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교장과 직업교육부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남고를 포함한 도내 직업계고 32개교가 참여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직업계고 재구조화(학과개편) △2022개정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과 직업계고 학점제의 내실화 △산학협력 및 현장실습 운영 △직업계고 환경구축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홍보 등 총 5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하반기 직업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강원 직업교육 주요 정책 안내와 함께 사전 질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학과 재구조화, 교육과정 운영, 안전한 현장실습 및 실습환경 조성, 신입생 모집 방안 등 직업계고 활성화 및 직업교육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직업교육은 지역 산업 수요를 분석하고 학생과 기업이 선호하는 분야로 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주역들이 첫 만남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드라마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과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서용수 감독과 ‘미워도 사랑해’, ‘여고 동창생’ 등 휴먼 드라마 장르에서 유려한 필력을 뽐낸 김홍주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 오늘(10일) 공개된 ‘마리와 별난 아빠들’ 대본 리딩 현장에는 하승리(강마리 역), 현우(이강세 역), 박은혜(주시라 역), 류진(이풍주 역), 황동주(강민보 역), 공정환(진기식 역), 정애리(엄기분 역), 금보라(윤순애 역), 강신일(이옥순 역), 박현정(문숙희 역), 조향기(윤언경 역), 윤미향(김미경 역), 김영재(표도기 역), 이지연(안수선 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수원시 여야가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체감 숙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동선언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야 공동선언을 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 여야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시민체감 숙원사업은 ▲출산지원금 확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10월 조례안 의결, 예산 편성 후 내년 시행 예정 10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의결하고, 11월 정례회에서 예산을 편성한 후 내년에 시행할 계획이다. ‘무상교통’은 70세 이상 어르신 등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출산지원금 확대’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50만 원)을 신설하고, 둘째 아이 출산지원금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재부거제향인회가 3년 연속으로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향인회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재부거제향인회는 지난 8일 거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451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김성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31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성길 회장은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고향 거제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는다”며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부가 거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0일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직사회 내 폭력과 차별을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촉되어 활동 중인 정인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4대 폭력의 정의와 유형 ▲법령 및 제도 이해 ▲피해자 보호 절차와 신고지원 체계 ▲조직 내 갈등 예방과 상호존중 소통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사례를 통한 학습과 참여형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군은 4대 폭력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교육, 성별영향평가 교육, 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폭력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거창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공직사회가 폭력과 차별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직장문화를 실천할 때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존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NH-Amundi자산운용에서 행정안전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창군을 위해 쌀가공품 250세트(2,500만원 상당)를 농협재단을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구인모 거창군수, NH-Amundi자산운용 신용인 부사장, 농협거창군지부 이희열 지부장,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발생한 거창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기여하고자 NH-Amundi자산운용의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적립된 공익기금을 활용해 지원했다. 지원품은 남상면, 신원면의 피해 농업인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며, 농업인·농업부문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을 위한 농협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거창군에서도 군민의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 임직원이 뜻을 모아 총 5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긴급 재해자금 2천억 원 편성 및 인력 지원 등 농업인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관내 8번째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성내2동점’을 개관하고 한 달간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성내2동점은 ‘미래를 꿈꾸는 공간! 스페이스 셔틀’을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강동구 내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층에는 ‘아뜰리에 스튜디오’가 있어 집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미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2회 키즈콜라주 베이직(조형), 키즈콜라주(오감), 키즈콜라주(프리미엄) 등 단계별로 구성된 STEAM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되어 진행된다. 전문 강사 수업이 없는 날에는 운영요원과 함께하는 ‘상상붓터’ 프로그램을 통해 클레이 수업, 물감 놀이, 대형우주선 색칠하기 등 다채로운 미술 놀이가 펼쳐진다. 2층은 우주 탐험을 주제로 한 놀이공간으로 꾸며졌다. 우주선 볼풀장, 태양계 탐험존, 미끌미끌 경사로, 외계인 레스토랑, 우주인 의상 체험 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본오1동, 본오3동을 각각 방문해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정을 알다! 우리 동네 돋보기!’에서는 시정 운영계획 등이 소개됐고 이어진 ‘시민톡톡!’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의 질문 하나하나 즉석에서 답변하며 소관 부서와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대화가 끝난 뒤에는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이어 이 시장은 주민들이 언급한 ▲해란공원 실내수영장 조기 착공 요청 ▲경로당 임차 공간 개선 ▲상록수역 앞 완충녹지 현장을 직접 담당 공무원과 함께 확인했다. 이 시장은 이번 본오1동과 본오3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2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유-공감-동행’ 3단계로, 시정 운영계획 공유 → 주민과의 대화 →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사이동 거주자 우선 주차제 도입 논의 ▲호수동 고잔신도시 학원가 통학 안전대책 마련 등으로 이어진다. 내달 31일 상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기업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인천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반도체포럼,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강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등 10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 ▲상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업설명회에서는 각 기업이 회사 현황과 성장 비전, 채용 계획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기업별 특성과 인재상, 채용 방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상담부스에서는 학생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1:1로 만나 직무별 역할, 근무 환경, 기업 문화, 복지 혜택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형 방제선 ‘엔담호(5,566톤급)’를 활용한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릉 지역은 생활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가뭄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형 방제선 ‘엔담호’를 투입해 생활용수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엔담호’는 총톤수 5,566톤 규모의 대형 방제선으로, 저장탱크를 활용하여 1,000톤(소방차 80대 분량)의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엔담호’는 시간당 250t의 물을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으며, 9월 9일(화) 17시경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강릉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긴급히 힘을 모았다”라며, “강릉시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