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동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남갑)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관내 7개 농업인 단체 회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단체는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회장 정남갑)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회장 이종칠) △(사)한국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회장 이영미) △(사)한국여성농업인 하동군연합회(회장 조현자) △하동군농민회(회장 장호봉) △하동군4-H연합회(회장 안현규) △하동군축산연합회(회장 정종근) 등이다. 또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사)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 등 내·외빈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옥종 하동별천지난타팀’과 ‘하동 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탁식▲표창 수여 ▲우수 농특산물 원물 전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1일 현재 진행중인 검찰개혁과 병행하여, 경찰도 수사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보다 촘촘하게 보호할 수 있는 종합적인 경찰 개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행안부와 경찰청에 지시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에 파견된 일부 현장 경찰관들의 열악했던 처우에 대해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 지난 10월 15일 개최한 'APEC 치안ㆍ안전 관계장관회의'등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파견 경찰관들의 처우 문제와 관련해서 지적하고, 당시 경찰청으로부터 문제없이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바 있었다. 그러나, 실제 APEC 현장에서 일부 경찰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어 불편을 겪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무를 완수한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사실관계 등 경위를 정확히 보고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1일 오후, 강원 원주 푸드종합센터를 방문하여 로컬푸드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주 푸드종합센터는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학교, 군부대 급식 등 지역 내 수요처에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유통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먼저 원주 푸드종합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가공실, 저온 저장고 등 센터 시설을 둘러보았다. 김총리는 초ㆍ중ㆍ고교 뿐만 아니라 유치원, 대학 등의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센터 관계자 의견에 공감하면서, “로컬푸드 유통이 확산될 수 있도록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1일,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기업지원 인프라 등을 점검하고,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헬스·AI 확산 속에서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모범사례를 살피고 업계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업체인 네오바이오텍과 미용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코슨 연구소를 방문하여 생산 공정 및 시제품 개발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업체들에게 지원하는 시험·설계 인프라를 살피고 차세대 헬스케어 산업지원센터를 둘러보며 설계-시험·인증-수출로 이어지는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체계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김 총리는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의 의견을 깊이 경청하며, “원주는 의료기기 산업 지원 및 육성의 저력이 있는 거점 지역”이라고 했으며,간담회 중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불편하고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부처와 논의하여 개선하도록 하며, 원주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릉시는 11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책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동절기 도로제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읍면동별 대응 상황 점검 및 읍면동장 의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 ▲산불방지 인력 출동태세 확립 ▲영농부산물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화목보일러 점검 및 쓰레기소각행위 단속 등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동절기 기후변화에 따른 철저한 제설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사전 제설 취약구간 일제 조사 ▲읍면동별 제설제 사전배부 ▲제설장비 점검 및 임차장비 예행 연습 실시 등 제설대책 수립현황을 살피고, 읍면동별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 건의 산불 발생 없었던 올해 봄철 산불방지기간에 이어 가을철에도 산불 발생 제로를 위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제설의 달인’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제설 대책을 수립하여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일 동탄 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에서 ‘여울공원 전시온실(가칭)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보타닉가든 화성’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대표하는 실내 공간으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와 테마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식물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총사업비 53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연면적 7,272㎡, 지하 1층·지상 1층, 최고 높이 18.6m의 경기도 최대 규모 전시온실로, 해외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주제 정원, 폭포, 카페, 라운지, 스카이 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지난 9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7년 11월 준공 및 시설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종호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장(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도‧시의원,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30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도가 교통량 증가 등으로 상습정체를 빚어온 ‘지방도624호 아산 산동-천안 상덕’ 구간 확·포장 공사의 첫 삽을 떴다. 도 건설본부는 11일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도민 숙원이었던 이번 사업은 2015년 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2022년 노선 확정, 2024년 설계완료에 이어 약 10년만인 올해 착공하게 됐다. 도는 2030년까지 총 1495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624호선 5.61㎞ 구간을 폭 30m, 왕복 4차로로 신설·개량한다. 도로가 완공되면 그동안 폭원 협소와 선형 불량으로 인한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간선도로 기능 강화와 함께 산업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국도1호선과의 연계도 강화돼 경부고속도로(천안IC, 북천안IC 등)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이번 도로사업은 충남 북부권 교통·물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대한 사업으로. 천안과 아산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을 완성하게 된다”며 “양 지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11일, 김제시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제14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농업의 뿌리는 깊게, 김제의 미래는 높게'라는 주제로 내외빈과 농업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은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난타와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서는 선도개발 농업인 19명과 단체활동 우수 농업인 8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최재선 상임대표의 대회사와 정성주 시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평선 가래떡 자르기, ▲읍·면·동 특화음식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토종씨앗 전시,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최재선 상임대표는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김제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조진흠)가 개최한 ‘제2회 봉사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봉사원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수 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고, 특별히 ‘적십자 1일 명예봉사관장’으로 위촉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빵봉사 활동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다양한 구호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 적십자 봉사회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봉사자의 날 행사를 통해 봉사자분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주시와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버른시가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이끄는 전주시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호주 멜버른 시청을 방문해 케빈 로웨이 멜버른 시의원과 오진관 주 멜버른 대한민국 총영사, 마크 코크레인 멜버른 국제협력실 국장, 멜버른 지역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도시는 이 자리에서 우호적 국제관계를 맺는 공동선언에 나섰다. 이날 서명한 협력 체결서에는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문화산업 및 관광·도시디자인 협력 △지속가능한 문화경제 발전 △공공·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전주시와의 국제교류를 약속한 멜버른시는 호주 빅토리아주 기초자치단체 중 핵심이 되는 도시로, 호주 내에서도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멜번시 관계자들은 우호 협력 체결 이후 문화예술과 관광, 스포츠, 경제, 도시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