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77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포천시는 지난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독서경영을 본격 도입해 첫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공직자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 △공무원 독서활성화 교육 △신청사 내 추천 도서 안내대 설치 △직장 독서동아리 운영 △도서 요약 서비스 등 기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며 독서경영을 정착시켰다. 특히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매달 직원과 함께 읽고 싶은 도서를 선정·소개하고, 독서 소감을 공유하는 ‘이달의 추천 도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해 조직 내 독서문화 확산을 주도했다. 시의 강한 독서경영 의지와 공직사회의 자발적 참여는 2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책을 매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6일,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서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박원철 대표는 “기업의 성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나눔이 양평군의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양평군새마을회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의 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전 직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해 군정 현안을 경험하는 ‘매력양평 군수’가 시상식에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가 주재하는 ‘청렴정책추진단 회의’ △기관장의 청렴의식을 공유하는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청렴 슬로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내외적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공직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조직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의식 내재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약 250가구에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의원,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영숙 오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공동체 정신이 확산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독거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성지교회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10kg) 100포(약 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덕수 담임목사와 이상욱 부목사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으며, 기탁된 백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덕수 담임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교인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오산성지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성지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탁을 이어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A등급)을 달성해, 11월 6일 인증패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패 전달식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오산시를 방문, 오산시의 사회복지정책 추진 성과를 축하했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가 공동 주관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 구성 및 운영 ▲처우개선 예산 편성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현황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산정한다. 올해는 오산시를 비롯해 과천시, 성남시, 안성시,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 등 7개 시가 A등급을 획득했다. 오산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및 인권보장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2021년부터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또한 2014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정 운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부서장, 실무진은 물론 오산도시공사, 오산교육재단, 오산문화재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도시 성장의 핵심축이 될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운암뜰 개발 ▲(구)계성제지 부지 활용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며 향후 오산의 공간 구조와 산업 기반 재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도 면밀히 점검했다.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 ▲남촌동복합청사·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열고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계획으로 87억 원 규모의 6개 분야 4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여수교육지원청과 약 3개월간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15~16일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단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에는 농어촌 통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에듀택시 운영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원거리 통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버스 운영 지원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되는 6개 분야는 ▲고등학교 교육 지원(25억 원) ▲지역 우수 인재 육성(15억 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15억 원) ▲교육복지 향상(22억 원) ▲예체능 인성·적성 함양(6억 원) ▲학교 환경개선(4억 원)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을 통해 교육환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 및 돌봄 서비스 질 향상를 위해 11월 6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과 ‘아동 하교 안전 지도’라는 핵심 주제를 통해 돌봄 업무 전문성과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서연상담복지연구소 이승민 소장의 전문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 소장은 '함께 만드는 평등한 사회'를 주제로 돌봄 영역에서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 고정관념이 없는 평등하고 건강한 아동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참가자들의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실무 교육에서는 돌봄전담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하교 안전 지도' 및 '유괴 예방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사례와 연계하여 위급 상황 시 아이들의 행동 수칙과 전담사의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돌봄교실이 성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와 시연 등을 통해 농업인과 기업이 함께한 교류·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티와이엠(TYM)과 엘에스트랙터 등 익산 지역 기업을 비롯한 전국 200여 개 농기계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약 1만 8,000㎡ 규모의 전시장에는 자율주행 트랙터, 농업로봇, 스마트팜 기자재 등 400여 종의 첨단 농업기계와 기술이 전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실제 농작업을 시연하는 '농기계 연시장'이 운영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농업기계 검정기준 설명회,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농업인 체험행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안전·교통·주차 관리와 환경정비 등에 힘썼다. 또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을 함께 운영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