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은 지역사랑상품권 ‘고향사랑페이’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스코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8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의 고창사랑상품권 운영 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개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 거래 내역이 위·변조 없이 기록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부정 사용이나 이중 지급 등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는 2020년 고창사랑카드를 출시한 이후 누적 발행액 2,100억원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소비 생활 중심으로 잡고, 지역상권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품권의 투명한 운영과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이 결합된 디지털 지역사랑상품권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9월 23일 소노캄거제 릴리 연회홀에서 부서별 청렴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하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앞서 진행된 간부공무원, 중간관리자, 실무직 청렴교육에 이어 청렴문화를 전 직원으로 확산하기 위한 심화 단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제도 교육뿐 아니라 청렴사례극, 음악 콘서트, 청렴 기념품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배우는 장으로 꾸려졌다. 특히, 거제시 부시장이자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민기식 강사는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원칙을 지키는 자세가 신뢰와 청렴을 지켜내는 기반임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변광용 시장은 “앞서 청렴 출근길 인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는데, 이번 청렴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 번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직원들은 이미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청렴 문화를 널리 퍼트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0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양성평등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으로 진행이 됐다. 양성평등교육은 진애경 강사로 양성평등과 성인지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았고, 심폐소생술교육은 양명기 바른안전 EFR 교육센터 팀장이 이론과 실제적인 실습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들은 성인지·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돌봄교실에서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 선생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전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를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조성한데 이어 도시경관을 해치는 또 다른 골칫거리인 불법 가로등 현수기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현수기란 거리의 가로등에 매다는 형태의 광고물을 말한다. 각종 행사 홍보에 많이 이용되는데 문제는 구청에 신고한 홍보 기간이 지났는데도 떼지 않고 방치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불법 현수기가 도심 곳곳에 난립해 도시경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구는 이런 불법 가로등 현수기를 근절하기 위해 해운대의 주요 간선도로인 원동IC~옛 해운대역, 송정1호교 등 9km에 달하는 해운로의 470여 개 가로등을 전수조사해 관리번호를 부여했다. 한눈에 식별되는 관리번호 안내판을 가로등에 붙여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관리번호로 미신고 현수기인지, 게시 기간이 지났는지 등을 손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교통표지판 등이 설치된 가로등에는 현수기 설치 금지 표식을 부착해 불법광고물 양산을 차단했다. 앞으로 미신고 현수기, 기간이 만료됐지만 철거하지 않은 현수기, 교통시설물에 설치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남해군 산림조합, 하동군 산림조합 3개 기관이'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엑스포 예매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9월 22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입장권 구매 기념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상영 남해군 산림조합장, 황영국 고성군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올해 공룡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 정상영 남해군 산림조합장은 고성공룡엑스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를 가진 경쟁력있는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올 가을 공룡엑스포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음껏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예매권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사전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볼거리 많은 세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권역별 환경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정비를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3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추석 연휴 세종에서는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세종한글축제와 같은 굵직한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며 “축제 방문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시민 등에게 진정한 ‘새잼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글과 예술을 접목한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을 기념하는 세종한글축제도 함께 연계해 개최한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새단장’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추진하며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읍면동마다 단순 환경 정비로는 버거울 정도로 폐기물이 적체된 곳이 있을 수 있다”며 “단순하게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 정비 대신 읍면동 요청을 받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폐기물 밀집 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산소방서 이보검 소방사와 경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백정한 경감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유공 의인으로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여받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보검 소방사는 퇴근길 마창대교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시민을 설득해 구조했으며, 백정한 경감은 실종 신고된 치매 어르신을 적극 수색해 무사히 구조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켰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5 국제 이차전지 콘퍼런스(2025 I.B.T.F. in Saemangeum)’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산·학·연·관 8개 기관과 힘을 모았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빠르게 성장 중인 새만금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2025 I.B.T.F. in 새만금’은 ‘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노르딕 3국의 연자와 기업이 대거 참여해 북유럽과의 기술·산업 협력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18개 내외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망, 차세대 배터리 기술, 노르딕 연계 협력전략,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방안 등이 발표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주요 내빈 환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은 지난해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비상함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사천시는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자 올해도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한 것이다. 이번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은 사천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하면 가입한 보험 보장내용에 따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이 포함된다. 사고 발생 시 관련 증빙 서류를 갖춰 보험사인 DB손해보험(02-475-8115)로 청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올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사례는 ▲별천지 8272(빨리처리) 5각 기동대 ▲‘든든한 한 끼, 가벼운 일손’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 ▲‘대응은 빠르게, 피해는 최소로’ 현장 밀착형 재해구호체계 ▲‘복잡한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실 운영’ 등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다. 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는 민원이 잦은 5개 분야(생활불편해소팀, 도로, 상하수도, 농부산물 파쇄팀, 가로등)를 통합해 ‘055-880-8272’ 콜센터로 원스톱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한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는 기존의 사업이 하동의 농촌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해 ‘하동형마을공동식당과 소규모농작업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대폭 편성하고 귀농귀촌, 독거가구 우대하고 지원 대상 농기구 종류를 확대하는 등 농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영세농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올해 하동군은 산불과 집중호우라는 두 차례 대형 재해를 겪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