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미시가 5월 27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미식 축제로,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타에는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4개국 아시아 국가의 음식을 선보이는 5개의 음식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베트남과 터키 부스는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진정성 있는 현지의 맛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로컬맛집존 20개, 구미 식품기업이 참여한 G-푸드마켓 및 푸드트럭까지 총 37개 업소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구미 대표 수제맥주 ‘구미당김라거’는 준비해온 생맥주 500ml 8백여 잔이 전량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로컬맛집존 4번 부스에 참여한 ‘옛날통닭송정점’은 대형 가마솥으로 통닭을 연달아 튀기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루 동안 200마리를 판매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구성된 서바이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주최 간담회개최 미래보건의료 방향과 과제 국회입법조사처는 「미래 보건의료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총 4차로 예정된 연속 간담회중 첫 번째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선임연구위원의 발표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ㆍ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 홍일표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장 이만우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심의관 김철희 국회의장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 우영진 국회의장비서실 정책비서관 김은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윤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는 연속간담회의 기조발제에 해당하는 바 다가올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의료분야의 정책 비전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아파도 걱정 없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삶” 실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4대 정책목표로 ① 국민체감형 동반의료(의료비 부담 완화, 간병 국가책임제, 건강위험 보호체계 강화), ② 문제해결형 협력의료(자원 과학적 수급, 전달체계 혁신, 가치중심 보상), ③ 지역중심형 포괄의료(공공의료 기준 정립, 취약지 지원, 4-Care 연속지원), ④ 미래지향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를 위한 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회의는 장수군의 읍‧면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례 간부회의로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하며 시작됐다. 최훈식 군수는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국민의 소중한 권리”라며 “투표 참여는 단순한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므로 우리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투표에 참여하고 자율적이고 책임있는 투표참여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불편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사전 점검 및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장수군의 선거인 수는 18,500여 명에 이른다. 군은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 최 군수의 릴레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기획공연 ‘클래식 세계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유럽 고전 음악 작곡가들의 대표 합창곡을 선보여,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을 여행하듯 감상하고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슈만, 바흐, 라흐마니노프의 혼성합창곡을 비롯해 브람스의 여성 이중창,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리골레토'에 나오는 곡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중세 마드리갈부터 낭만주의 오페라 아리아까지 시대적 흐름을 따라 구성된 공연은 웅장한 하모니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클래식 합창의 정수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큰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초여름의 정취를 느끼고, 여러분의 삶이 언제나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를 정약용 선생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9일 제22회 정기연주회로 오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7일 ‘롯데마트 구리점’의 6월 26일 개장을 앞두고 현장 확인을 위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 직원들과 롯데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재 72% 정도가 ( 행된 리모델링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 주차장 이용 등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작년에 오픈한 은평점에 이은 식료품 전문점의 형태인 ‘그랑그로서리’의 2호점으로, 1층은 농수축산물인 신선제품 매장과 생활용품 공간이, 2층은 문화센터, 프랜차이즈 뷔페 등이 들어서며, 총규모는 14,495㎡(4,385평)에 달한다. 한편, 시는 롯데마트 측과 구리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원, 용역사, 협력사 등 200명 이상이 근무하게 됨에 따른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그동안 대기업 대형마트 부재로 불편을 겪었던 많은 시민께서 롯데마트 재개장에 주목하고 계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5월 27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공연장 사고 및 산불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원본부의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기관은 실제 상황처럼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문제 상황을 신속히 해결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성시를 포함해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수도권기상청, 육군 제5171부대2대대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260여 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차량, 산불헬기 1대 등 116개 자원이 투입돼 실제 자원을 활용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재난 대응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 훈련이 진행된 안성맞춤랜드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비롯한 안성시의 다양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연간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주요관광지다. 이번 훈련에서는 이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인파사고, 그리고 지난 3월 경북 안동시에서 발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민회관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안전관리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극장과 소극장,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영장 공사현장 등 시민회관 내 주요 시설물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과천시민회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특히 수영장 공사현장의 구조 안전성,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는 공공 및 민간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6개소(78%)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회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새로운 영산강 시대 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나주시-JB가든센터-오앤오팜하우스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와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 오앤오팜하우스 김근수 대표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영산강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정원의 대표 공간 조성과 조경 연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영산강정원 조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정원 관리와 홍보, 행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잘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원 분야 최고의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대표님들의 역량을 영산강정원에 아낌없이 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27일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티센터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형덕 시장과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동두천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동두천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박상흥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각 자문위원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진솔한 의견을 나눠주시고, 통일·대북정책이 더욱 실효성 있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과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의 목소리를 담은 평화 및 통일정책 수립을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8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첨단 신형 어업지도선‘옹진갈매기2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건조된 ‘옹진갈매기2호’는 노후된 기존 어업지도선의 기능을 대체하고, 옹진군이 관할하는 인천 앞바다의 광범위한 해역의 어업질서 확립과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총 사업비 97억 원(시비 46억 원, 군비 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옹진갈매기 2호’는 총톤수 127톤, 길이 35.19m, 최대속력은 25노트(46km/h)로 첨단 장비와 탁월한 기동성을 갖춘 최신형 어업지도선이다. 선체는 하부 강선, 상부 알루미늄 구조로 제작되어 경량화와 복원력을 확보해, 파도가 높은 서해5도 해역에서도 안정적인 항해 및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이날 취항식에는 인천시, 옹진군을 비롯해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약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옹진갈매기2호’의 취항을 축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옹진갈매기2호는 첨단장비와 우수한 기동성을 기반으로 해양 순찰,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