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논산시에 위치한 육가공 전문업체 육즈비가 6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금 1,000만 원과 돈육 2,200kg(등뼈 2,000kg, 삼겹살·목살 각 100kg)을 기탁했다. 은우경 육즈비 대표는 “논산에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이번 기부가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아동의 생계비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돈육 세트는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의 영양 증진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이용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아이들을 향한 아빠의 깊은 사랑과 진심을 실천해 주신 은우경 대표님과 육즈비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논산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아동 복지와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논산시는 5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방문해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도로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호남선 가수원~논산 구간 고속화 사업과 철도 행정에 대한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연산역 폐쇄에 따른 신규 노선 내 연산 간이역 설치 △충청권 광역 철도망 조기 추진에 따른 연산역사 활용 △논산역 남광장 방면 출입통로 신설 △육군훈련소 입대·면회일 논산역 KTX 정차 횟수 증설 등이다. 논산시는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이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인 만큼 지역 현실과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설계와 운영 방안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따른 연산역 폐쇄에 대한 대안 마련과 국방도시 논산의 특수성을 고려한 육군훈련소 관련 KTX 증설은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호남선 고속화가 진정한 국토균형발전 사업이 되기 위해선 지역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방안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국토교통부가 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논산시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 국내여행지 추천 조사’ 지역 농산물 부문에서 추천율 47.4%를 기록하며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9년 조사 대비 20계단 상승한 결과로, 충남에서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지자체는 논산시가 유일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논산을 대표하는 특산물 ‘논산딸기’가 전국적인 브랜드 파워를 갖춘 농산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상위 5개 지자체에 대해 ‘지역 과수 명산지로 이를 활용한 체험형 축제와 직거래장터, 농촌 마을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일한 특산물을 가진 지역은 많지만 이름만 들으면 연상되는 브랜드를 갖고 있는 지역은 많지 않다”며 최상위권 지자체가 지닌 브랜드 경쟁력을 강조했다. 논산시는 오랜 기간 논산딸기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써왔다. 논산딸기 품질관리 평가보고회를 통해 재배 농가와 전문가가 함께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공유했으며 LED 단동형 다단재배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태국 방콕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문화엔터프라이즈 박진용 대표이사가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진용 대표는 밀양시 무안면 출신으로, 평소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져왔으며, 최근 밀양시가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정되고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 박 대표는 “밀양이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분이 고향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고향을 향한 각별한 애정으로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박진용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 ‘미션! 호반 어린이 탐정단’을 오는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도시공사와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시립도서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지역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춘천국민체육센터,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시립도서관 중 한 곳을 방문하여 미션용지를 수령한 뒤, 각 기관에 마련된 탐정 미션을 수행하며 도장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후, 완성된 미션지를 춘천국민체육센터 1층 로비에 비치된 제출함에 넣으면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경품 추첨일은 9월 10일에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체육 자원의 연계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및 탐구능력 향상과 지역 공간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고자 기획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미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내 최고의 배터리 생태계를 갖춘 포항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아일보·채널A와 ‘2025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첨단 배터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고등학생 위주였던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 이상으로 확대하고 종이 교재 대신 태블릿PC와 AI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훈 동아일보 상무 등 주요 인사와 전국 각지의 청소년·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초 개념 강의 ▲이차전지 원리·소재 전문가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견학 ▲배터리 선풍기 키트 실습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지현 포스텍 교수의 ‘이차전지 원리와 차세대 전극 소재’ 주제 강연과 김소연 동아사이언스 기자의 ‘쉽게 이해하는 이차전지 원리’ 주제 강연에 이어 참가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지역 해양문화 교류와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6일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잔디광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포항시에 기증한 ‘제주해녀상 제막식’과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역사적 인연과 문화적 유대를 재확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 인문 교류 협력사업으로 열린 이 행사는 제주의 해녀정신과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포항에 전하고 양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제주해녀상은 거센 파도 속에서도 생업을 이어온 해녀의 강인한 삶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오른손엔 테왁망사리를, 왼손에는 까꾸리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해녀의 자부심과 생명력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구룡포는 1960년대 중반 1,580여 명의 제주 해녀들이 정착해 활동한 대표 지역으로, 당시 제주 해녀들은 현지 해녀들에게 물질 기술을 전수하며 포항 지역 해양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기증된 해녀상은 이러한 역사적 인연을 기념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해양문화 교류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6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공주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와 부여군, 청양군 등 전국 3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충남 지역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해 아산시, 당진시,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등 7개 시군과 서천군 판교면·비인면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결과에 의하면, 공주시는 이 기간 동안 최대 352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총 2390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약 169억 9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 피해는 436건(156억 원), 사유시설 피해는 1954건(13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시는 그동안 응급복구비 40억원을 투입하여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2544명과 각종 복구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힘써 왔으며,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복구 작업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 복구에 필요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실군산림조합 등 관내 유관기관 소속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와 애향장학금 기탁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군은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회석)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금 총 1,950만원을 임실군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심 민 군수와 정회석 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는 직원들의 동참으로 이뤄진 고향사랑기부금 1,450만원과 임실군 애향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회석 조합장은“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역할”이라며“조합원들의 따뜻한 뜻이 담긴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장학기금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군산림조합의 고향사랑기부는 조합 임직원들이 연초부터 자발적으로 앞장서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염원하며 십시일반 뜻을 모은 결과다. 또한, 익산시산림조합과 상호 기부를 추진해 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부 문화를 지역 간 공동체로 확산시키는 데도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조합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실무분과의 기능 및 활동사례 ▲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전반적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제7기 협의체 위원으로 첫 참여였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협의체 활동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하고 실무분과의 역할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앞으로도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