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참가자가 3가지 테마 중 원하는 코스를 직접 선택해 즐기는 ‘정읍 픽앤트립(pick&trip) 시티투어’ 1회차가 지난 25·26일 1박 2일간 열렸다. 30명의 참가자는 역사문화·자연휴양·로컬액티비티 등 취향에 맞는 코스를 탐방하고 도시재생 숙박시설에 머무르며 정읍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읍의 대표 관광지·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역사문화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리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기획·운영을 맡았다. 이번 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맞춤형 시티투어라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5인 1조로 6개 조로 나뉘어, ▲역사문화 코스(동학농민혁명기념관·전봉준 고택·명봉도서관·정읍시립박물관 등) ▲자연휴양 코스(구절초정원·솔티숲·내장산 국립공원·케이블카 등) ▲로컬액티비티 코스(자전거 투어·샘고을시장·그래비티·쌍화차거리 등)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정읍을 탐방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달하노피곰 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시흥5동 금하로23길 일대 ‘시흥행궁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상인회를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구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환경개선, 경영 현대와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엄격해 기준을 충족해도 지정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금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지정 기준을 2,000㎡당 30개소에서 15개소로 완화해 더 많은 골목상권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된 ‘시흥행궁길’은 약 4,500㎡ 규모에 8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다.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상인회를 조직해 8월 11일 상인회를 창립했으며, 9월 15일 공식적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 지역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행사, 시흥행궁전시관, 공동체경제지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외 진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유망인재를 미리 확보하여 국내 인턴십 과정에 참여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왔다. 법무부는 이러한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여 다음과 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첫째, ❶해외 진출 우리 기업이 현지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후원·양성하는 학사과정 3학년 이상(석·박사 포함) 재학생과 ❷해외 법인에 채용된 인재가 국내 본사 인턴십에 참여하여 전문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인턴십(K-Trainee)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기업 맞춤형 인턴십(K-Trainee)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실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현지 우수인재는 본사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우리 기업이 150개 이상 진출한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2년간 시범 운영 후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둘째, ❶세계 대학평가 200위 이내 대학(상기 아시아권 9개 국가는 QS순위 1,000위 이내 이공계 대학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는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메모리 싱어’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는 11월 5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로,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리고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라는 병과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덧대어주는, 잔잔한 선물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따뜻한 진행을 선보이는 장윤정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의 조합이 프로그램의 감동을 한층 깊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출연진들의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이어주는 ‘메모리 싱어’에 관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7일 '제3차 부산 중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 평생교육의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지난 5월 착수보고회와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했으며, 향후 5년간 중구의 평생학습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부구청장외 관계 부서 공무원,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평생학습도시의 비전 체계 및 발전 로드맵 특화사업 발굴 및 정책 제언 등 연구 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5개년 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인공지능(AI) 교육을 도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고, 누구나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6일 봉래초등학교에서 '제22회 중구청장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 게이트볼,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 84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대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배우며 다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태종대 공원에서 ‘제11회 지역아동센터 연합 아동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10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걷기대회, 체험활동,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태종대 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가족 사랑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어린이의 창의력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유미숙 영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가족과 함께 웃고 교감하는 시간이야말로 아이의 행복과 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힘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기재 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걸으며 체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5일 ‘영도 청학조내기운동장’(벚꽃길 34)에서 열린 '제4회 영도 조내기고구마동산 어린이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사생대회는 우리나라 고구마의 시배지인 영도의 역사와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당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조내기 고구마 역사 해설’이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조내기 고구마의 유래와 영도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했다. 이후 어린이들은 ‘조내기 고구마’를 주제로 상상화, 전래 배경, 재배 과정 등 다양한 모습을 화폭에 담으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영도구청 구민홀에 전시되며, 이후에는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조내기 고구마는 영도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유산”이라며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영도의 역사와 문화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0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1월 4일까지 9일간 열리며, 조례안 1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출연금 지원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29일에는 주요사업장 5개소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사업은 ▲화엄4색 테마존 조성사업 ▲봉남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구례활력타운 조성사업 ▲구례 300리 벚꽃길 경관 조성사업 ▲나만의 별장 조성사업 등이다. 이번 현지점검 결과를 향후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10월 31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이 진행된다. 군수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조성사업의 유력 대상지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지역 전체가 환영의 분위기 속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7일 정례회의에서“삼성SDS 컨소시엄의 탁월한 선택을 환영하며, 최종 입지로 해남이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RE100 국가산단 지정과 오픈 AI·SK그룹의 데이터센터에 이어 이번 국가AI컴퓨팅센터까지 해남으로 입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우리군에서도 이에 맞춘 기반 확충과 주민 인식제고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 조성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총 2조 5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1일 공모 마감결과 삼성SDS 컨소시엄에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파크를 입지로 선정해 단독 입찰함에 따라 사실상 최종 사업대상지로 해남이 굳어졌다. 컨소시엄은 삼성SDS가 주도해 네이버, 카카오, KT 등 주요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이 빅텐트를 형성해 입찰한 만큼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