외롭지만 자신감 ‘FULL’ '오너 드라이버' 누나들은 직접 몰고 온 차만으로도 경제력을 알아볼 수 있는 당당한 포스를 내뿜었다. 반면 나이는 전혀 가늠조차 안 되는 누나들의 역대급 비주얼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누나 4인의 직업이 무엇일지 궁금하다"는 폭발적 반응이 쏟아졌다. 첫 등장한 누나 박예은은 “지금 현재 외롭다”며 운명 같은 인연을 만나길 기대했다. 이어 등장한 박지원은 “시간을 온전히 누군가를 알아보는 데 쓸 수 있는 기회도 없었다”고 바빴던 과거를 돌아봤다. 김영경은 “(총 에너지 100중) 연애는 ‘0’에 수렴하고 일에 99, 휴식과 취미, 즐거움에 1 정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누나’ 구본희는 “사랑보다 일이 더 우선이었다. 일보다도 중요한 것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법무사 황대열 사무소는 10월 28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황대열 법무사가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이웃사랑 나눔기부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기탁을 합쳐 총 8,000만 원의 성금을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황대열 법무사는 “고성군민의 따뜻한 사랑으로 도·군의원을 세 차례(기초의원 2회, 광역의원 1회) 역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황대열 법무사님의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며, 군에서도 더 많은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내 저소득층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0월 27일, 청소년센터“온”에서 100여 명의 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 인문도시사업 인문주간’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 앞서 일본 도호쿠대학 이인자 교수의 기조강연이 펼쳐졌다. 이 교수는 지역의 역사와 인문학의 중요성, 그리고 연대와 공존의 미래를 제시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한 군민은 “고성의 역사와 흐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며 큰 감동과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 동의대학교 관계자 및 지역 문화기관 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의 인문학 발전과 연대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인문도시 고성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문주간은 ‘서로를 잇고, 우리 함께 잇다. 연대와 공존의 도시, 고성’을 주제로 고성군과 동의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되며, 오는 11월 2일까지 7일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문학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일상 속 평화 – 다시, 너와 나의 일상을 잇다”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 전시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 및 고성군지회가 10월 24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이 · 통장, 내외빈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이 · 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이통장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장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고, 행사는 배삼태 고성군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 이 · 통장 유공 표창 수여,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고성군에서 개최해주신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 이 · 통장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행정과 주민 사이의 든든한 가교로서 최선을 다하시는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고성읍 남내마을 김진곤 이장 등 도내 18명이 모범 이 · 통장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Global City Tourism Summit)'이 세계 관광 도시 간 연대와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도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시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혁신과 협력'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13개국 22개 도시의 ▲시장급 대표단을 포함한 국제기구 ▲학계 ▲업계 고위급 인사 등 총 1천2백여 명이 참가하여 도시 관광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서밋의 하이라이트인 '시장회담'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14개 글로벌 관광도시 대표단이 참석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정책 외교의 장이 됐다. 이 자리에서 14개 도시 대표단은 ▲글로벌 관광정책 구현 ▲혁신과 기술의 통합 ▲협력 네트워크 촉진 ▲지속 가능한 관광추구 등 ‘4대 핵심 원칙’과 ‘4대 공동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