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덕군은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계 안정화를 위해 지난 9일 공공형 긴급 일자리 사업 발대식과 대상자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산불 피해 읍·면 등 곳곳에 배치돼 지역 환경 복구와 이재민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안전교육은 작업 유형별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의 원인 및 대책에 대해 이뤄졌고, 참여자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께서 더 나은 일상을 영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산불패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생활 안정화를 조속히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평군은 9일 가평군청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태원 군수와 마을 이장,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군-마을-기업이 협의체를 구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개별주택은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마을은 발전 수익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가평읍 승안2리, 하색2리, 청평면 상천4리, 상면 임초1리 총 4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참여기업으로는 ㈜케이디솔라, ㈜모아이앤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에스피브이(주)가 함께 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억5,400만원이 투입되며, 개인주택 64가구와 상업용 건물 4곳에 총 276.5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구당 연간 약 60여 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마을별로 200만~500만원의 발전수익이 예상된다. 서태원 군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1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위원회는 광주시교육청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대학총장, 직업계고 교장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 보고, 올해 사업 운영 방안,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업동아리 구성과 운영계획 ▲취업경로 학생들을 위한 유관기관 교육과정 ▲일학습병행경로에 대한 상호학점제 인정 교육과정 ▲취업동아리 참여학생 정주지원금 및 격려금 지원방안 ▲유관기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새내기 기술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취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광주시,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직업계고를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며 “지자체, 직업계고, 유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0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 훈포장 시상 ▲ 교육감 당부말씀 ▲ 직장교육(마당극) 순으로 진행됐다. 직장교육 시간에는 마당극단 ‘좋다’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라는 주제로 마당극을 진행했다. 2003년에 창단한 마당극단 ‘좋다’는 전통 양식과 현대 방식을 결합한 창작 마당극을 선보이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마당극 특유의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마당극 전문단체다. 이번 공연은 6.10 항쟁 기념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당시 시대 상황과 충청지역에서 일어났던 여러 민주화 운동 과정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으로 6.10 항쟁을,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학생들의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주에 새로운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었던 것은 1987년의 민주화 투쟁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서구의 변화 준비 과정과 검단구 출범과 관련된 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서구·검단구 주민소통단'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발혔다. 서구·검단구 주민소통단은 지난 2월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 위원 4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예상되는 서구의 변화와 검단구 출범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사항 △ 분야별 추진사항 △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 계획 △ 검단구 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등 분구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소통단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주민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소통단 위원들은 검단구 출범에 따른 지역 행정의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주민 불편 해소와 출범에 따른 재정적 우려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인 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경주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17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청년 90여 명이 참석해,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의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그룹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 인구 유입 확대와 유출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경주시에 필요한 청년 정책 분야를 선정하는 사전 투표를 통해 △자산형성 및 일자리 분야 △청년 커뮤니티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 △주거 분야 순으로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자산형성 및 일자리 분야에서는 정규직 일자리 확대, 청년 선호 산업군 육성, 창업 비용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커뮤니티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버스 배차 간격 단축 및 노선 확대, 청년 맞춤형 버스 운영, 청년 활동 공간 확충 등 청년의 일상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주거 분야에서는 초기 정착 청년 대상 지원금 확대와 청년 임대주택 공급확충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시는 이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10만 인구를 달성한 완주군이 다가오는 6월 14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인구 10만 달성을 기념하며, 각계각층의 내빈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완주군 어린이 취타대의 내빈 인솔을 시작으로 60명의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와 고고장구팀, 60명의 라인댄스팀이 활기찬 오프닝 공연을 열며, 완주군 4개 합창단과 홍보대사 윤수연씨의 합동공연으로 60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되새기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각각 수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은 완주군 인구 10만 달성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에서는 10만 번째 군민을 포함해 다둥이 가족, 100세 어르신 등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1부 기념식과 2부 비전 선포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민속경기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은 2.6억 원 규모로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이번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경기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는 2022년과 2023년 ‘LX 챔피언십’이 개최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대회 기간 중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현재 코스레코드는 없다. · 3년 연속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개최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벌였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통령실은 6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기조 실현을 위한 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국민주권 정부를 표방하는 만큼 책임있고, 미래지향적이며 유능한 조직으로 개편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먼저 지난 정부 대통령실의 국정운영 총괄 기능이 미흡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국정상황실이 확실한 국정운영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국가의 제1 사명인 국민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기존의 국가안보실 2차장 소속에서 국가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을 결정했다. 한편 업무 중복과 비효율로 국정과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국정과제 비서관실과 정책조정비서관실을 통합해 국가정책 관리를 체계화하고, 특히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을 신설해,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재정 전략을 담당함으로써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현장에서 완결성 있게 실현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통령실은 분열과 대립이 아닌 상호 존중과 신뢰의 국민통합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갈등 조정과 사회적 대화 촉진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등 열린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9일(월) 구청 협업 북카페에서 중학교 9개교(덕원, 공항, 등원, 마곡, 방원, 삼정, 송정, 염창, 화곡)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등 10여 명의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불편사항과 학교 현안사항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취지다. 간담회에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통학로 안전,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진 구청장은 학부모들의 요구에 하나하나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구청의 교육 예산 편성과 지원 규모, 교육 정책 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학부모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한다. 다만 교육청과 지자체의 예산이 사용할 수 있는 분야가 정해져 있어 지원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다”며 “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부모들과 더 자주 만나 머리를 맞대고 더 가까이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